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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상연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 들고 말썽꾸러기 호랑이 잡으러 깨비 뚝딱!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해 선보인다. 경기국악원은 상하반기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8회씩 총 16회 상연하여 경기도 내 어린이 및 가족 관객, 어린이집 등 단체 관객, 아동극과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417일부터 6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1<뚝딱하니 어흥!>을 선보인다. <뚝딱하니 어흥!>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 초반,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체험에 모든 어린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소개

공연 초반 어린이 관객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오브제인 도깨비 방망이를 직접 만들어 공연에 참여한다.

말썽꾸러기 호랑이가 도깨비 나라로 도망쳤다는 소식이 돌려온다.

어린이 관객들은 직접 만든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도깨비 나라의 꼬마 도깨비 뚝딱하니와 함께 나쁜 호랑이를 잡으러 출발한다.

뚝딱하니는 세 마리의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각각 호랑이와 곶감속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속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욕심쟁이 호랑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뚝딱하니와 함께 등장인물들을 도와준다.

욕심쟁이 호랑이가 말썽꾸러기 호랑이로 밝혀지지만,

뉘우침과 사과의 기회를 주고 등장인물들과 어린이 관객들 모두 말썽꾸러기 호랑이를 용서해준다.

다 읽은 도서를 경기국악원에 기증하는 어린이는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공연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도서 기증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기증한 도서는 표지에 기증자 어린이의 이름을 표기하여 경기국악원 국악당 로비에 비치될 예정이다.

경기국악원 <움직이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공연이 끝나면, 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제공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버나 돌리기 등 흥겨운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기국악원은 2004년 개관 이후 평일 낮에 국악아동극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24년 경기국악원은 더욱더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더욱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연을 연간 운영하기 위해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했다. ‘움직이는 이야기아동극을 어린이 말로 풀어 쓴 표현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경기국악원을 활발히 움직이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하반기에는 두 번째 이야기 <향기장수 이야기>9월부터 11월 매주 수요일 11시에 상연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올해 경기아트센터는 인구 감소 위기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친화적 공연을 많이 기획해 출산과 육아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신경 쓰고 있다경기국악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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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첫 공연
경기회연(京畿會宴),
경기 천년을 위한 비상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京畿會宴)>419(), 420() 양일에 걸쳐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의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의 공연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 <경기회연>이다.

<경기회연>은 경기도 사람들의 비상(飛上)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작품은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내 간결하나 신명이 난다. 축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던 소통의 수단이었다. 고대부터 농경 사회를 구성한 조선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경기회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일상의 노동조차 놀이로 승화하던 역사 속 선인들의 풍류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 축제로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경기도무용단 단원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경기회연>은 아름다운 자태미(姿態美)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남녀 군무의 대대적인 특성을 명확하게 보이고, 장면별 메시지를 통해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35장의 구성으로,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워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눈으로 읽히는 경기인의 모습, 귀를 울리는 전통적인 음악은 한국적인 예술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듯, 경기도무용단은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정체성을 통해 글로컬(glocal)한 무용단으로 세계 무대를 종횡할 것이다. 아름답고 열정이 있는 무용수의 몸의 철학이 경기도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2024년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경기회연(京畿會宴)>

: 2024. 4. 19.() 1930, 2024. 4. 20.() 16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 람 료 : R4만원, S3만원, A2만원

티켓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7

공연문의 : 031-230-3313~4

 

[스 탭]

예술감독·총괄안무 : 김경숙, 협력 안무 : 최진욱, 이현주,

무대감독 : 김봉곤, 음향감독 : 하병길, 기계감독 : 인수용

음악감독/작곡 및 편곡 : 신원영, 무대디자인 : 김종석, 영상디자인 : 이수경, 김태우

조명디자인 : 김건영, 의상디자인 : 최인숙, 장신구 및 분장 : 김종한

 

[예술감독 프로필]

김경숙(金敬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춤협회 부이사장

역사기록학회 회장

 

세부내용

경기회연(京畿會宴)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이다. 자연에 대한 순응과 도전을 통해 역사를 일궈 온 경기도민의 상생의 심성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하였다.

