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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Concert - 오후 4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우리 음악을 알리는 주말 콘서트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성진)33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하는 <Weekend Concert-오후 4>를 진행한다.

<Weekend Concert-오후 4>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전통음악, 무용 등의 친숙하고 쉬운 음악으로 구성된 주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 5’, 7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오후 4>는 국악관현악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경계를 걷는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와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의 친절한 해설로 진행된다. 다니엘 린데만은 차분하고 논리적인 언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다니엘 린데만 진행자

첫 번째 공연인 <오후 4: 지금, >은 따뜻한 봄날 주말 오후, 가족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330() 16:00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 새롭게 부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의 첫 무대로 국악관현악과 무용, 국악으로 풀어낸 교향곡, 가야금협연 춘설’, 양금협연 푸른 숨등을 선보이며 봄의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전하고자 한다.

김성진 예술감독

양금협주곡 푸른 숨새야 새야 파랑새를 모티브로 동학농민의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항쟁에 나선 이들의 고결한 숨결이 이 땅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담았으며, 작곡가 장석진의 위촉초연곡이다.

두 번째 공연인 <오후 4: 다시, 청춘>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민요와 사물을 중심으로 한 국악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 봄날은 간다의 국악관현악 버전을 시작으로 우리네 삶과 지역적 특징을 담은 민요, 흥겨운 리듬의 한국 장단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협주곡은 작곡가 이고운의 위촉초연곡이다. 공연은 525() 16:00에 진행된다.

세 번째 공연인 <오후 4: 전통, 찬란한>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자산인 전통을 테마로 궁중음악, 풍류음악, 민속악, 경기잡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우리 전통예술의 맛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쉬운 해설로 풀어내며,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727() 16:00에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Weekend Concert 오후 4>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바쁘고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려 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Weekend Concert - 오후 4>가 경기도민에게 열린 공간, 문턱 낮은 공연장을 만들고 경기도민의 삶에 휴식을 전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프로그램 노트

 

<오후 4: 지금, > 2024. 3. 30.() 16:00

1. 관현악과 무용 춘무(작곡/박범훈 무용/경기도무용단)

-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취해 춘흥(春興)을 표현한 곡이다. 봄의 정경을 음화(音畵)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관현악에 무용이 더해져서 약동하는 봄날을 전해준다.

2. 가야금협주곡 춘설(작곡/황병기 편곡/김희조 가야금/정길선)

-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중 가야금 부분을 독립시켜서 만든 곡으로 황병기의 첫 번째 개량 가야금 독주곡이다. 가야금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연주기법과 세련된 창작기법이 눈에 띄는 곡으로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3.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에타 제1(작곡/신동일)

- 서양의 작곡법을 국악관현악에 맞게 적용한 작품으로 작곡가가 교향곡을 국악관현악으로 구현하는 길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작곡한 곡이다.

4. 양금협주곡 푸른 숨(작곡/장석진 양금/최휘선) *위촉초연

-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담은 곡으로 <새야 새야 파랑새야>파랑을 항쟁에 나선 이들의 고결한 숨결이 이 땅에 살아있음을 표현하였다. 협주곡의 일부 솔로는 최휘선의 개량 양금을 위한 솔로곡 새야에서 가져왔다.

5. 국악관현악을 위한 고래의 꿈(작곡/박한규)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명품 재창작 공연의 일환으로 1994년 위촉초연된 박일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표를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곡은 점점 사라져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귀신고래를 다시 만나고픈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오후 4: 다시, 청춘> 2024. 5. 25.() 16:00

1. 관현악 봄날은 간다(작곡/박시춘 편곡/김호주)

- 6.25 전쟁(한국전쟁) 직후 힘든 국민의 내면 정서를 보여준 작품이기에 공감을 받아 호응을 많았던 노래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 편곡하여 들려준다.

2. 회심곡 (편곡/조승현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부모의 은혜가 한없이 크고 깊음에 부모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3. 경기민요 도라지타령·노들강변·양류가·는실타령

(편곡/최지운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맑고 경쾌한 소리가 많은 경기민요를 메들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민요>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사람들의 깊고 아름다운 서정이 담겨 있기도 하고 자연의 변화에 비유한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남녀의 사랑에 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4. 제주민요 서우제소리·용천검·너영나영·신아외기소리

(편곡/홍수미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제주도의 특색이 담긴 제주민요를 메들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민요>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사람들의 깊고 아름다운 서정이 담겨 있기도 하고 자연의 변화에 비유한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남녀의 사랑에 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5. 사물놀이 협주곡

(작곡/이고운 사물놀이/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위촉초연

- 드렁갱이, 발뻐드래, 굿거리, 자진모리, 푸너리 등 한국 전통 장단을 활용한 사물놀이 협주곡이다.

