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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2024.7.2. ~ 2024.10.27.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13년 만에 부산 찾아온 89인의 위대한 화가들의 걸작, 역대 최다 관객 돌파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소장품 143점, 서양미술사 400년의 흐름 한눈에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가 지난 72일 개막 후 100여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객으로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 왔다.

<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Brotherhood)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작가로는 영국의 국민 화가인 윌리엄 터너,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사실주의 작가인 귀스타브 쿠르베와 인상파의 시조인 외젠 부댕과 그의 제자인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 후기 인상파인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폴 세잔, 반 고흐의 작품과 나비파인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의 작품과 야수파인 마티스, 큐비즘의 피카소가 있으며 20세기 컨템포러리 미술의 거장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로이 리헤텐 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2일부터 오는 1027일 까지 계속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성인(20세 이상) 20,000, 중고생(14~19) 16,000, 초등학생(3~13) 1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누적관객 6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재관람객과 동반 1인 대상 할인 및 SNS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 네이버, 카카오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와 예매는 1661-1079, 051-607-60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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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지구에 기대지말고, ‘이단자’가 되더라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
- 2024. 10. 25(금) ~ 26일(토), 시민회관 소극장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이단자들>(극단 사개탐사)을 오는 1025(), 26()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주최한다.

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연극 <이단자들>의 첫 부산 방문

연극 <이단자들>2013년 초연 당시 인위적 온난화에 과학적 반기를 든다는 색다른 소재, 연기파 배우 서이숙 필두의 독특한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 및 연출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20209월 국내 관객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번안·각색을 거친 후,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에서 공식 선정작으로 초청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배우 김난희, 최명경, 신문성, 안병준, 정민주, 최명경이 격조높은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박혜선 연출, 극단 사개탐사가 남기고픈 이야기 <이단자들>

2008년 제4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억울한 여자>&<트릿>, 2013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박혜선 연출은 극단 사개탐사를 통해 회와 인을 탐사하여 그 상관관계와 부조리함을 발견하고 우리의 현재를 직시하여 미래를 고민한다.

2012년 창단부터 가정폭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치, 피해자들의 연대의식에 대한 고민, 인위적 기온상승 위기에 몰린 지구종말론에 대처하는 인간의 행복, 이민자들의 고립감과 이기적 민족주의를 소재로 사회의 모순과 개인의 욕망, 행복 추구 권리를 표현한다. 관객들은 해학과 풍자 속에서 뼈있는 주제의식으로 현시대를 비판하는 극단의 주제의식에 많은 호응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

연출 박혜선은 연극 <이단자들>은 극단적 환경운동가, 자본과 교육의 유착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맞지 않는 이단자가 되더라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극 <이단자들>R30,000S20,000원으로, 10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10인 이상 단체 할인(30%), 유료회원 할인(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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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실내악시리즈 Ⅳ
- 2024. 10. 11.(금) 19:30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실내악시리즈 <줌인(Zoom-in) 2>를 오는 1011일 금요일 1930분에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최근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여러 가지 브랜드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단원들의 개인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실내악시리즈 줌인 프로그램이다. 가장 뛰어난 기량의 시립교향악단 단원과,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의 5월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첼리스트 이일세의 10월 두 번째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서형민이 함께 부산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따뜻한 음색과 냉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이일세는 14세때 빈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이후 세계 유명 연주자들을 사사하며 솔리스트 및 실내악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베토벤을 비롯한 하이든, 모차르트 등 고전시대와 휴만, 브람스, 드보르자크 등 전통 낭만시대 전문연주자로 평가받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근·현대음악들과 바로크 첼로를 통한 시대음악 연주 또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일세는 또한 부산시립교향악단 외에도 국내 가장 오래된 앙상블인 부산피아노트리오 멤버, 앙상블 코스모폴리탄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동의대학교 겸임교수, 오스트리아 빈의 가장 오래된 하계 음악아카데미인 Wiener Musik Seminar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형민은 8살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고 이후 10살에 도미해 미국 매내스 음대 예비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1년 뉴욕필하모닉 영아시트 오디션 우승, 11세의 나이로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8년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2013년에는 제5회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7년 리나 살라 갈로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했고, 2019G.B.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슈만 특별상, 실내악 특별상, 협주곡 청중상까지 동시 수상한 그는 하노버 국립음대 마스터과정을 마치고 촤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첫 번째로 들려줄 곡은 글라주노프가 1900년 무렵에 쓴 음유시인의 노래로 낭반적이고 멜랑콜리한 정서가 매력적인 첼로 소품이다. 작곡가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이 눈에 띄는 작품이며, 원래 첼로와 오케스트라로 편성되었지만 첼로-피아노 판본도 발표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이다. 1악장은 부드러운 고전적 소나타 형식을, 2악장은 민요의 형식을, 3악장은 신랄하고 그로테스크한 풍자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인 이 작품은 친구인 빅토르 쿠바츠키에게 헌정되었고, 두 사람에 의해 초연되었다.

