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전시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2023년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했으며, 물을 주제로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성남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4 성남의 얼굴전 ‘리게더 : REGATHER’를 9월 6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성남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성남의 얼굴전은 ‘조각’이라는 한 장르에 집중해 창작 활동을 해온 작가들의 그룹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명인 ‘리게더 : REGATHER’는 ‘다시 한데 모이다’의 뜻으로, 사람과 사람, 작품과 공간, 그리고 예술과 관람객이 한데 모여 엮이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전시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한철, 양태근, 유재흥, 윤덕수, 이윤복, 이후창, 조성묵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로 각기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낸 성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 작가들 역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감각을 스테인리스, 나무, 유리, 혼합재료 등 다양한 재료들의 물질적 속성과 조형적 특징으로 풀어내 새로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성남 예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예비 예술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4팀의 조각 예비 예술인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이번 성남의 얼굴전에서는 각기 다른 소재와 기법을 사용한 조각작품들을 통해 작가와 예술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성남큐브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며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5일(토)부터 진행되는 2024 성남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2024 성남의 얼굴전 ‘리게더 : REGATHER’의 야외 조각전시가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12월 5일(목)까지다. (끝)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는 오랜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부산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74회 정기연주회「오르간」은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린 하유나와 첼로 허예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그리고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일반적으로 한 대의 독주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외적 작품이 몇몇 있다. 대표적인 예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Tripelkonzert)과 브람스의 이중협주곡(Doppelkonzert)이다.
□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브람스가 쓴 마지막 관현악곡인 이중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의 소원한 관계를 풀어내기 위하여 화해의 의미로 두 대의 악기를 등장시켰다고 한다. 요아힘 또한 그의 제스처에 호응하였고, 이 곡은 요아힘의 협연으로 연주가 이루어졌고, 브람스는 자필 악보를 요아힘에게 선물했다. 두 대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대의 5옥타브 악기가 연주한다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삼중협주곡은 11월29일에 열릴 청소년교향악단의 제75회 정기연주회에서 들려준다고 한다.
□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
생상스는 꽤 장수한 작곡가였고, 상당히 많은 작품을 썼다. 브람스보다 2년 늦게 태어나 86세까지 살면서 엄청난 양의 곡을 쏟아낸 당대의 천재 작곡가였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였고, 방대한 지식을 가진 음악학자였고, 훌륭한 교사였다. ‘오르간’이라 불리우는 이 교향곡은 생상스가 쓴 마지막 교향곡이고, 두 명의 피아니스트와 오르간 연주자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각별한 친구였던 리스트에게 헌정하려 했지만, 리스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프란츠 리스트의 추억’에 헌정되었다. 사실 ‘오르간’이라는 명칭은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오르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르간 교향곡’이라 불린다. 이 곡은 독특하게도 2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두 악장을 각각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 실제로는 통상적인 교향곡의 4악장 구성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에스메 콰르텟은 2016년 대학동문이던 친구들이 뜻을 모아 실내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결성한 현악 4중주단이다. 창단 첫 해 쾰른 실내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7 독일 바이커스하임 실내악 페스티벌 신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콩쿠르 3위를 차지하여 주목받았다. 2018년에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의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메’는 옛 프랑스어로 ‘사랑받다’는 뜻이라고 한다.
박준호는 오랜 전통의 독일 뉘른베르크와 프랑스 샤르트르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밖에도 아일랜드 더블린, 오스트리아 그라츠 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르간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수차례의 독주회를 비롯, 인천시향, 서울시향 등에서 협연하였고, 2019년부터는 롯데콘서트홀의 기획공연인 ‘오르간 오딧세이’를 통해 오르간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해 부산지역의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다양한 연주활동과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음악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 젊은 패기와 함께 단단한 기량을 다지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으로 부산시민과 만나고 있으며,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 2024.9.7.(토)~10.12(토) 공휴일, 토요일 11:00, 14:00,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부산시립극단은 특별공연 가족극장으로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를 오는 9월 7일(토)일부터 10월 12일(토)사이 공휴일과 토요일에 부산시민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선보인다.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는 부산시립극단 가족 뮤지컬로 3년간 사랑을 받았던 <미운오리새끼> 후속 공연이다. 신데렐라 이야기 원작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발견하고 수행하며 성취함으로써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흥겹고 코믹하게 장면을 구성하여 관객에게 선보인다. 일반 공연은 9월 7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공휴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단체 공연으로 오전 10시 30분으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줄거리>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에 의해 최고의 신부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그러나 신데렐라에게 주어진 일은 청소나 빨래, 설거지 같은 일 뿐이다.
