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김윤규)은 오는 10월 23일(금)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트리플 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무용의 거장 윌리엄 포사이스와 국내외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안무가 이재영, 정철인의 대표 레퍼토리가 한 무대에 오른다.

<트리플 빌>은 서로 다른 미학을 지닌 세 작품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세 안무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초연된 윌리엄 포사이스의 “하나의 편평한 것, 복제된(One Flat Thing, reproduced)”을 부산에서 처음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2000년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이 보켄하이머 데포 극장에서 초연한 “하나의 편평한 것, 복제된(One Flat Thing, reproduced)”은 무용수들이 금속 테이블 사이를 쉼 없이 가로지르며 급류처럼 빠르고 아슬아슬한 움직임을 펼치는 작품이다. 개별 움직임과 정교한 큐잉 시스템, 복잡한 움직임 흐름이 맞물리며 거대한 기계장치와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다. 고동훈, 권재헌, 김건, 김수인, 김은서, 김희준, 박세진, 서정빈, 송승욱, 이준석, 이해슬, 정건, 정채린, 조선재, 하연주, 함승수가 출연한다.

윌리엄 포사이스는 50여 년간 안무가로 활동해 왔으며, 발레를 고전 레퍼토리에 한정된 형식에서 21세기적 역동성을 지닌 예술로 재정립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안무의 근본적 조직 원리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온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과 독일 연극상 파우스트 평생공로상 등을 받았으며, 2024년 11월에는 교토상을 수상했다.

안무가 이재영의 “메커니즘(Mechanism)”은 2022년 초연된 작품으로, 우주, 지구, 문명, 사회 등 크고 작은 시스템 안에 놓인 인간에 주목한다. 시스템에 맞춰 살아가면서도 때때로 나타나는 ‘저항하는 움직임’을 통해 구조 속에 존재하는 신체와 신체 그 자체로서의 구조를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올해는 기존 6명이었던 무용수를 9명으로 확대했다. 권혁, 김소연, 변혜림, 이우빈, 이태녕, 이세림, 정재우, 차은주, 한규은이 출연한다.

이재영은 2013년 「시나브로 가슴에(COMPANY SIGA)」를 창단한 이후 인간의 몸과 사회를 둘러싼 구조, 그 안에서 발생하는 감각과 관계에 관한 질문을 작업에 담아왔다. 독일 탄츠임아구스트, 인터내셔널 탄츠메쎄, 스페인 그렉 페스티벌, 런던 더플레이스 등 주요 페스티벌 및 극장에서 소개됐다.

안무가 정철인의 “비보호(Unprotected)”는 2022년 초연되었으며, 길을 오가는 사람과 탈 것, 사물 등 다양한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관계를 탐구한다. 길을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다양한 존재들이 끊임없이 관계를 만들어가는 환경으로 바라본다.

올해 무대에서는 이러한 관계의 역학을 몸의 움직임으로 확장한다. 안전과 통제의 논리를 넘어 서로 다른 움직임이 공존하며 하나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김윤현, 류지수, 문경재, 이대호, 임현준, 전중근, 주영상, 김현웅, 이희성, 석유진, 이은석이 출연한다.

정철인은 멜랑콜리댄스컴퍼니 대표로, 신체성을 바탕으로 움직임의 가능성과 관계의 구조를 탐구하며, 동시대 사회와 인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무대 위에 구현해 왔다.

공연은 14시와 19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14시 공연에는 일반 관객과 지역 학교 단체가 함께 관람하며,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무용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전화(051-607-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가 경기도 6개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36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청소년 음악인들에게 전문 공연장에서의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대와 미래 음악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음악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공모로 선정된 26개 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자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군포를 시작으로 화성, 안산, 이천, 고양, 수원을 순회하며 관객 4,000여 명에게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연주단체와 해외 청소년 연주단체가 참여해 장애와 비장애, 지역과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음악을 배우고 성장해 온 청소년들은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축제가 지향하는 포용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년간 이어진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청소년 음악인재 발굴과 육성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 오케스트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경기도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청소년들이 전문 무대 경험을 쌓고,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를 음악으로 만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와 성장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과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오현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넘어 음악으로 만나고 교감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것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가 가진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예술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10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량성희 소해금 평화콘서트 ‘잇고, 있고’를 개최한다. 재일조선인 3세 연주자 량성희가 북한의 가극과 기악 작품, 포레와 브람스의 서양 클래식을 네 줄의 소해금으로 들려준다.