 

<오후 4: 전통, 찬란한> 2024. 7. 27.() 16:00

1. 궁중음악 대취타(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조선 후기 궁중에서 왕이 행차할 때 연주하던 행진곡이다. ‘크게 불고 두드린다라는 뜻을 가진 대취타는 태평소의 자유로운 선율과 나각·나발의 넉넉한 저음, 그리고 타악기가 어울려 장쾌하고 드높은 기상을 표현한다.

2. 풍류음악 천년만세(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이다.

3. 아쟁산조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한 사람의 독주자가 다양한 장단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으로, 아쟁산조는 애절한 감정의 농도가 짙게 표현된 곡이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등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4. 경기잡가 선유가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경기 십이잡가의 하나로, 이별에 대한 감정이 담긴 곡이다.

5. 한국무용 포구락(무용/경기도무용단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공을 던지면서 즐긴다라는 뜻을 가진 궁중춤이다. 중국 당나라때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무용화한 것이다. 포구문을 가운데에 놓고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포구문 위에 뚫린 구멍(풍류안)에 공을 던진다. 공을 풍류안으로 넣은 사람에게는 봉화 꽃을 주고, 넣지 못한 사람에게는 봉필이 얼굴에 먹점을 찍는 놀이의 개념이 강한 춤이다.

6. 사물놀이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꽹과리, 장구, , 징의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된 공연으로 한국 전통 장단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요 출연진  프로필

1. 예술감독·지휘/김성진

-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2019~2023)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2016~2019)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 (2009~2013)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2009~2011)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2007~2011)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2001~2006)

 

2. 진행/다니엘 린데만_Daniel Lindemann

- 방송인, 피아니스트

앨범 : 꽃으로 그린 그림(2023), LASTING MEMORY(2020), STORY(2019),

ESPERANCE(2017)

TV 방송 : JTBC 비정상회담톡파원25,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대화의 희열

서울시 홍보대사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세종학단재단 홍보대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19968월 창단한 ()경기아트센터 소속의 경기도립국악단은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선언하며 20203월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우리의 전통음악이자 고유한 창작음악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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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선발팀 출전
후원사 덴소 ‘양국 선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

2024년 3월 19일 --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오는 24일(일) 오전 1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일 대학 대표선수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해 왔다.

덴소컵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 한일 양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선수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제공: 주식회사 덴소)

실제로 과거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덴소컵 출신이며,

일본에서도 J리그 선수 대부분이 덴소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등 양국 축구계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오는 24일에 개최되는 제23회 덴소컵 한일 정기전에는

지난해 대학 축구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규선 한남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발팀이 출전해 일본 선발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평균 신장 181센티미터의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량의

2·3 학년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지난해 홈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제공: 주식회사 덴소)


야마자키 야스히코 덴소 부사장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통해 양국의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덴소가 대회를 오랜 기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덴소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덴소컵에서는 지난해 덴소컵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던 대로 1·2학년 선수가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여자대학축구가 덴소컵 한일정기전 하루 전날인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대회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24일 개최되는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00명이 넘는 덴소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제공: 주식회사 덴소)

덴소코리아 소개

일본 가리야 시에 글로벌 본사를 둔 덴소는 479억달러 규모의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오늘날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과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덴소는 기업의 핵심인 제조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0여개 시설에 투자해 보람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람들의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최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 열 및 모빌리티 전자 제품 등을 생산한다. 이러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덴소의 전 세계 임직원 약 16만5000명은 삶의 질 개선, 교통사고 저감, 환경 보전 등을 통해 보다 나은 모빌리티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덴소의 글로벌 사업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덴소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소 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denso.com/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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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부산·경남권 안무작 공모

유수 안무가들 접전 끝 박재현 신작 <수선되는 밤> 선정

부산·경남권 내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 안무가 탄생


()부산문화회관과 국립현대무용단은 ‘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부산경남권 안무작 공모에

박재현의 <수선되는 밤>(신작)을 선정하였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김성용)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동시대 사회와 역사,

그리고 사람에 관한 주제의식을 담은 현대무용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파트너 극장은

부산시민회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으로

해당 지역 선정작의 연습 등 제작과정에 협력하며 올 가을 각 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경남권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는데,

전체 28명 공모 접수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5명 안무가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22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 안무가 박재현의 <수선되는 밤>이 선정되었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은

안무가로서의 고유한 작업 방식, 각자만의 개성을 춤과 안무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 무용단과 극장 등

다양한 관계와의 소통 및 협업 가능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심의총평을 통해 밝혔다.

안무가 박재현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립현대무용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 안무가로 공식 선정되었으며

작품 <수선되는 밤>은 앞으로 3년간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 개발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부산경남권 파트너 극장으로 참여한 ()부산문화회관의 안주은 시민예술팀장은

부산의 안무가들이 그동안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평가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 지역 안무가의 작품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제작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력 사유를 밝혔다.