어느 날, 더스 왕자가 주최하는 댄스 대회가 열린다. 우승자는 더스 왕자와 결혼을 할 수 있다. 신데렐라는 댄스 대회에 응시하려 하지만 새어머니와 이복 언니들인 웬디와 루디는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집에 홀로 남게 되어 실의에 빠진 신데렐라 앞에 생쥐들이 나타나 유리구두를 선물하며 용기를 준다.
댄스 대회에 마지막 순서로 겨우 참가하게 된 신데렐라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더스 왕자와 결혼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왕과 왕비는 신데렐라를 탐탁찮게 생각하고 쫓아내기 위해 무리한 신부수업을 강요한다. 궁전 생활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없었던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만을 남긴 채 사라진다. 더스 왕자는 사라진 신데렐라를 찾으러 간다.
신데렐라의 집에서 다시 만난 모두는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란 걸 깨닫는다. 신데렐라가 주최하는 막춤 대회가 열리고, 마을사람 모두 즐겁게 춤을 춘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24 부산오페라시즌’ 전막 오페라로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유명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인 해로 지난 시즌 오페라 <토스카>에 이어 <나비부인>으로 푸치니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주옥같은 아리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오페라 <나비부인>은 가문의 몰락으로 비운의 여인이 된 게이샤 초초상이 미 해군 중위 핑커톤과 결혼 후 미국으로 돌아간 핑커톤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결국 절망에 빠지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이다. 1900년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동양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실력파 성악가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2024 부산오페라시즌’ 오페라 <나비부인>에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초초상 역에는 ‘완벽한 테크닉과 화려하면서도 청명한 소리를 가진 별처럼 반짝이는 소프라노’라는 평을 받은 소프라노 조선형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임경아가 맡았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지민과 바리톤 정승기가 핑커톤과 샤플레스 역을 맡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부산의 오페라 시장을 확대하고자 출연진 오디션을 개최하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초초상 역에 소프라노 임경아, 핑커톤 역에 테너 양승엽, 샤플레스 역에 바리톤 냐현규, 스즈키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김세린. 고로 역에 테너 원유대는 국내외 다양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성악가들로 특히 테너 양승엽, 바리톤 나현규는 부산 출신 성악가로 오페라 <나비부인>에 함께하게 되었다. 이외 본조 역에 베이스 김정대, 박순기, 케이트 역에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신관/야마도리 역에 바리톤 오바울도 함께하여 무대를 빛낸다.
지휘는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마에스트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 연출은 2019년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김숙영이 맡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지역 청년예술인 발굴 및 육성과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 강화 주력
(재)부산문화회관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오페라 <나비부인>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협력제작으로 참여하여 제작극장의 노하우 등을 공유, 협업하며 제작극장의 역할로 역량 및 레퍼토리를 강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했다. 부산의 오페라 저변확대와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자립 가능한 창작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오페라 <나비부인>는 8월 31일(토)~9월 1일(일) 오후 5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푸치니의 낭만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줄거리]
1900년 일본 나가사키,
미 해군 중위 핑커톤은 중매쟁이 고로를 통해 가문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15세 소녀 초초상을 소개받고 결혼을 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핑커톤을 기다린지 어느덧 3년,, 주위 사람들은 초초상에게 재혼을 설득하지만 초초상은 핑커톤이 돌아오길 하염없이 기다린다.
어느 날 미국 영사 사플레스에게 핑커톤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뻐하는 초초상은 아들이 태어난 사실을 편지로 전한다.
일본에 돌아온 핑커톤 옆에는 미국인 아내가 함께 있고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핑커톤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꿔온 초초상은 배신과 절망에 빠져 아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고 자결한다.