소해금은 해금을 현대화한 북한판 바이올린이다. 두 줄의 명주실 현 대신 네 줄의 금속 현을 사용하고, 활을 현 사이에 끼우지 않고 현 위에 대어 연주한다. 북한의 관현악 편성에서 주요 선율을 담당하며, 전통 해금과는 다른 음색과 연주 기법을 지닌다. 이번 공연은 국내 관객에게 낯선 소해금의 소리와 그 악기를 위해 발전해 온 음악을 함께 접하는 자리다.

 

공연 제목 ‘잇고, 있고’는 ‘남북 그리고 해외를 음악으로 잇고’, ‘여기에 조선 클래식이 있고’라는 의미다. 량성희는 북한에서 민족악기와 서양음악의 어법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온 음악을 ‘조선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해 왔다. 이번에는 ‘접경지역에서 평화지역으로’를 부제로, 서로 다른 지역과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음악을 한 무대에 올린다.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난 량성희는 오사카 조선학교에서 음악을 배우고, 평양통신제도 교육과정을 통해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을 졸업했다. 금강산가극단 민족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2.16예술상’ 민족현악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도쿄시티필하모닉관현악단과 협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해 11월 소해금 독주회 ‘꽃이 피다’로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제주4·3 희생자 유가족이기도 한 그는 올해 4월 제주4·3추념식에서 초청 연주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북한의 성악·기악 작품에서 출발해 서양 클래식과 평화·인권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북한 가극에 등장하는 ‘울지 말아 을남아’, ‘리별의 시각은 다가오는데’와 ‘사향가’ 등을 소해금으로 연주한다. 2부 ‘서양음악을 품다’에서는 포레의 ‘꿈을 꾼 후에’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을 통해 서양 클래식의 선율을 소해금의 음색으로 풀어낸다.

 

3부에서는 ‘내 사랑하는 꽃’, ‘회양 닐리리’, ‘종다리’를 연주하며 북한 기악음악의 특징과 소해금의 표현력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 ‘역사를 기억하다’에서는 문익환 목사 헌정곡 ‘그대 오르는 언덕’과 여순사건 추모곡 ‘라그리마’를 들려준다. 연주자의 삶과도 맞닿아 있는 역사와 기억, 평화의 의미를 음악으로 나누는 순서다.

 

피아니스트 이유정은 소해금 반주와 함께 북한 피아노 독주곡 ‘불꽃 튀는 일터’, ‘북춤’을 선보인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이유정의 연주를 통해 북한 음악을 또 다른 악기로 만날 수 있다. 공연을 기획한 문화기획자이자 남북예술교류 전문가 이철주가 해설을 맡아 악기와 작품의 배경을 설명한다.

 

 

량성희는 소해금에 대해 “우아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족적인 정서가 풍기는 아름다운 음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연주법이 다양하고 형상력이 풍부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선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하나아트컴퍼니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클래식과 발레, 전통음악, 연극,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먼저
, 10월 24일(토) 오후 5시에는 올해 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 ‘클래식, 현대 낭만을 담다’가 열린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뉴욕의 세련된 리듬과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깊은 서정을 아우른다.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나선다. 티켓은 R석 3만 5천 원, S석 2만 5천 원이다.

10월 31일(토) 오후 3시에는 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발레 시그니처’가 관객을 찾는다. ‘돈키호테’, ‘지젤’, ‘백조의 호수’ 등 고전 발레의 대표 레퍼토리와 한국 전통의 미학을 발레로 풀어낸 창작 발레 ‘갓(GAT)-여흑립’을 비롯해 아홉 개의 발레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의 고정관념을 깨는 창작 스타일을 선보여 온 윤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 한국 발레계의 젊은 무용수들이 함께 한다. 아나운서 오정연의 해설을 더해 누구나 쉽고 가깝게 발레를 즐길 수 있다. 티켓은 R석 5만 원~A석 2만 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이 새로운 무대 ‘프로젝트 날 : NAL’로 11월 7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확장을 꾸준히 시도해 온 소리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모은중경’, ’적벽가+경기놀량‘, ’메나리‘, ’창부타령‘, ’오돌독‘ 등 전통과 실험이 교차하는 이희문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이어 누적 판매 150만 부를 돌파한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이 11월 14일(토)과 15일(일) 이틀간 관객을 만난다.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독고‘가 우연한 계기로 청

