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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제90회 정기공연
2024. 10. 25.(금) 19:30, 26(토) 15: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부산시립무용단 제90회 정기공연 무가(舞歌) <용호상박>1025()부터 1026()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가무악을 갖춘 한국전통형 오페라

판소리 적벽가를 춤극으로 승화시킨 <용호상박>은 지난 2021년 부산시립무용단의 춤 브랜드화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공연으로 시작된 <-본색> 공연에서 소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작품을 보강하고 다듬어 이번 무대에 올린다.

2014년에 초연된 <용호상박>2021년에 국수호 연출가, 이정윤 예술감독과 부산시립무용단이 함께 최초로 장편의 춤극(군무버전)으로 안무를 재구성하여 시립무용단만의 우수한 레퍼토리로 재탄생시켰으며, 한국춤 창작의 다양성과 방향성을 제시하여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원작 국수호의 연출과 이정윤 예술감독의 협력 연출, 안무

한국을 대표하는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와 국수호 연출가가 창안한 한국춤 전용극장 형식의 무대와, 한승석 작창가가 재해석한 판소리 적벽가, 그리고 김태영 음악감독과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와 음악으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김지원 의상디자이너, 김장연 영상디자이너, 김익현 조명디자이너, 양동민 비주얼디렉터의 예술세계와 감각으로 한 층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2024<용호상박>은 부산시립무용단의 예술의 혼으로 완성

부산시립무용단의 춤으로 2024년 새롭게 탄생하는 <용호상박>은 대립과 분쟁의 허무함과 전쟁의 공허함을 작품의 주제와 메시지로 담아 공존과 화합의 시대에 놓인 우리들의 초상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1025() 저녁 730, 26() 오후 3시에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고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으로 판매중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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