[제작진 프로필]
* 지휘 이병욱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 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어린왕자> 등에 참여하였고 국립발레단과 함께 <스파르타쿠스>, <해적>,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같은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으로 클래식 음악 안에서의 다양한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 연출 김숙영
. 한양대학교 성악과, 아리조나 주립대학 공연예술학(오페라/뮤지컬) 석사, 연극영화과 박사
.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나>, <베어>, <록키쇼>, <그린가든>외 다수 연출
. 밀라노 scala 극장 museo 독주회, 밀라노 piano city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독주회 개최 및 다수의 오페라 코치 및 반주
. 이탈리아 부세토 Renato Bruson 아카데미 음악코치 역임
.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산예고 외래교수
하이클래식 아트컴퍼니 음악감독, 바로크 앙상블 동백 음악코치, 아트매니지먼트 이랑 소속 피아니스트
김해신포니에타 단원, 고신교회, 남성중창단 큰삼촌, 김해성악가협회, 나래중창단 반주자
경남듀오협회, 이태리음악연구회, 깐딴떼부산, 지음회,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 회원
[출연진 프로필]
* 초초상 /소프라노 조선형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 이탈리아 쿠네오 국제콩쿠르 1위, 라스페찌아 국제콩쿠르 2위, 로마 국제콩쿠르 2위, 술모나 국제콩쿠르 3위, 파비아 국제콩쿠르 3위, 사르짜나 국제콩쿠르 3위, 부드리오 국제콩쿠르 1위 및 관중상, 특별상, 보게라 국제콩쿠르 2위 및 관중상, 파르마 국제콩쿠르 1위, 그로세토 국제콩쿠르 1위,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한국음악협회 신인상 수상
. 오페라 <아이다>, <토스카>, <팔리아치>, <가면무도회>, <나비부인>, <라보엠>, <운명의 힘>, <피가로의 결혼> 등 주역 출연
.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에서 <레 빌리>, <로라콜> 주역 데뷔 후, 비스바덴 국립극장, 쿠어하우스, 자브뤽켄 오픈에어 콘서트, 본 국립극장, 이스라엘 텔아비브 오페라하우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 그 외,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음
* 초초상 /소프라노 임경아
. 연세대학교음악대학 성악과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콘서 tradizionale 및 biennio 졸업
. 제7회 이탈리아 파르마 국제콩쿠르 'RinaldoPelizzoni' 3등, 제19회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콩쿠르” Cleto tomba” 2등, 제3회 이탈리아 안도라 국제콩쿠르 ”T.O.S.C.A “1등, 제18회 이탈리아 시칠리아국제콩쿠르” citta di Alcamo”, 제5회 이탈리아.시칠리아국제음악콩쿠르 ”MarcelloGiordani” 3등, 마지막 몽세라카바예 국제콩쿠르 입상, 제9회 체코 지히라바 국제콩쿠르 “Pustina” 3등,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Gaetano Zinetti” M.Renato Bruson 2등,관객상, 제15회 이탈리아 베르가모 국제콩쿠르”Giovan Battista Rubini” 2등, 제23회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국제콩쿠르 "Spazio Musica" 1등, 제1회 이탈리아 소렌토 국제콩쿠르 1등
. 스페인 바르셀로나 “Venus per a l’Esperansa”, 노르웨이 Larvik “ Tjolling 합창단과 함께”, 이탈리아 피아첸짜 극장" 조콘다", 한국 ibk홀 "베르디 갈라 콘서트" 그외 다수 등
. 2017 밀라노(SpazioTeatro89) 오페라 <나비부인>(초초상) 데뷔, 이탈리아 잔도나이극장 <나비부인>(초초상), 스페인, 프랑스 투어 오페라 20회 이상 <나비부인>(초초상) 공연
. 오페라 <아이다>, <박하사탕>, <투란도트>, <선역여왕> 등 다수 주역
. 현재 전문오페라가수로 활동 중
* 핑커톤 /테너 박지민
박지민은 서울대학교(강병운 사사)를 졸업,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이탈리아 Politetecnico Internazionale Scientia et Ars국립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00:1의 경쟁률을 넘어 로얄 코벤트 가든 오페라 하우스에서 제트 파커 영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박지민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빈 국립 오페라 극장 특별상, 남미 최고의 콩쿠르 Bidu Sayao 1위, 프랑스의 국제 아트송 콩쿠르에서의 1위와 관객상, 이태리 비요티,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 에스토니아 Klaudia Taev 성악콩쿠르 1위를 포함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박지민은 2009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2010년 런던 코벤트가든 무대에서 “라보엠” 로돌포 역으로 유럽 데뷔를 시작으로 BBC Proms 에서 트로인의 사람들 “이오파스”역으로 프롬스 데뷔, 웨일즈 오페라 하우스, 리즈 오페라 노스,프랑스 툴루즈, 이탈리아 베니스 라페니체,독일 킬 극장,일본 도쿄 신국립극장 , 호주 시드니 