한편 박재현 안무가의 <수선되는 밤>

()부산문화회관과 국립현대무용단의 연습 지원, 제작과정 협력을 거쳐,

9월 중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부산경남권 외에서는

박수열(대구경북권)<심장과 칩>, 정진아(세종충청권)<Bossy, la>, 최재희(광주전라권)<뾰족한 지렁이의 발톱>

이 선정되어 부산경남권 외 파트너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박재현은 부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안무가다. 17세에 춤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거쳐, 2016년 자신의 어머니의 이름을 딴 ‘경희댄스시어터’를 창단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00년 제18회 KBS 부산 무용 콩쿠르 대상, 2011년 크리틱스 초이스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선정, 2012년 제21회 부산 무용제에서 <노년의 기록>으로 대상, 2020년 제16회 부산 국제무용제 AK21 국제 안무가 육성 경연에서 <굿모닝 일동씨>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고독-그곳엔 사랑이 없더라>, <인어공주를 위하여-편견>, <우물가의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 등을 안무해 ‘날것으로 드러나는 무대’, ‘낯설고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박수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수무브’를 이끌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과 대학원과 무용학과에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며 무용교육가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모던테이블 댄스 컴퍼니 창단 단원으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대구예술발전소 Ten- Topic project 1, 2기 개인 작가로 활동하면서 시각·공연예술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창조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작업해 왔다. 현재는 통합예술치료학을 기반으로 몸을 탐구하는 다양한 작업들을 시도하는 중이다. 여러 방식으로 몸에서 발현되는 움직임을 구조-상징-은유의 연결 선상에서 이해하고 이를 통해 몸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감정이나 내면을 표출시키는 온전한 나로서의 주체적인 몸을 발견하는 것에 초점을 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슬로베니아 프론트 페스티벌, 일본 제8회 오도루 아키타 무용축제, 라오스 FFMK 국제 무용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했다. 2023년 12월에는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 ‘컴페티션 1’에서 심사위원 특별상(Encouragement Award)를 수상했다. 한국 안무가로는 유일한 결선 진출자였으며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이 시작한 1996년 이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준 특별상이다.

 

정진아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2011년부터 메타 댄스 프로젝트의 단원으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고,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창작작업을 시작했다.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움직임,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영감을 받으며, 그것을 모티브로 무용수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개성 있는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작업한다. <Happen>, <나무가 되는 법>(2023), <Hue>, <After meeting>(2022), <normal>(2020), <거리>, <bossy, la>(2019), <완벽한 상태>(2017), <Beautiful Day>(2016), <Cinderella>(2016), <bossy>(2015) 등을 안무했다. 2014년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차세대 artistar>에 선정되어 IMPULSTANZ-Vienna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 참가, 다음 해인 2015년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30 –1> 첫 개인 공연을 선보였다. 2022년 1월 프로젯 뉴망(Projet Nuement)이라는 무용 단체를 설립했으며, 2022년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젯 뉴망의 <Color of Body>을 공연했다. 2023년 제29회 몸지 무용예술상에서 <After meeting>으로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재희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및 체육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몸의 가능성과 인간성 탐구’ 주제를 가지고 춤의 본질에 집중하는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춤 작업의 전환기를 맞아 ‘춤의 확장’을 화두로 춤을 어떻게 추고 안무할 것인가?, 움직임을 통하여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가?, 작업은 소통하고자 하는 개념적 투명성을 지니고 있는가? 등의 예술가로서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퍼포밍아트 더몸(MOMM)의 대표이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꿈의 댄스팀 군산 무용감독과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 CDP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CDP_Coll. Dance Project의 창단대표로 제26회 서울무용제 자유참가부분 건너다(Get Crossing)의 작품으로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 제27회 서울무용제에 출전하는 기회를 획득하였으며, 2007년 서울무용제 ‘마르지 않는 샘’의 작품을 통하여 주역남자무용수 연기상 수상하였다. 2017년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에서 <뾰족한 지렁이의 발톱>으로 해외심의 위원상을 수상하여 2018년 92Y HARKNESS DANCE CENTER <DIG DANCE>에 초청된 바 있다. 2022년 룩셈부르크 TROIS C-L 레지던시 초청안무가로 초청되어 <독립적공존>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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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낭만’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09회 정기연주회 무대가 오는 322()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전적 낭만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겸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백승현이 지휘봉을 잡으며 건반 위의 시인이며,

음악적 교감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호흡을 맞춘다.

