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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2회 정기연주회, 2024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

Prélude
<프렐류드>
2024. 9. 6.(금)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12대 홍석원 예술감독 취임 기념 제612회 정기연주회 프렐류드(Prélude)를 오는 96()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악제인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주관(주최: 부산광역시)으로 2024 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를 겸해서 진행된다.

신임 홍석원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계승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전하고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Alexander Korsantia, 뉴 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의 시작은 조용한 거장(데일리 텔레그래프)’으로 불리며 명료한 테크닉,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과 역동적인 프레이징(볼티모어 선)’, ‘피아노 기교의 어려움이라는 것이 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캘거리 선)이라는 찬사를 받은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황제’>를 연주하여 장대한 스케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를 지닌 피아노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전임 최수열 예술감독의 대표 시그니처 작곡가인 R.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하며 그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관객들에게는 향수의 시간을 선사한다.

교향시의 창시자이자 19세기 낭만파음악의 거장 리스트의 <교향시 제3전주곡’>을 연주한다. 시적인 상념을 다채롭고 다양한 관현악법으로 마음껏 노래한 낭만파음악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

지휘 / 홍석원 Seokwon Hong, Conductor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휘자로서,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홍석원은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지휘하며 성공적으로 극장 무대에 데뷔했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을 춤추게 했다라고 평했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가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했다.

한국에서도 국립오페라단과 꾸준히 작업해서 평창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시대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주목받은 <마농>, 국립극장 재개관 기념 <나부코>, 베르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3년 국립심포니 해외 연주, 2024년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공연인 <처용>을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 윤이상, 바버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했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바비 야르> 한국 초연과 미국 텍사스 해외 초청공연을 이끌었으며,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광주에 클래식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새로운 음악 중심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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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청년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제1기 공연예술 아카데미 운영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지역 공연예술(연극) 산업 분야의 역량확장을 위한 전문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아카데미를 새롭게 시작한다.

() 위탁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연예술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과 작품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공연생태계 발전 동력인 공연예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경성대학교 조창주 교수의 샌포드 마이즈너 연기 접근-행동의 사실성연기교육과 함께 연기 메소드, 움직임, 보컬 등 총 4주간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KY 캐슬등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준 유성주 연극배우와의 특강 등으로 구성, 전공 학생들은 물론 기성 극단의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4주의 교육과 함께 11월로 예정된 부산시립극단의 스타프로젝트 작품에 직접 참여하여 부산시립극단 배우들과 호흡하며 객원 배우로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공연예술 아카데미 사업은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중인 공연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더불어 지역 공연예술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나 기성 극단에서 배우로 3회 이상 참여한 39세 이하의 배우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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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2024 하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24년 7월 30일(화) ~ 정원 마감 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30일부터 2024 ()부산문화회관 하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93일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총 15개 강좌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프리미엄 발레 슬림 업 스트레칭 발레 나만의 드로잉 그로잉 A 나만의 드로잉 그로잉 B 부산문화회관 합창단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심정보와 함께하는 가곡 교실 거문고 부산문화회관 윈드오케스트라 춤추는 현대무용 가야금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클래식기타 초급 클래식기타 중급 하이퀄리티를 위한 사진학

 

지난 상반기 아카데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부산문화회관 윈드오케스트라부산문화회관 합창단은 하반기 아카데미에서도 계속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롬본 수석 정선화와 서울카톨릭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심정보가 상반기에 이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끈다. 반면 자신만의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성악가를 꿈꾼다면 심정보와 함께하는 가곡 교실을 신청할 수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충진과 함께하는 클래식 기타강좌도 입문자를 위한 초급반과 연습곡 연주를 통해 다양한 곡을 익히는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실기 강좌도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의 지도로 만날 수 있다.

무용에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슬림 업 스트레칭 발레와 주된 발레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발레그리고 정형화된 무용이 아닌 대상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신체적으로 표현해보는 춤추는 현대무용이 계속된다. 이밖에 미술 강좌로는 꾸준히 수강생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나만의 드로잉 그로잉강좌가 있다. 김은주 작가는 단순 미술 실기수업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한 주제를 원하는 재료로 자유롭게 표현해나가는 독창적 예술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가진다.