파동 올웨이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직원과 손님들이 작은 편의점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하면서 변해 가는 과정을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담아내,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올해 성남아트리움의 마지막 무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화음악 & 캐롤‘이 장식한다. 최근 영화·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로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지휘자 백윤학이 서울페스타필하모닉과 함께 친숙한 영화음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작품들을 들려준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전한다. 공연은 12월 25일(금) 오후 3시, 티켓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

티켓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놀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984년 창단 이래 전통음악의 계승과 창작 국악의 발전을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활동해 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37회 정기연주회 〈부산, 청년〉​을 개최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5월 23일 창단 이후 전통음악의 계승·발전과 창작음악 개발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해 왔다.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현재는 이동훈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전통에 기반한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과 창작 국악 활성화,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등을 통해 부산 국악의 예술적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년’​을 주제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창작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무대다. 협연자와 객원 지휘자를 비롯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 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조명하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을 이끄는 이동훈 예술감독은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과 문화체육관광부 ASIA전통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거쳐 영동군난계국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국내 주요 국악관현악단에서 200여 회의 지휘 경력을 쌓았으며, 500여 곡의 위촉작곡 및 편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지휘와 창작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서 전통음악의 가치를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26 K-New Wave 국악창작프로젝트 선정작인 국악관현악 초연작 ‘비몰이바람’으로 시작한다. 청년 지휘자 허보리의 지휘와 청년 작곡가 서지원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비를 기다리는 간절한 염원과 폭풍 전의 긴장감을 역동적인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울림으로 표현한다.

이어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에서는 해금 연주자 최유리가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해금 특유의 깊은 음색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울림이 어우러져 전통 현악기의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판소리 조아라는 「춘향이야기」를 통해 ‘사랑가’, ‘갈까보다’, ‘어사출도’ 등 춘향가의 주요 대목을 선보인다. 춘향가의 이야기를 주요 눈대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판소리의 극적인 서사와 소리의 매력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풀어낸다.

또한 양금 연주자 최지아는 위촉 초연작 ‘양금등록초본’을 통해 전통 양금에서 현대 개량 양금으로 이어지는 악기의 변화와 역사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전통악기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날 양금이 지닌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연희퍼포머그룹 처랏이 협연하는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가 장식한다. 화려한 설장구 기교와 역동적인 장단에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울림이 더해져 청년 예술가들의 에너지와 생동감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제237회 정기연주회 〈부산, 청년〉​은 연주와 창작, 지휘 등 국악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국악관현악이라는 무대에서 각자의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성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인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국악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R석(1층) 2만 원, S석(2층) 1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공연문의 및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9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의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지역 관객에게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은 손그림과 스크린 아트, 배우의 움직임,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매직드로잉 가족극​이다. 거대한 화이트보드 위에 그려지는 선과 낙서가 프로젝션 영상과 만나 살아 움직이고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현장에서 연주되는 음악이 더해져 무대 위에 상상의 세계를 펼쳐낸다.

작품의 제목인 ‘두들팝(Doodle Pop)’은 ‘낙서하다’라는 뜻의 ‘Doodle’과 ‘튀다’라는 뜻의 ‘Pop’을 결합한 것으로 낙서가 현실 속으로 톡 튀어나오는 듯한 독특한 무대 구성을 보여준다. 거대한 화이트보드에 보드마카로 그려지는 그림은 스크린 아트와 결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 까만 펜 하나에서 시작되는 우기와 부기의 신나는 모험

공연은 호기심 많은 두 개구쟁이 ‘우기’와 ‘부기’가 까만 펜으로 낙서를 하면서 시작된다. 동그라미 하나가 축구공이 되고, 얼굴이 되고, 어느 순간 알이 되어 데구르르 굴러간다. 그러던 중 알에서 작은 거북이가 나타나고 거북이는 두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거북이가 남긴 파도 소리를 따라 우기와 부기는 바다를 향한 생애 첫 모험을 시작한다. 작은 방에서 바닷가로, 바닷가에서 섬으로, 다시 깊은 바닷속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평범한 선과 점, 낙서는 새로운 공간과 생명으로 변신한다.

그림이 완성되는가 싶으면 어느새 지워지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채워지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리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 손그림과 프로젝션, 라이브 음악이 만드는 ‘살아있는 무대’

<두들팝>의 가장 큰 매력은 아날로그적인 드로잉과 디지털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무대에 있다.