오페라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La traviata (Alfredo), Carmen (Don Jose) , Madam butterfly (Pinkerton), E’lisir D’amore (Nemorino),Lammermor di Lucia ( Edgardo), Don Pasquale(Ernesto), Gianni schicchi (Rinucio) Romeo e Juliette(Romeo), Cavalleria Rusticana (Turiddu)등 주역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박지민은 영국의 런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독일의 카이져스라우텐 자브뤼켄 독일방송교향악단, 스웨던 방송교향악단,웨스트 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베르디 레퀴엠, 핸델 메시아,로시니 마태수난곡 협연자로 초청받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한국에서는국립 오페라단,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경기시향,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성시연과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천재 마에스트로 바랜보임, 오페라 명지휘자인 리쳐드 보닝, 안토니오 파파노, 뉴욕 메트 야닠 네즈 세갱, 등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도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핑커톤 /테너 양승엽
.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 이태리 "L. PEROSI" 국립 음악원 Diploma
. 이태리 "A.R.A.M" 아카데미아 Diploma
. 소프라노 G. Tucci 오페라코스 수료
. 국제콩쿠르 U. GIORDANO, Citta di Angro, M. Batisttini, Citta di Nettuno 입상
. 이태리 라찌오주립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라디오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마산시향, BSO, 뉴 프라임, 메트로 등 다수오케스트라와 협연 그 외 2002한일 월드컵 기념 이태리 국회 초청 음악회, 이태리 Lazio주 순회 공연, rietti teatro 초청공연, 중국 상하이 한·중 교류음악회.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원 콘서트, 한일교류음악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 국내·외 다수 음악회 출연
.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팔리아치>,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박쥐>, <리골렛또>, <라 보엠>, <토스카>, <마술피리>, <모세>, <카르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파우스트>, <신데렐라>, 창작오페라 <봄봄>, <안희재>, <잃어버린 별 이징옥> 등 주역
. 현재 부산광역시 음악협회 부회장
* 샤플레스 /바리톤 정승기
바리톤 정승기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입학, 2005년 제45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난파음악콩쿠르, KBS신인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음협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 10여회를 석권하며 2006년에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독일 칼스루에 석사과정에 입학, 노르웨이 퀸소냐 국제콩쿠르 1위, 프랑스 블루즈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오타비오 지노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콩쿠르 2위 등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그의 이름을 유럽 현지에 알렸다. 독일 칼스루에 석사과정 중, 2009년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레나토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함과 동시에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발탁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베니치아 라페니체 극장,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 바리 페트루쩰리극장,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 프랑스 툴루즈 극장, 리옹 극장, 액상프로방스 대극장,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 하노버극장 등에서 주역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해외 활동은 물론 국립오페라단,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대구오페라페스티벌, 서울오페라세트티벌 등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는 <돈 카를로>,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시몬 보카네그라>, <맥베드>, <일 트로바로테>, <나부코, <가면무도회>, <팔스타프>,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로베르토 데브뢰>, <파우스트>, <탄호이저>, <라인골드>, <로엔그린> 등으로 40여 편의 오페라에서 약 500여회 주역을 맡았다.