상반기 아카데미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인문·교양 강좌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은 영화를 통해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강좌로 안용태 인문학 강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한다. 이밖에 말보다 선곡이 우선이라고 믿는 음악 칼럼니스트 유혁준과 함께하는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자신의 고유한 취향을 담아보는 사진작가 쁘리야 김과 함께하는 하이퀄리티를 위한 사진학도 하반기에 계속된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93일부터 1225일까지 강좌별로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지하1층에 자리한 배움터는 대규모 레슨실과 연습실,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 시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올해 1월부터 아카데미 전용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강 신청은 730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강의 컬리큘럼 및 강사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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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달콤하게 귀를 녹여줄 두 아티스트의 설레는 만남!

로이킴&소란

관객들을 포근하게 안아줄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밴드 소란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유쾌한 팝, 락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달콤하게 귀를 녹여줄 두 아티스트의 설레는 만남!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727()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감미로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소란스럽지 않은노래를 선사하는 록밴드 <소란>의 설레는 만남이 펼쳐진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오디션 프로그램이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고 있던 2012,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타K4’시즌에서 소위 엄친아로 이목을 끌며 극적인 우승을 이끌었던 <로이킴>은 시즌 종영 후 정식 데뷔전 발매된 디지털 싱글 봄봄봄을 통해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젊은 가수로서는 드문 컨트리풍 음악으로 데뷔하는 우직함은 <로이킴>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봄봄봄은 당시 싸이, 조용필이라는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을 뚫고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로이킴>20136월 발표한 정규 1‘Love Love Love’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골든 디스크에서 그해 남자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20142‘Home’에 이어 20153북두칠성’, 2017EP ‘개화기(開化期)’등 본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정규음반 3장과 EP 1장 외에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새로운 남성 발라더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20182월 발매된 그때 헤어지면 돼는 가온 차트 공식 PLATINUM 스트리밍(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2015년 드라마 피노키오OST로 타이완 Hito 뮤직 어워즈에서 해외 아티스트 인기상과 APAN 스타 어워즈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그의 독보적인 무기는 타고난 음색과 목소리 톤을 유지하는 것으로, 특히 저음역대에서 편하게 부르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가 고음역대에서도 유지된다. 그래서 <로이킴>의 노래는 듣기에는 쉬운데 막상 따라 부르려면 어렵다. <로이킴>은 데뷔 당시만 하더라도 중저음 포크 발라더로 알려져으나 지난 2022년 발매한 4그리고부터는 음역대가 상당히 넓어지면서 고음에 약하다는 시선을 지워버리고 탄탄한 실력을 갖춘 베테랑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봄봄봄이후 10년만에 선보인 봄 노래인 봄이 와도가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봄 시즌송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로이킴은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중 김광석의 서른즈음에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가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아이 러브 유는 공개 후 인기 급상승 음악에 오르는 등 로이킴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란스럽지 않은 노래의 록밴드 <소란>

2010년 데뷔한 밴드소란은 섬세하게 짜인 연주와 듣기 편한 멜로디 속 온기 넘치는 위로, 건강한 소란만의 자존감을 가치를 담아 소란식 팝을 선보이는 밴드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관객의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 아티스트와 팬들의 물아일체로 소란 대부흥회라 불리는 여름 콘서트, 압도적인 스케일과 과감한 연출로 밴드 공연의 영역을 확장시킨 겨울 콘서트까지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 퀄리티와 관객의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사계절 매진 행렬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는 <소란>의 공연은 다른 페스티벌에서조차 기대 이상을 충족시키며, ‘역시 믿고 보는 소란이라는 공식을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페스티벌의 황제라고 불리는 <소란>은 지난 202312, 공연현장의 생동감을 앨범에서 느낄수 있게 완벽한 사운드를 구성한 EP ‘SETLIST’를 발매하며, 페스티벌에서 앨범까지 완벽한 셋리스트를 구성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음원과 공연 이외에도 보컬 고영배는 안정된 톤과 특유의 위트로 방송과 라디오의 영역을 넘나든다.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ITZY, 펭수, 박진영의 팬미팅 MC를 맡을 뿐 아니라 자신의 첫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집필해 교보문고 시 에세이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세우기도 했다.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윤하, BTS의 기타녹음 세션으로 활동한 이력과 KBS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하우스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할 만큼 최고의 연주자로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로이킴&소란>VIP 121,000, R99,000S88,000A66,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는 부산시민 할인,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65세 이상의 시니어 할인(10%), 다자녀가족할인(10%), 복지할인(2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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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젊음과 바다’
부산의 한 여름밤에 어울리는 그림과 음악의 만남
- 2024. 7. 19.(금) 1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2023<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에 이은 기획 시리즈