35장의 작품은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어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 1: 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

           -1: 천년의 불빛

           -2: 경기 천년을 위한 봉행

** 2막 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사람이 길을 닦고

           -1: 새로운 길을 내고, 풍요의 바다를 항해하고

           -2: 비상

** 3: 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

           -1: [] 놀음, 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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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대학자 최한기의 『통경』 최초 발견 및 보고 발표회 개최
한국학 중앙연구원


19세기 조선후기 독창적인 사상가 최한기(崔漢綺, 1803~1877)의 미발견 저서 통경通經에 관한 발견보고회가 국내 최초 개최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부원장) 장서각은 <최한기 저술 통경通經발견 보고 발표회>를 내일 26() 개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부여 함양 박씨 종가가 기탁한 고문헌 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최한기의 저서 통경을 최근 발견했다. 혜강 최한기는 유교문명과 서구문명의 통합을 구상한 조선 후기의 대학자로 1,000권 이상의 방대한 저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당한 양이 유실되어 일부만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통경은 모두 2053권의 큰 규모로, 유교문명의 정수를 집약한 󰡔십삼경(十三經)*󰡕의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해설한 저술서로 조선은 물론 당시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십삼경󰡕 전체를 독특한 형식으로 다룬 유사한 저술은 찾아보기 어렵다.

* 십삼경(十三經) : 사서오경이나 사서삼경을 포함한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13개의 경전(시경, 서경, 역경, 주례, 의례, 예기, 춘추좌씨전,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논어, 맹자, 이아, 효경)

󰡔통경󰡕을 최초 발견하고 발표를 맡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창일 책임연구원은

통경은 최한기의 초기작이며 28세 무렵에 저술한 것으로 추정한다. 󰡔통경󰡕은 십삼경의 전체 내용을 학부(學部사물부(事物部의절(儀節部)과 같이 3개의 범주로 구분하고, 각 부() 아래에 총 271개의 조목(條目)을 배치해, 전체 내용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십삼경 각각이 어떤 범주에 속하고 있는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색인 기능의 목록도 있다. 더불어 시각적 이해를 위한 250개의 그림을 싣고 있는 등 통경은 유교의 모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정밀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고 말한다.

이 연구원은 이 저술의 학술적 가치를 당시 십삼경을 새롭게 해석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려 했던 십삼경 패러다임의 구체적이고 유일한 성과에 있다고 말한다. “최한기의 󰡔통경󰡕은 한국의 수준 높은 유교 연구의 산물이다. 이는 유교문명의 지식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서십삼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경󰡕은 유교의 현대적 의미를 묻는 차원 높은 연구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영어 발표를 맡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원석 책임연구원은 󰡔통경󰡕의 소개와 더불어 최한기의 경전 해석학에 대해 발표한다. 장 연구원은 최한기의 해석학이 하나(한자 한일)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유기체 철학이라며최한기가 유가경전을 연구해통경을 펴낸 것은, 그의 철학이 개화파의 선구라는 학계의 통념 보다 훨씬 더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아울러 장 연구원은 최한기의 철학을 개화/수구의 이분법이 아닌 유학 전통의 연속성 위에서 시대에 맞춰 이를 과감히 개혁한 조선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자로 파악할 것을 주장한다.

세미나는 한국어 세션과 영어 세션이 연속으로 진행되며 최한기 연구의 권위자인 한양대 김용헌 교수와 한국사상 전문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도널드 베이커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통경발견의 의미를 논한다.

도널드 베이커 교수는 통경은 최한기가 조선시대 가장 창의적인 철학자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한다. 또 그는 "통경은 그의 철학이 어떻게 진화해 나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행사는 26일(화) 오전 10시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 접속주소 : https://us06web.zoom.us/j/83065678053?pwd=JT3JhrHBPKya7rLsWeOLhe7xauNsRH.1

* ID/PW : ZOOM conference ID: 830 6567 8053, PW: 8282

 

한편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은 1981년부터 국내외 고문서를 수집, 보존, 활용하여
한국철학, 역사, 언어 등의 연구에 공헌하고 있다.
『통경』발견 보고 발표회 이후 심층연구를 통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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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 참여 예술인 공모
도민들의 일상 속 거리공연·방문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장애예술인, 기회소득예술인 부문 신설하여 다양한 계층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에 참여하여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325()부터 48()까지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에서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금년도 사업은 선정된 참여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료를 참여인원수를 고려하여 차등지급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전시료를 상향조정하였다. 그리고 전년과 달리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인들의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애예술인과 기회소득예술인(2023년도 기회소득 수령자) 부문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계층의 예술인들을 지원한다.