그는 독일 아우스부르크에서 전속 주역가수를 시작, 독일 칼스루에 극장 전속 주역 가수 등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전속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2년 한국에 귀국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성악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은 물론 국내 무대와 유럽 정상급 무대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샤플레스 /바리톤 나현규
. 창원대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C. Abbado 시립음악원 졸업
. Ferruccio Tagliavini 국제콩쿠르 1위, Piero Cappuccilli 국제콩쿠르 1위, Deiva Marina 국제콩쿠르 1위, Magenta 국제콩쿠르 1위, Giannino Zecca 국제콩쿠르 1위, Ismaele Voltolini 국제콩쿠르 1위, Giulietta Simionato 국제콩쿠르 1위, B. P. Montaldi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 2012년 이탈리아 Orvieto Mancinelli 극장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제르몽 역으로 데뷔 후 유럽과 한국에서 주역가수로 왕성히 활동중
. 맥베스, 라트라비아타, 사랑의묘약, 카르멘, 팔리아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나비부인, 쟌니스키키, 일트로바토레 등 다수 오페라 주역출연
. 현재 창원대학교 왜래교수, 이탈리아 Tria management 소속가수
* 스즈키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학사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전문사 수료
. 이탈리아 테라모 국립음악원 성악전공 만점 및 수석 졸업
.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오페라 전공 비엔뇨 졸업
. 레오폴도 무뇨네 국제콩쿠르 1위, 파우스토 리치 국제콩쿠르 2위, 마리오 란짜 국제콩쿠르 3위, 루쩨로 레온카발로 국제콩쿠르 3위 등 10여회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수상
. 이탈리아 코센짜 시립극장에서 <나비부인>으로 데뷔 후 2017년에는 로마 지역 방송국인 canale10에서 오페라 <잔니스키키> 지타 역으로 촬영, 방송되었고 <비밀결혼> 피달마 역, <팔스타프> 퀴클리부인 역, <일 트로바토레> 아추체나 역 등 여러오페라에 출연하였고 2019년 스위스 Tobs프로덕션과 <나비부인>으로 유럽무대를 마치고 귀국하여 한국에서 국립오페라단, 호남오페라단, 경남오페라단 등 유수의 오페라단에서 <카르멘>, <나비부인>, <마술피리>, <비밀결혼>, <잔니 스키키>,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맥베스>,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창작오페라<순이 삼촌>, <침묵>등 다수 오페라에 출연
. 이탈리아에서 오라토리오 헨델<메시아>, 비발디<글로리아> 솔리스트로 출연하였고, 한국에서는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베르디<레퀴엠>, 마틴팔메리의 <탱고미사>, 베토벤 <심포니 9번>, 모차르트<레퀴엠> 등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공연 및 세계 각국에서 다수 콘서트 출연
.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강사, 인천예고 강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 스즈키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맨하탄 음대 석사 수석졸업, 맨하탄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수석졸업, 맨하탄음대 102년 최초 최고연주자과정 입학 및 전액장학 졸업
. 아이젠베르크-프리트 협주곡 콩쿠르 1위, 프리미어 오페라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유니버셜 음악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
. 2017 이탈리아 트렌티노 뮤직 페스티벌<리날도>의 리날도 역으로 데뷔 후 유럽, 미국에서 주역으로 활동
. 안양시립 합창단, 보령시립 합창단 등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넬슨미사>, 비발디 <글로리아>, 더글라스 쿰스 <미사>, 말러 <교향곡 3번>, <방황하는 젊은 이의 노래> 등 알토 솔리스트로 협연
. <한여름 밤의 꿈>_히폴리타,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_줄마, <비밀결혼>_피달마, <잔니 스키키>_지타, <마술피리>_다메, <신데렐라>_신데렐라, <카르멘>_카르멘, <알치나>_루제로, <리날도>_리날도, <리골레토>_막달레나 <피가로의 결혼>_케루비노, <수녀 안젤리카>_공작부인, <어린이와 마법>_잠자리 등 다수의 오페라와 콘서트 출연
. Sydney University, Conservatorium of Music 석사졸업 (Opera Performance)
. 시드니, 울릉공, 혹스버리, 오렌지, 숄헤이븐,존카르덴 콩쿠르 우승 및 입상
. Sydney Opera House Opera Australia 단원 역임
. Pacific Opera 영아티스트 독창회 4회, 듀오콘서트,오페라 <돈파스콸레>, <마술피리>, <리골레토>, <라 보엠>, <오텔로>, <춘향전>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 영미오페라 <노처녀와 도둑>, <텔레폰>, <A Game Of Chance>, <어린왕자> 기획