계절감 있는 키워드로 음악과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렉처 콘서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2023년 기획공연 시리즈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미술관 옆 콘서트홀, 젊음과 바다>가 오는 719일 금요일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립니다.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의 콤비로 올해는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7월의 공연 테마 젊음과 바다는 오는 719일 금요일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부 기자, 미술잡지 편집장을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낸 미술평론가이자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과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 아나운서 손지현의 해설은 지난 5숲의 정령에 이어 7월에도 문화예술 찐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주헌이 들려주는 미술작품 속 바다와 청춘이야기는 손지현이 소개하고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열정적인 춤곡들로 더욱 아름답게 펼쳐진다. ‘우리의 눈과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바다’, ‘이상과 꿈, 사랑의 열정으로 충만한 청춘과 같은 미술작품의 주제에 어울리는 연주곡으로,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몬티의 차르다시같은 곡들이 연주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96일로 헤어짐과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켓은 R3만원, S2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고객지원센터(051-607-600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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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0년의 잠을 깨운, 시간을 초월한 명작

- 2024.7.12.()19:30, 7.13()14:00,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


▣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 명콤비의 3대 발레 명작!
▣ 19세기 황실 발레의 황금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정통 클래식 발레인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부산초연 무대를 오는 7월 12일(금), 7월 13일(토)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클래식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3대 발레 명작’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가 절정을 이뤘던 19세기 작품으로 1890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130년 이상의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에 의해 1994년 초연되었다.

 
고전발레의 엄격한 규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고전 발레의 교과서’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며 모든 무용수들에게 어렵고 힘든 작품이기에 세계적으로도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이다. 플로레스탄 왕궁을 재현시킨 웅장한 무대 세트와 의상,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군무의 완벽한 대형과 주역의 화려한 그랑파드되, 여섯 요정들의 바리에이션, 페로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베르티스망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고난도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춤의 향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수많은 발레 작품 중에서도 이 작품은 공연시간이 긴 편으로 원작을 포함한 여타 버전들은 3시간을 훌쩍 넘긴다. 이번 무대가 원작과 다른 점은 개정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에 의해 원안무가(마리우스 프티파)의 원형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작품을 밀도 있게 각색하여 극 전개에 속도감을 주었다는 점이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여섯 요정들의 춤을 2막 결혼식 축하연으로 대체하는 등 매끄러우면서도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공연시간을 120여분으로 압축하여 몰입감은 유지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VIP 100,000, R80,000S50,000A2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1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10%), 다자녀가정 할인(1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10%), 시니어 할인(10%), 예술인패스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유니버설발레단<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부산시민회관 명품기획공연으로 지난 12월 티켓오픈을 하였으며,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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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위대한 혁명가 베토벤, 그리고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연주와 지휘로 선사하는
베토벤 대장정의 피날레 부흐빈더의 베토벤 이야기

현존하는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다. 오는 627() 오후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그의 아홉 번째 내한 공연으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5이 연주된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이 시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 그의 피아노 연주에는 65년이 넘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재치와 자연스러움이 녹아있다. 작품에 대한 그의 해석은 전통을 지키면서도 혁신적이고,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자유롭고, 또한 정확하면서도 편협하지 않다. 특히 베토벤 작품에 있어서 부흐빈더의 해석은 베토벤 연주의 표본으로 여겨진다. 원전(原典)을 중시하는 부흐빈더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의 서로 다른 편집본을 소장하고 있고, 모든 판본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자신만의 해석을 찾은 결과로, 세계 각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60회 이상 연주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또한, 그는 수십 년에 걸쳐 현재까지 그만의 작품의 해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함께 부흐빈더의 75번째 생일을 앞두고 그가 가장 최근에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음반 <부흐빈더: 베토벤 에디션>을 발매해 현시대 최고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을 남겨 큰 화제가 됐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베토벤을 위대한 혁명가라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은 피아노 협주곡에서의 피아노가 단순히 협주 악기를 넘어 오케스트라와 동등한 위치에서 교향악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다섯 번째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장대한 관혁악기가 연주하는 단 하나의 화음 직후 역사상 가장 빠른 카덴차가 등장하며, 그 역할을 다한다. 이는 베토벤이 선보인 파격이자 혁신이었다. 이렇게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가 베토벤을 향해 루돌프 부흐빈더는 혁명가라고 표현했다.