참여 단체 선정 과정에서는 사회 배려계층(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내 사회 배려계층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선정부문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공연 및 전시료 상향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아트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이 노력했다라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streetart@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참여 예술인 공모 개요

공모기간 : 2024325() ~ 48() 18(15일간)

활동기간 : 20245~ 11

활동장소

- 거리공연 : 경기도 내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시군 행사,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

- 방문공연 : 경기도 내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분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

- : 경기도 내 지역별 다중밀집지역(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문화기반시설 등

모집분야

- 모집부문 :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 세부내용 :

1) 생활예술인 및 단체 :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예술활동을 하는 도내 거주 생활예술인 또는 단체(동아리, 동호회 등)

2) 전문예술인 및 단체 : 전문성을 갖추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으며, 관련 전공자이거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인활동증명유효자, 또는 도내 소재 등록된 예술 단체 등

3) 장애예술인 및 단체 : 장애예술인,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4) 기회소득예술인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자로, 기회소득을 도민 문화예술향유 기회로 환원코자 하는 자(2023년 기회소득 수령자)

선정규모 : 1,400팀 내외(자격부문과 장르별 골고루 균형있게 선발)

접수기간 : 2024. 3. 25.() ~ 4. 8.() 18시까지 (15일간)

제 출 처 : 첨부양식 작성 후 이메일 접수 (streetart@ggac.or.kr)

참가자격 및 제출서류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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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고전적 음악, 오후Ⅰ>
아레테 콰르텟이 들려주는 동유럽의 봄


경기아트센터는 46()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고전적 음악>을 진행한다.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9월에 결성하여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 <고전적 음악, 오후>에서는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

레오시 야나체크와 알반 베르크의 곡을 악장 발췌 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전년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최종 경연곡이었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을 들려주는 김호정 중앙일보 기자가 다시 한번 함께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전적 음악>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고전(classic)을 추구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인 <고전적 음악>

작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바리톤 권서경,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리코디스트 남형주, 방지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2024년도 다채로운 연주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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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볼거리 풍성한 부산시립예술단 두 번째 토크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역 확정
오디션 통해 부산 지역 청년 성악가 14명 선발, 3월 18일 첫 연습

 

부산시립예술단이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제작하는 토크오페라 두 번째 작품인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출연진을 확정하고 318일 첫 연습을 시작했다.

부산시립예술단은 2022년과 2023년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제작, 백승현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 아이디어 넘치는 연출과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 토크, 분장 라이브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첫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성공에 이어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마술피리는 지난 219일 부산 출신, 또는 부산에 활동 중인 청년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타미노, 파파게노, 파미나,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 파파게나 등 주요 배역 13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는 424일부터 53일까지,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마술피리입문 과정과 74일과 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메인 무대 등 2개 버전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당초 6~10명의 성악가를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부산지역 청년 성악가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참여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워 공연 성격과 배역에 따라 더블캐스팅을 확정, 보다 많은 성악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되었다.

먼저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밤의 여왕파미나4월과 7월 각 2명을 캐스팅해 44색의 밤의 여왕’, 44색의 파미나를 선보인다.

4월 무대는 소프라노 김승현과 박나래, 7월에는 소프라노 강주희와 이예은이 밤의 여왕으로 출연한다. 소프라노 김승현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오페라 석사 및 오페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점 졸업하고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22년과 󰡑23년 토크오페라 주역으로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열연한 소프라노 박나래는 2024년 마술피리에도 도전, 밤의 여왕으로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다시 만난다.

7월 밤의 여왕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강주희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Of Gabriela Beňačková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수상한 바 있다. 소프라노 이예은은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잔니스키키’ ‘피가로의 결혼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소프라노 김은영, 박예은, 박소영과 이수정이 44색의 파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4월 무대를 책임질 소프라노 김은영은 동의대학교를, 박예은은 창원대학교를 졸업한 신예로, 두 사람 다 파미나역에는 첫 도전이다. 7월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영방송 MDR객원, 바이마르 국립극장 단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는 소프라노 박소영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에스토니아 탈린국제콩쿠르 1등 없는 2등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수정이 출연한다. 밤의 여왕 4인의 평균 나이는 31, 파미나는 28세이다.

타미노는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다양한 무대 활동을 펼쳐온 테너 김준태가 최종 확정되어 4월과 7월 무대에 오른다. 파파게노는 바리톤 유용준이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에 응시, 생애 첫 파파게노에 도전한다.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공연 일정과 배역의 특성을 고려해 테너 김동녘과 바리톤 시영민을 특별 캐스팅, 테너 김동녘이 7월의 타미노, 바리톤 시영민이 7월의 파파게노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라스트로는 경성대학교와 이탈리아 G.Nicolini 국립음악원 등에서 음악수업을 하고 이탈리아 La voce 매니지먼트 소속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베이스 손상혁이 출연한다.