. 현재 동아대학교, 고신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 아트내상스 대표, 오페리움 한울 단원
*케이트/메조소프라노 이지영
. 신라대학교음악과졸업
. 이태리파르마국립음악원 졸업(장학생)
. 이태리토스카니니재단 전문인과정(2년전액장학생)
. 이태리라벤나콩쿠르1등, 라코니지 국제콩쿠르2등 수상
. 독창회14회 및 KBS열린음악회, 오페라, 콘서트, 미사곡,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연주활동
. 현재 리즈벨칸토다숨•가곡사랑김해대표, 삶을위로받는성악지도(금정·해운대·동래·울산·김해), 펠리체중창단·나빌레라 지도, 부산다움병원합창단·경남원음합창단·라우어합창단당 지휘, 유튜브<이지영성악아카데미> 채널 운영
* 신관/야마도리 /바리톤 오바울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수석 입학 및 졸업
.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팔리아치>,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마탄의 사수>, <사랑의묘약>, <안나볼레나> 출연
. 한국반주협회 우수신인연주회, 연세대학교 반주과 세미나 연주회, 두남재 한국가곡대축제 수상자 공연, 제37회 음악저널콩쿠르 성악부 1위 및 최우수상, 제1회 한국성악예술학회 전국음악콩쿠르 1등 및 최우수상, 제14회 대한민국 신인음악콩쿠르 1위, 제2회 두남재 한국가곡대축제 대학부 최우수상 수상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오는 9월 4일(수)부터 11월 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1시에 가족 국악극 <향기장수 이야기>를 선보인다. <향기장수 이야기>는 생생한 국악 라이브 연주와 함께 요술항아리를 둘러싼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플롯을 모티브로, 신부감을 찾는 왕자의 이야기이지만 반전과 재미가 가득해 신선한 감동과 교훈을 느낄 수 있다.
뷰티풀 왕국의 왕자는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지만 냄새에 민감하고 까다롭다. 어느 날 마음의 향기를 말해주는 요술항아리를 가진 향기장수가 나타나자,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여성과 결혼하기로 마음 먹고 향기장수를 불러들인다. <향기장수 이야기>는 외모보다는 마음의 아름다움이 더욱 가치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어, 자존감 형성 시기의 어린이들이 관람하기에 적절하다.
경기국악원은 국악당 로비에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컬러링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향기장수 이야기>를 보러 온 관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컬러링존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 읽은 도서를 경기국악원에 기증하는 어린이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도서 기증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증한 도서는 표지에 기증자 어린이의 이름을 표기하여 경기국악원 국악당 로비에 비치될 예정이다.
국악당 앞 야외마당에서는 전통문화체험존 ‘와글와글 국악놀이터’가 진행된다.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 차기, 버나 돌리기 등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할 전통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향기장수 이야기> 관객들은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기국악원은 올해부터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로 2,30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으며,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큰 호평을 받았다. <향기장수 이야기>는 ‘움직이는 이야기’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움직이는 이야기’는 ‘아동극’을 어린이 말로 풀어 쓴 표현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경기국악원을 활발히 활성화하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경기국악원 ‘움직이는 이야기’ 관계자는 “어린이와 부모,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향기장수 이야기> 공연은 생황, 피리, 해금, 건반, 타악 등 다양한 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며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이야기 <향기장수 이야기> 소개
뷰티풀 왕국의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고 싶다. 아름다움의 완성은 향기라고 믿는 왕자는 진귀한 향수를 구해 뿌리며 냄새가 좋지 않은 사람은 내쫓아버린다. 왕자는 사람들의 향기를 모으는 향기장수의 소문을 듣고, 향기장수를 불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을 가진 여인을 자기 앞에 데려오라고 한다. 향기장수는 숨을 불어넣으면 그 사람의 마음 향기를 말해주는 요술항아리를 가지고 있다.