배우들이 화이트보드에 직접 그리는 선과 그림은 프로젝션 영상과 만나 실제로 움직이는 듯 변화한다. 여기에 녹음된 음악이 아닌 두 명의 뮤지션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소품의 소리가 더해지면서 매 순간 살아 움직이는 공연을 완성한다.

관객은 눈앞에서 그림이 만들어지고 사라졌다가 다시 새로운 장면으로 변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한다. 대사에 의존하기보다 그림과 움직임, 음악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어린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교과서나 공책 귀퉁이에 끄적였던 낙서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자유로운 ‘낙서’의 즐거움도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브러쉬씨어터 대표 레퍼토리

브러쉬씨어터는 2018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페스티벌과 극장의 초청을 받으며 해외 무대를 넓혀왔으며 21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600회 이상 투어 공연을 진행해왔다.

그 중심에 있는 대표작 <두들팝>은 2018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쇼(BEST SHOW)’에 선정된 데 이어 2019년에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이름을 올렸으며 멕시코 세르반티노 국제페스티벌, 캐나다 토론토 하버프론트 센터 주니어 페스티벌(Harbourfront Centre Junior Festival), 미국 링컨 센터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 초청됐다. 2026년에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투어를 이어가며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공연 전문 매체 프린지 구루(Fringe Guru)는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며 작품의 매력과 치밀한 구성을 호평했으며 쓰리 위크스(Three Weeks)는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낙서들이 살아 움직인다”고 평가했다. 손그림과 움직임, 음악과 영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두들팝>만의 공연 언어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재미와 상상력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공연

<두들팝>은 단순히 무대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그림과 움직임, 음악을 따라가며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끈다. 우기와 부기의 모험을 따라가며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프로젝션 매핑과 라이브 음악, 배우의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거북이를 비롯한 여러 해양생물이 등장하는 여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한다.

이번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9월 17일(목)과 18일(금) 양일간 단체관람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전화(051-607-6000)로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10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출판사의 우수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학술부문 2,194종 중 345종(경쟁률 약 6.4대 1), 교양부문 4,650종 중 429종(경쟁률 약 10.8대 1)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이 가운데 학술부문 8종과 교양부문 2종이 선정되며, 우수한 한국학 연구성과를 담은 학술·교양도서 발간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학술부문에는 ▲『균여』(박보람) ▲『서학』(김선희) ▲『양명학』(한정길) ▲『정도전』(정재훈) ▲『감춰진 역사, 아시아의 한국전쟁』(이상호·박성진 역) ▲『삼국사기 자연학 1~7』(김일권) ▲『일제강점기 종묘 연구』(이욱) ▲『칠궁의 성립과 굴절』(김윤정 외) 등 8종이 선정됐다. 교양부문에서는 ▲『고문서에 담긴 삶의 조건들』(권이선 외) ▲『도시는 어떻게 서사가 되는가: 서울의 안과 밖을 읽는 여섯 가지 제안들』(한국학중앙연구원 도시인류학 모임) 등 2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종 가운데 특히 학술부문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기획한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4종이 동시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균여』, 『서학』, 『양명학』, 『정도전』은 한국의 주요 사상가와 사상적 개념을 각각 조명한 도서로, 한국 사상의 형성과 전개를 인물과 개념의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서학』은 한국대학출판협회가 주관한 ‘2025 올해의 우수도서’에서 최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3월 ‘제51회 월봉저작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세종도서에도 선정되면서 학술적 가치를 잇따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위정척사』(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 『이색』(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호락논쟁』(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등도 주요 학술상 및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사유의 한국사〉는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해 우리 문화와 사유의 근원을 확산하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기획·개발한 교양총서다. ‘인물의 사상’과 ‘개념의 통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총 100개의 주제를 집대성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0종이 출간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이이, 조식, 원효, 김부식, 박지원을 다룬 5종을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치원, 정약용, 실학, 예학 등 20여 개 주요 주제에 대한 집필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향후 한국학 저변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은 8월 20일 오후 4시 인형극 <그의 하루>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작품의 주요 장면과 제작 과정, 향후 공연 유통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후원하는 「2026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의 결과 공연을 앞두고 부산 청년예술인들과 전문 창작진이 함께해 온 제작 과정과 작품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 이어, 10월 1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그의 하루>를 2회 선보이는 서울 공연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재)부산문화회관과 (재)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에서 제작한 작품의 타 지역 유통을 실현하고 참여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부산에서 시작한 청년예술인의 도전, 서울 무대로 이어진다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일회성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이를 향후 창작 활동과 경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국내 인형극계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 예술무대산과의 협력제작을 통해 부산 청년예술인들이 인형극과 오브제극, 움직임극, 퍼펫티어 등 새로운 공연 언어를 경험하고 있다. 공개 오디션과 추가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의 부산 청년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전문 창작진과 함께 움직임 훈련과 인형·오브제 워크숍, 앙상블 연습 등을 거쳐 작품을 완성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부산에서 완성한 작품을 부산 공연에 그치지 않고 서울 공연으로 유통하면서 사업의 영역을 ‘창작과 제작’에서 ‘공연 유통과 경력 확장’으로 넓힌다.