마지막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인데, 이 곡은 그의 중요한 실내악 작품으로 낭만파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1악장은 작곡가 특유의 애상적 선율이 눈에 띄고, 2악장은 어두우면서도 활력이 넘친다. 3악장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한 음표와 독특한 음향일 엿볼 수 있고, 4악장에서는 서로 대조를 이루는 두 가지 주제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실내악시리즈를 비롯해 퇴근이 늦은 직장인을 위한 <심야음악회>, 연습과정을 공개하는 <미완성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아이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향후에도 부산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문화 창달에 일조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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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경성, 뱀파이어와 인간의 만남을 그린 창작 뮤지컬
부산시민회관’에서 만나는 ‘대학로’ 공연예술, 10월 19일 시민회관 대극장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1019() 뮤지컬 <배니싱> 공연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문화회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택한 뮤지컬 <배니싱>

지난 1,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작품성이 인정된 우수한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하기 위한 ‘2024 공연예술 유통을 추진했다. 이에 ()부산문화회관이 뮤지컬 <배니싱>으로 공모에 참여,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해당 작품을 선정함에 따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20224연을 거친 뮤지컬 <배니싱>2023년에는 중국 상해에서 라이선스 공연까지 진행하며 작품성, 대중성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부산 시민들에게도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신한 소재, 대학로 간판 배우 캐스팅, 관객과의 대화 진행까지

뮤지컬 <배니싱>1925년 경성을 배경으로, 사라지지 않는 뱀파이어 케이와 사라지고 있는 의학도 의신’, 그리고 사라지기를 두려워하는 명렬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경성 시대의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 영원의 삶과 순간의 삶을 다룬 매력적인 스토리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라이브 밴드의 아름다운 음악은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배니싱>의 부산 첫 여정에는 대학로에서 사랑받고 있는 세 배우가 함께 한다. ‘케이역에 김종구, ‘의신역에 박규원, ‘명렬역에 김찬종이 캐스팅 됐다. 활발하게 여러 극장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참신한 소재로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2회차(저녁 6) 공연 이후에는 세 배우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문화회관 시민예술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는 작품의 다양성을 누릴 수 있지만, 부산에 다양성을 누리기는 쉽지 않다. 10월에 선보이게 될 <배니싱>을 비롯한 유통 사업 공연들이 부산의 문화 향유 다양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배니싱>R66,000S44,000원으로, 13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복지할인대상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10인 이상 예매 시 단체 할인적용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20%), 11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2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20%), 다자녀가정 할인(2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20%), 시니어 할인(2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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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명품 공연으로 호평받은 ()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2024년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마련했다.

927() 오전 11시 개최되는 세 번째 마티네 콘서트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와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연주로 문을 연다.

지휘자 정인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한스-아이슬러 지휘과와 동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2001년에는 한국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지휘캠프에서 최우수지휘자로 선정되었고, 일본 센다이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2006년 도쿄 국제 지휘 콩쿨에서는 입상하여 일본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다. 독일 베를린 콘체르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연주는 독일의 시사 문화 잡지 타게스 슈피겔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오페라 분야에서도 베르디의 <팔스타프>, 푸치니의 <라 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도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등을 지휘하고 임준희의 오페라 <카르마>를 초연하는 등 탄탄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201111월 국립극장에서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이 공로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1회 셰익스피어 어워즈 오페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함께 하는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소프라노 박현진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튀링겐 오펀스튜디오 솔리스트와 독일 국영 방송국 MDR 객원 단원을 역임하고 바이마르, 에르푸르트, 노르트하우젠 극장 등에서 객원 솔리스트로 연주한 바 있다.