이번 무대에서 루돌프 부흐빈더는 베토벤 대장정의 피날레이자, 베토벤이라는 정상을 향한 끝없는 등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베토벤을 향한 그의 신념과 철학이 숨김없이 담긴 공연으로, 5곡의 협주곡 중 베토벤 본인만의 독창성과 스타일, 작품세계를 뿜어내기 시작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3황제라는 곡명처럼 웅장하고 다양한 5을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 협연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여 그만의 베토벤으로 무대를 이끈다.

루돌프 부흐빈더와 대장정의 끝을 함께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현존 최고의 실내악단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아오는 단체로, 1956년 빈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스위스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에 의해 하프시코드를 갖춘 현악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내악단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2년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가 악장을 겸하며 이끌고 있으며, KKL 루체른 콘서트 시리즈와 루체른 페스티벌의 객원 앙상블로 활동하고 광대한 범위의 레퍼토리로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 베를린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등 유럽 최정상의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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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푸치니 서거 100주기
2024 마티네 콘서트 Ⅱ
2024. 6. 28.(금)11: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4년 마티네 시리즈 두 번째 무대, 푸치니 서거 100주기, 오페라 아리아 선사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주영과 KNN방송교향악단의 만남

소프라노 우수연, 테너 이동명, 바리톤 안세범 등 실력파 성악가가 한자리에!



()부산문화회관은 정주영(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KNN방송교향악단의 연주로 ‘2024 마티네 콘서트를 오는 628() 오전 11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팬데믹 공백을 뛰어넘어 4년 만에 돌아온 ()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는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서거 100주기를 맞아 그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두 번째의 문을 연다.

지휘자 정주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동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졸업했다. 음악원 재학 중 한국지휘자협회가 주최한 지휘캠프에서 우수 신인 지휘자로 선발되어 수원시향과 제주시향을 객원 지휘하고 참관한 일본의 명지휘자 도야마 유조(NHK교향악단 종신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일본 센다이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치야나기 토시의 창작오페라 사랑의 백야(白夜)의 가나가와오페라단 일본초연을 도야마 유조의 부지휘자로 초청받은 바 있다. 또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 Davies)의 부지휘자로 하이든서거 200주년 기념 프로젝트 하이든 교향곡 전곡녹음 및 연주에 부지휘자로 발탁되어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Stuttgart Chamber Orchestra)를 지휘하였고, 잘츠부르크 시립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Das Mozarteum Orchester), 불가리아 국립방송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다. 국제지휘콩쿨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러시아 프로코피예프 국제지휘콩쿨과 일본 도쿄국제지휘콩쿨 본선에 올라 지휘한 바 있다.

귀국 후에도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 객원지휘에 참여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조교수 및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대 상임지휘자로 부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성악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소프라노 우수연은 이화여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후 이태리 카를로 베르곤지 아카데미아 수료하였다. 이태리 포라나 리리카(Porana Lirica) 국제콩쿨 모차르트 특별상, 캔털루프(Cantalupa) 국제콩쿨 2휘 등 콩쿨에서 다수 입상하고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신인상 수상한 바 있다.

테너 이동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및 졸업,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였다. 2006년 까를로 베르곤지가 수여하는 이태리 최고테너상을 수상했다. 이태리 몬테베르디콩쿨 1, 부스꼴도콩쿨 1등 등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바리톤 안세범은 이태리 리치니오 레피체(Licinio Refice) 국립음악원, 로마 ARAM아카데미 성악 및 가곡, 이태리 Il seminario di Norma 아카데미 합창지휘 졸업 후, 이태리 파우스토 리치(FAUSTO RICCI) 국제콩쿨 1, 이태리 에우테르페 (EUTERPE) 국제콩쿨 3, 개천예술제 은상을 수상하고 2011~12 이태리 노르마(Norma) 뮤직 페스티벌 연주에 초청받으며 인정받은 실력파 성악가다.

오프닝 곡 서부의 아가씨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이동명이 서부의 아가씨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토스카오묘한 조화를 들려준다. 이어서 토스카테 데움을 바리톤 안세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소프라노 우수연, ‘별은 빛나건만을 테너 이동명이 부를 예정이다.

이어지는 이중창의 무대로 오페라 나비부인조금만 사랑해주세요소프라노 우수연과 테너 이동명이 들려준다. ‘어느 개인 날에 소프라노 우수연, 마지막 곡으로잘 있으라, 행복했던 집이여를 테너 이동명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 전공 출신 아나운서 심정옥의 특색 있는 해설을 더하며 오전 11시의 행복을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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