10월 1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재)강북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재)부산문화회관이 공연 제작을 맡고 (재)강북문화재단은 공연장과 티켓 운영, 관객 개발 및 현지 홍보 등에 협력하며 부산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다른 지역의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예술인들은 부산에서의 창작·공연 경험을 넘어 타 지역 공연장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실질적인 유통 경험까지 쌓게 된다. 지역에서 발굴한 청년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하나의 작품이 후속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통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 서울아트마켓 기간에 서울 공연…국내 유통 넘어 해외 진출 가능성 모색

이번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서울아트마켓(PAMS)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아트마켓은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유통과 투어,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이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이 시기를 활용해 서울아트마켓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공연장 및 축제 관계자들의 <그의 하루> 관람을 유도해 국내 후속 유통은 물론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단순히 부산에서 제작한 작품을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부산에서 발굴된 청년예술인과 지역에서 제작된 공연 콘텐츠를 국내 공연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해외 공연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를 계기로 국내외 공연장과 공연예술축제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그의 하루>의 국내외 후속 유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하하팀’·‘루루팀’, 두 팀의 <그의 하루> 첫 공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재)부산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 남영희 본부장을 비롯해 <그의 하루>의 각색·연출을 맡은 황승현 연출, 안무감독 이재명(Denis),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해 작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사업 추진 배경과 함께 올해 사업이 부산 공연 제작에서 서울 공연과 향후 국내외 유통으로 확장되고 있는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황승현 연출과 이재명 안무감독은 인형과 오브제,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작품의 특징과 부산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온 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실제 공연에 출연하는 ‘하하팀’과 ‘루루팀’이 각각 작품의 주요 장면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였다. <그의 하루>는 더블캐스팅으로 총 4회 공연되며, 이날 두 팀의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부산 청년예술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무대에서 발견하다

<그의 하루>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의 공연 출연을 넘어 새로운 장르를 배우고 전문 창작진과 작품을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을 다른 지역과 공연예술 시장에 선보이는 과정까지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배우들은 인물만 연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퍼펫티어가 되고 때로는 인물의 감정을 형상화하거나 무대 공간을 구성하는 오브제의 일부가 된다. 하나의 인형과 오브제를 여러 배우가 함께 움직이며 신체와 공간, 사물의 관계를 이해하고 앙상블을 완성하는 과정 역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경험이다.

이러한 과정은 청년예술인들이 기존에 익숙했던 연기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향후 다양한 공연 창작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의 훈련과 창작, 제작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고, 다시 서울 공연과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 참여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올해 사업은 ‘인큐베이팅·제작·공연·유통’으로 이어지는 청년예술인 성장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다.

■ 공공·기업·전문예술단체의 협력, 청년예술인의 다음 무대로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후원하며 전문예술단체 예술무대산이 협력제작으로 참여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분야 활동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예술단체의 협력으로 시작된 청년예술인의 창작 경험이 작품 제작에 머물지 않고 타 지역 공연과 유통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에서 시작한 예술 활동이 실질적인 경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이 새로운 장르와 창작 방식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성된 작품을 국내외 공연시장에 선보이며 창작 경험을 다음 무대와 경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과 유통을 연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지 공연예술팀 차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에게 한 번의 무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에서 쌓은 창작 경험이 다음 작품과 다음 경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는 10월 서울 공연과 서울아트마켓 참여를 통해 부산 청년예술인들의 가능성을 더 넓은 무대에 알리고 향후 국내외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형극 <그의 하루>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총 4회 공연되며 10월 16일에는 서울 강북진달래홀에서 2회 공연을 통해 서울 관객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부산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 051-607-6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