소프라노 박현진

소프라노 손주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와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가곡과, 비발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베르첼리 비오티 아카데미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가곡 연구회 콩쿨 2위 및 이탈리아 Federico il di Svevia 국제콩쿨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소프라노 손주연

바리톤 이광근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독일 마인츠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울름극장에서 주역 전속가수로 활동하면서 잉골쉬타트, 바스바덴, 브레멘, 할레 극장 등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리톤 이광근

미국 The Republic 일간지로부터 섬세한 감성, 호화스러운 금빛 음색이라는 평을 받은 첼리스트 홍승아는 오사카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고 인디애나폴리스 마티네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인디애나 대학에서 첼로와 바로크첼로 복수전공으로 석사학위 및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았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콜럼버스 인디애나 필하모닉, 뉴저지바로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최근 스페인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 투어를 성료시킨 바 있다

첼로 홍승아

2024 마티네 콘서트 , 9월 프로그램은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서곡에 이어 편지 이중창을 소프라노 박현진과 소프라노 손주연이 들려주고 바리톤 이광근의 목소리로 모든 것은 준비되었어 눈을 좀 떠라를 감상한다. 이어서 돈 조반니우리 함께 손을 잡고를 소프라노 박현진과 바리톤 이광근이, ‘때려주세요, 마제토를 소프라노 박현진이 들려준다. ‘마술피리, 난 느껴요를 소프라노 박현진이, ‘파파게노 파파게나는 바리톤 이광근과 소프라노 박현진이 부른다. 마지막으로 오페라 코지 판 투테속 아리아 바위처럼은 소프라노 손주연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 외에도 첼리스트 홍승아가 연주하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고 아나운서 손지현의 작품해설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레퍼토리를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해설 손지현

[붙임_프로그램]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 W. A. Mozart - ‘Le Nozze di Figaro’ Overture

(2) W. A. Mozart - Sull'Aria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 Sop. 박현진 Sop. 손주연

(3) W. A. Mozart - Tutto è disposto - Aprite un po' quegli occhi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 Bar. 이광근

 

오페라 [돈 조반니]

(4) W. A. Mozart - Là ci darem la mano from Opera "Don Giovanni" | Sop. 박현진 Bar. 이광근

(5) W. A. Mozart - Batti, batti, o bel Masetto from Opera "Don Giovanni" | Sop. 박현진

 

[하이든 첼로협주곡 1]

(6) F. J. Haydn - Cello Concerto No. 1 in C Major I. Moderato | Vc. 홍승아

 

오페라 [마술피리]

(7) W. A. Mozart - Ach ich fühl's from Opera "Die Zauberflöte" | Sop. 박현진

 

오페라 [코지 판 투테]

(8) W. A. Mozart - Come Scoglio immoto resta from Opera "Cosi fan tutte" | Sop. 손주연

 

오페라 [마술피리]

(9) W. A. Mozart - Papageno Papagena from Opera "Die Zauberflöte" | Bar. 이광근 Sop. 박현진

 

[모차르트 교향곡 40]

(10) W. A. Mozart -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I. Molt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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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 특별공연_가족 뮤지컬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흥겹고 코믹한 가족 뮤지컬
대본/작사 김영화 음악감독/작곡 이영재 작곡 정유진, 유인영 연출 김지용
- 2024.9.7.(토)~10.12(토) 공휴일, 토요일 11:00, 14:00,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부산시립극단은 특별공연 가족극장으로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를 오는 97()일부터 1012()사이 공휴일과 토요일에 부산시민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선보인다.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는 부산시립극단 가족 뮤지컬로 3년간 사랑을 받았던 <미운오리새끼> 후속 공연이다. 신데렐라 이야기 원작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발견하고 수행하며 성취함으로써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흥겹고 코믹하게 장면을 구성하여 관객에게 선보인다. 일반 공연은 97()부터 1012()까지 공휴일과 토요일 오전 11,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단체 공연으로 오전 1030분으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줄거리>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에 의해 최고의 신부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그러나 신데렐라에게 주어진 일은 청소나 빨래, 설거지 같은 일 뿐이다.