30세 이하로 한정해서 모집한 파파게나는 소프라노와 송혜진과 이유빈, 박예은이 확정되었다. 3인의 평균연령은 26세로, 송혜진은 경성대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오페라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에서 합창으로 참여한 바 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이유빈은 오페라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춘향전등에 단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예은은 오페라 버섯피자에 출연한 바 있다. 송헤진은 4월 무대, 이유빈과 박예은은 4월과 7월 무대에 출연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으로,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 극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2024년 무대는 지난해 세비야의 이발사로 호흡을 맞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백승현과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의기투합, 재미있는 오페라 무대를 선사한다. 지휘자 백승현은 독일데트몰트시립극장 오케스트라, 로이틀링엔필하모니바덴바덴 필하모니바트라이헨할 필하모니웨스트 보헤미안 심포니,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비르투오지, 포항시립교향악단필하모니 코리아, DIO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출가 이의주는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 연출을 역임,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 연출가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아이다등을 연출했다. 이의주는 이탈리아 유학 후 국내 무대서 첫 연출작품으로 마술피리를 선택할 만큼 마술피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부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와 이의주의 유쾌한 해설, 현장에서 즐기는 라이브 분장 체험 중계, 부산 출신의 무대디자이너 길고은이 새롭게 작업에 참여, 신비롭고 화려한 무대 영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의상디자이너 한승수, 조명디자이너 김민재, 분장디자이너 구유진이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에 참여한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공연은 424일부터 26일까지, 430일부터 53일까지 오전 10:3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공연은 74일부터 5일까지 오10:30, 오후 2:00 부산문화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평일 관람은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현재 접수 중이며, 문의는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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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랑 받아온 연극계 스테디셀러, 부산초연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이 시대 중년들을 위한 유쾌한 위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사랑받은 연극계 스테디셀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오는 46일 드디어 부산을 찾아온다.

부산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평범한 중년 6명이 동네 찜질방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되는 유쾌한 극이다.

현실적인 주제로 더욱 공감 된다는 호평을 받는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본과 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세상김영순 대표가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방문해 수집한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해 더욱 현실감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 자식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듯 보이는 말복,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듯한 은정,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미경. 결혼 후 자식을 낳고 키우며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의 이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 놓는데...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로받고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갈 것인가?

이 연극은 중년의 당신을 꼭 껴안고 등을 토닥이며 이렇게 말해 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애썼다, 수고 많았다. 그리고 정말 잘했다.”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다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위태로운 이 시대 중년들을 응원하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작가는 더 이상 충고해 줄 부모가 없는 중년의 삶, 어린 시절처럼 누군가에게 기대어 우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가족들은 각자의 길을 가 중년은 외로워지기 마련이다. ‘중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당연히 외로운 것이다라는 편견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중년들이 모여 소통한다면, 그 외로움은 오히려 삶의 풍파를 겪은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이 아닐까?

극 중 중년들처럼 모두 함께 둘러앉아 대화하며 또 다른 사랑의 관계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시작되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번 부산 공연이 다가오는 봄,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잔뼈가 굵은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8년째 영호역으로 열연 중인 개그맨 이홍렬을 필두로 오랜 연기 생활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당극에서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우상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생활연기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배우 김정하.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윤미. ‘부부의 세계’, ‘신성한 이혼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태향.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허윤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부산 시민을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부산에서의 첫 공연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부산 관객들을 만나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11년차에 접어든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과 공연에 진심인 배우들이 전하는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이 연극이 오랜 시간 전국에서 사랑받아 온 이유를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시니어·다자녀가정·가족친화인증기업·문화예술인패스/문화누리카드 소지자와 더불어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중 연극 장르를 관람한 이력이 있는 관객 대상 연극 마니아할인(30%)도 제공된다. 특히 부부 혹은 커플이 관람하면 좋은 힐링극으로 사랑받는 공연인 만큼 2인 동시 예매 시 적용 가능한 커플 할인(30%)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관람 가능하다.

[ 연극 줄거리]

사춘기 아들과 날마다 전쟁 중인 갱년기 미경. 자식 다 키우고 허리 휘게 손자를 보면서 큰소리 한번 못 치는 영자,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예쁜 은정, 자식농사 잘 지어 노후 걱정 없는 말복, 내 집 내 마누라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종수, 아내는 딸네 집으로 가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영호, 이들이 동네 찜질방으로 모여 들었다.

모두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의 이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 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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