향기장수가 가장 아름다운 향을 가진 벨라라는 여인을 데려오지만 왕자는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향기장수와 벨라를 감옥에 가두고, 요술항아리를 깨뜨려 버리겠다고 한다.
온 백성이 모인 축제에서 왕자가 요술항아리에 숨을 불어넣자 고약한 향이 진동한다. 반면 벨라의 아름다운 향기는 온 백성을 감동시킨다. 왕자는 평생 달리기를 해야하는 저주에 걸리고, 벨라는 자유롭게 향기장수를 따라다니며 사람들의 힘든 마음을 자신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위로해주는 사람이 된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재)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 두 기관의 협력 지역상생 프로젝트 <수선되는 밤 X 정글>이오는 9월 21일(토)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중앙에 집중된 예술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 내 재능 있는 안무가를 발굴하는 신규 프로젝트로 「지역상생 프로젝트 - 코레오 커넥션」을 (재)부산문화회관과 함께한다. 부산의 선정 작으로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작 협력을 통해 발전시킨 박재현 안무가의 ‘수선되는 밤’과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안무작 ‘정글’ 두 작품이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박재현 안무가 신작 ‘수선되는 밤’은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이번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파트너 극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투어공연에서도 선보인다. 또한 앞으로 3년 간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 귀속되어 향후에는 해외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정글’은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지난 4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7월 말 프랑스 파리 13구 극장에서의 해외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오스트리아-카자흐스탄을 순회하는 해외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재)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 극장과 협업해 현대무용 관객 저변에 힘쓰고, 여러 기회로부터 소외되었던 지역안무가와 무용수들을 만나겠다. 또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십 개발에도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지역 내 중고등 무용 전공생 대상의 ‘움직임 워크숍’도 연계 진행하여 부산지역에서 안무가, 무용수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부산․경남 무용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재)부산문화회관 시민예술팀 안주은 팀장은 “국립예술단체가 지역 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국립 단체들과의 협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 코레오 커넥션 – 부산 <수선되는 밤 X 정글>은 R석 4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인패스’ 소지자와 ‘복지할인’ 대상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10인 이상 예매 시 ‘단체 할인’ 적용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20%), 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2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20%), 다자녀가정 할인(2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20%), 시니어 할인(2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4회 정기연주회「천사들의 노래」가 천경필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오는 9월 7일(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 개최된다.
전체 1, 2부로 꾸며져 이번 무대의 1부는 박지훈 작곡의 <반딧불 미사>로 한국 전통리듬과 정서를 잘 반영한 색다른 각색으로 첫 문을 연다.
1부의 특별출연무대는 순수한 천상의 목소리의 소프라노 박은주의 한국가곡‘내 마음의 강물’과뮤지컬 <마이 페어 레디> 중 ‘아이 쿨드 헤브 댄스드 올 나이트’을 들려준다. 부산대 음악학과 교수를 재직 중인 소프라노 박은주는 부산시립 교향악단 기획공연 ‘마술피리’와 한국 오페라 70주년 기념 박쥐, 라 트라비아타 출연 등 연주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부의 첫 번째 무대는 ‘핀 데 사라핀’, ‘시시 소테’, ‘체인지스’ 등 미국, 필리핀, 아프리카 등의 수준 높은 세계합창 음악이 펼쳐진다. 특별출연하는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은 ‘오선지 음악나라’, ‘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 ‘노래가 만든세상+궁금’을 노래한다. 2009년 창단된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은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 지역축제 외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수영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합창곡으로‘여우야 여우야’, ‘꿈꾸는 사람’, ‘함께’, ‘우리들의 세상’등 아카펠라 음악으로 시작하여 즐거운 안무와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합니다.
소프라노 박은주(부산대 교수),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태경)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특별무대와 연합합창 <이 땅에 평화가 넘치기를>으로 뜻깊은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