어느 날, 더스 왕자가 주최하는 댄스 대회가 열린다. 우승자는 더스 왕자와 결혼을 할 수 있다. 신데렐라는 댄스 대회에 응시하려 하지만 새어머니와 이복 언니들인 웬디와 루디는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집에 홀로 남게 되어 실의에 빠진 신데렐라 앞에 생쥐들이 나타나 유리구두를 선물하며 용기를 준다.

댄스 대회에 마지막 순서로 겨우 참가하게 된 신데렐라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더스 왕자와 결혼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왕과 왕비는 신데렐라를 탐탁찮게 생각하고 쫓아내기 위해 무리한 신부수업을 강요한다. 궁전 생활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없었던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만을 남긴 채 사라진다. 더스 왕자는 사라진 신데렐라를 찾으러 간다.

신데렐라의 집에서 다시 만난 모두는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란 걸 깨닫는다. 신데렐라가 주최하는 막춤 대회가 열리고, 마을사람 모두 즐겁게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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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2회 정기연주회, 2024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

Prélude
<프렐류드>
2024. 9. 6.(금)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12대 홍석원 예술감독 취임 기념 제612회 정기연주회 프렐류드(Prélude)를 오는 96()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악제인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주관(주최: 부산광역시)으로 2024 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를 겸해서 진행된다.

신임 홍석원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계승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전하고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Alexander Korsantia, 뉴 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의 시작은 조용한 거장(데일리 텔레그래프)’으로 불리며 명료한 테크닉,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과 역동적인 프레이징(볼티모어 선)’, ‘피아노 기교의 어려움이라는 것이 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캘거리 선)이라는 찬사를 받은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황제’>를 연주하여 장대한 스케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를 지닌 피아노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전임 최수열 예술감독의 대표 시그니처 작곡가인 R.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하며 그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관객들에게는 향수의 시간을 선사한다.

교향시의 창시자이자 19세기 낭만파음악의 거장 리스트의 <교향시 제3전주곡’>을 연주한다. 시적인 상념을 다채롭고 다양한 관현악법으로 마음껏 노래한 낭만파음악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

지휘 / 홍석원 Seokwon Hong, Conductor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휘자로서,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홍석원은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지휘하며 성공적으로 극장 무대에 데뷔했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을 춤추게 했다라고 평했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가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했다.

한국에서도 국립오페라단과 꾸준히 작업해서 평창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시대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주목받은 <마농>, 국립극장 재개관 기념 <나부코>, 베르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3년 국립심포니 해외 연주, 2024년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공연인 <처용>을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 윤이상, 바버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했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바비 야르> 한국 초연과 미국 텍사스 해외 초청공연을 이끌었으며,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광주에 클래식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새로운 음악 중심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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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청년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제1기 공연예술 아카데미 운영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지역 공연예술(연극) 산업 분야의 역량확장을 위한 전문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아카데미를 새롭게 시작한다.

() 위탁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연예술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과 작품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공연생태계 발전 동력인 공연예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경성대학교 조창주 교수의 샌포드 마이즈너 연기 접근-행동의 사실성연기교육과 함께 연기 메소드, 움직임, 보컬 등 총 4주간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KY 캐슬등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준 유성주 연극배우와의 특강 등으로 구성, 전공 학생들은 물론 기성 극단의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4주의 교육과 함께 11월로 예정된 부산시립극단의 스타프로젝트 작품에 직접 참여하여 부산시립극단 배우들과 호흡하며 객원 배우로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공연예술 아카데미 사업은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중인 공연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더불어 지역 공연예술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나 기성 극단에서 배우로 3회 이상 참여한 39세 이하의 배우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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