백승현지휘자

첫 번째 무대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며,

이 작품에서는 당대의 화려한 기교의 피아노만을 앞세운 다른 피아노 협주곡들과 달리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를 추구한 특징을 볼 수 있고,

작품 전반에 걸쳐서 클라라를 향한 그의 내적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우승 후 도미하여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뮤직알프 교수로 참여하였고,

현재 그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의 절묘한 조화와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영호

마지막 무대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작품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거인 베토벤을 필적할 만한 교향곡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던 때에 브람스가 마흔이 넘어 첫 교향곡을 발표 하였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얼마나 그가 신중하게 공을 들였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베토벤의 불멸의 9개 교향곡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교향곡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작품은

바그너가 전통에서 탈피한 새로운 낭만주의 음악의 열풍을 한참 일으키고 있을 때에도

브람스는 독일 전통의 고전주의 음악을 굳건히 지켰음을 만날 수 있다.

 

어느덧 쌀쌀함과 포근함이 함께 느껴지는 3월의 초봄 계절에 이번 무대를 통하여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선율을 만끽하며, 봄의 향취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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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경기아트센터 예술 아카데미 운영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 마련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하여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하며 관객들 감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봄시즌 운영 개요

 

접수기간 : 2024. 2. 28 ~ 3.25

수강기간 : 2024. 3. 25 ~ 7.25

장 소 : 아카데미 강의실

할인혜택 : 인문학 2강좌 이상 30% 할인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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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인기게임 OST 페스티벌 개최, 오케스트라로 듣는 게임 사운드 트랙
가디언 테일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 등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413()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인 플래직과 함께 <카카오게임즈 게임OS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게임오케스트라(BGO)와 플래직 밴드가 출연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게임 가디언 테일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의 다양한 사운드 트랙을 연주한다.

한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개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건립 등

글로벌 게임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부산에서 열리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솔 지휘자가 대표로 있는 플래직은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문명등 게임 음악을 소재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등 다양한 규모의 편성으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게임음악 공연의 선두자로서 저작권 클린 캠페인을 제안하는 등

저작권 침해 없는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 중 일부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좌석으로 운영하는 한편,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지류 형태의 인게임 쿠폰이 제공된다.

 

진솔 지휘자는 부산에서 가디언테일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의 게임음악을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이게 되었으며,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일상 속에서 즐기는 친숙한 게임의 음악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카오게임즈 게임OST페스티벌>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문의는 (051-607-60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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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눈높이 맞춤 공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토크오페라 마술피리, 해방자 신데렐라, 지그재그 음악놀이 등 준비




부산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이 진행하는

<꿈꾸는 예술학교>올해로 5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난다.

 

2020년 부산시 교육청에서 추진한 초등학생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계기로 시작된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2020~ 2023년 공연장과 학교 등에서

396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8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꿈꾸는 예술학교>는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약 60회 공연이 학교 수업 시간과 연계해 평일 오전에 진행된다.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곡했고, 국악관현악단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과 접목한 어린이 음악극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미운오리새끼로 큰 인기를 모은 부산시립극단에서는 신작해방자 신데렐라로 어린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큰 화제를 모은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올해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의교실 밖 합창여행은 교과서 수록곡, 오페라와 뮤지컬, 가요, 가곡 등의 다양한 곡들을 합창, 중창, 독창 등의 여러 형태로 노래하며, 2023년에 처음으로 선보인지그재그 음악놀이는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위해 귀에 익은 동요와 마술, 영상이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놀이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재밌는 국악 신나는 국악은 국악실내악, 악기별 중주곡 등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국악의 매력을 선사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영도 할매 마리오네트 인형과 함께 떠나는 영도의 국악사계는 마리오네트 인형과 함께 영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를 둘러보고 국악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재밌는 클래식 맛있는 클래식은 클래식 명곡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의 두 번째 오페라 기획공연인 토크오페라 <마술피리>’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 성악가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화려한 영상과 유쾌한 스토리, 청소년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자막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오페라의 매력을 알려주고 분장 체험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7월 본 공연에 앞서 4,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공연을 구성하여 초··고등학생 등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부산시립극단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진보적 여성 운동가로 알려진 나혜석의 삶을 그린음악극 나혜석을 준비 중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 작품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원형 객석을 만들어 관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연주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합창은 부산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초등학생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해방자 신데렐라는 리베카 솔닛의 동화를 각색하여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초연이다. ‘있는 그대로, 나답게 존재하기가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이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우리 아이 음악회에서는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과 로베르트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부산시립합창단의 어린이뮤지컬피노키오와 파란마녀는 고전문학으로 알려진 피노키오이야기를 각색하여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310 밴드와 함께 준비 중이다.

 

부산시립예술단 <꿈꾸는 예술학교>는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올해의 첫 공연은 424() 부산시민회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토크오페라 <마술피리>’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은 전화 예약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며

문의나 예약은 공연사업팀(051-607-3113, 31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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