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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첫발자국 사이, 성남아트센터가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물든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막심 벤게로프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의 리사이틀을 오는 11월과 12,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현 위에 흐르는 위대한 서사,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오는 1122()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막심 벤게로프는 1980년대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린 신동에서,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세계 클래식계의 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신만의 음색과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0세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 때 카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7년 부상으로 연주 활동을 중단하고 지휘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초대 상임지휘자와 뮌헨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악단을 이끌었다. 2011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재기에 성공한 그는 한층 성숙한 연주 세계를 선보이며, 클래식은 물론 재즈, 록까지 장르를 확장해 예술적 외연과 깊이를 더한 음악가로 거듭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대한 서사의 현을 주제로, 벤게로프만의 탁월한 해석력이 돋보이는 세 작곡가의 작품들을 만나본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균형이 빛나는 슈베르트의 소나티나 G단조를 시작으로, 독일 낭만주의의 깊이가 느껴지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D단조’, 스탈린 치하의 냉혹한 시대를 견뎠던 지식인의 고뇌가 담긴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2003년부터 벤게로프와 호흡을 맞춰온 카자흐스탄 출신 피아니스트 에브게니아 스타르체바가 함께한다.

텔레만 환상곡 전곡 연주,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126()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음색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유럽과 북미에 걸쳐 K-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영국의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 BBC 프롬스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12개의 환상곡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735년 발표된 이 작품은 바흐의 소나타, 파르티타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폭넓은 호소력과 아름다운 선율, 명쾌한 음악적 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연주자의 자유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환상적 양식은 그간 양인모가 꾸준히 탐구해 온 바로크 음악과 역사주의 연주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10만 원, S8만 원, A6만 원.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두 공연을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R50매 한정)12() 오후 2시 선예매로 오픈한다. 일반 티켓은 16()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930()까지 일반 티켓 예매 시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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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18()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호남 교류연주회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주·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단원 25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꾸며진다.

6부로 구성된 임준희 작곡, 탁계석 작사 <송 오브 아리랑>은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강원도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선율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30여 종의 아리랑을 집대성해 만든 대작이다. 합창과 서양악기, 국악기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웅장한 화음을 선사하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사 속 극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마지막 6악장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새로운 시대, 미래를 열어가는 아리랑을 노래하며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 교류연주회의 일환으로, 95() 광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임창은)을 시작으로 918()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 925() 대구시립합창단(예술감독 공기태)이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린다. 이번 무대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아리랑은 수백 년간 한국인의 삶과 애환, 희망을 함께해온 민족의 노래로, 교류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가치와 시대적 의미가 다시 한번 부각될 전망이다.

부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대표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리랑을 노래하는 것은 단순한 기념 공연을 넘어, 화합과 연대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이번 무대를 통해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우리 민족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의 입장권은 1만원~2만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학생 등에게는 30~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및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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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912()부터 오는 1031()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의 순회전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부산문화회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근대 한글의 변화상을 주제로 제작한 시각 디자인, 가구, 공예, 패션, 영상 등 21건의 작품을 선보이며 부산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실험하고 한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근대한글연구소>의 전시 작품은 현재 디자인·예술 현장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창작한 것이다. 근대 시기 한글의 조합과 배열 방식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자료 등 근대 출판물을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 근대 시기 외국인이 한글을 연구와 자료와 한글로 로마자 발음을 표기한 영어 학습서 등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 등이 전시된다.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 전시와 함께, 한글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번역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 속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번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 <번역가의 서재>는 세계적 문학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해 온 국내 대표 번역가들을 초청해 AI 시대 번역의 역할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초청 인사로는 도종환 시인을 비롯해 김화영, 이난아, 김욱동, 김남주, 최성은, 공경희, 정영목, 박종대, 김난주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21()부터 부산문화회관 챔버홀과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순회전을 통해 국립한글박물관의 우수 콘텐츠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지역 주민들도 보다 가까이에서 한글문화를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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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창설 8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1023() 2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UN 창설 8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UN 창설 80주년과 UN의 날(1024)을 기념하며, 국제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부산의 상징성과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평화의 도시 부산, 음악으로 UN 80주년을 기리다

2025년은 UN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는 특별한 도시다.

특히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부산문화회관은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인 부산 남구 일대, UN기념공원과 마주한 상징적 공간에 위치해 있어, ‘UN과 평화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무대로 의미가 더해진다. 이러한 역사적·지리적 맥락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공공 공연장이 국제적 의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대표적 사례이자 향후 국제 평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장기적 비전을 담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윤한결 지휘자가 이끈다. 윤한결은 202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지휘자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무대에 함께한다. 20255, 그녀는 프랑스 최고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코앙되르(Commandeur)를 수여받았다. 음악으로 평화와 희망을 표현해온 그녀의 여정을 기리는 이번 수훈은, 이번 음악회가 전하는 화합의 의미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2022년 임윤찬이 우승했던 반 클리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드미트로 초니(Dmytro Choni)가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부산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의 만남은, 국제도시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드러내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다. 인류 보편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은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구현한다.

UN의 메시지와 함께하는 무대

UN본부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멜리사 플레밍 국장은 지난 7월 부산문화회관에 보낸 서신에서, “유엔은 예술을 통한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깊이 환영하며, 부산문화회관이 전하는 메시지는 국제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 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이번 음악회가 부산이라는 지역적 차원을 넘어, UN본부도 주목하는 국제적 의제 확산의 무대임을 보여준다.

부산, 예술로 세계와 소통하다

부산문화회관은 UN평화공원과 마주한 공간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예술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문화적 장을 마련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부산 시민과 국제사회의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열린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많은 울림을 줄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1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99() 오후 2,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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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천경필)은 오는 913() 오후 5,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들(Songs of Joy)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7월 진행된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단원들의 기량을 한층 높이고 화합을 다져 완성도를 끌어올린 공연으로 준비되었다.

1부에서는 국현의 구원의 희생(O Salutaris Hostia)을 시작으로 리하르드 두브라의 주님을 찬양하라(Laudate Dominum), 비벌리 A. 패튼의 들으소서! 찬양하라(Exaudi! Laudate)등 정통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윤학준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노래가 만든 세상, 손민혜의 Show me a smile, 평화의 춤등을 통해 청소년 합창의 활기와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2부에서는 한국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도라지타령, 날 좀 보소, 아리랑 놀이가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프라노 박현진이 출연하여 동심초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을 노래하며 청아한 음성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는 권영기 지휘자의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살베 레지나(Salve Regina), 태평가, 강강술래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인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윤학준의 성장통을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연합합창으로 장식하며, ‘기쁨의 노래들이라는 주제를 웅장하게 완성한다.

1973년 창단 이래 반세기를 넘어선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50주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한여름의 열기 속 지친 일상을 보듬고, 음악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은 R3천원, S2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6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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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백승현)의 제77회 정기연주회 <파반느>912()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감각적이고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지닌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황건영과 20여명의 부산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라벨과 쇼스타코비치의 곡들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1899년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뒤, 1910년 관현악 편곡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실제 인물이 아닌 상상의 죽은 왕녀를 위해 쓰인 이 곡은, 고요하면서도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지닌 라벨의 대표적인 서정적 명곡이다.

이어지는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는 작곡가가 직접 즐거움을 위한 작품이라 밝힌 곡으로, 스페인 풍 리듬과 재즈 화성, 인상주의적 색채가 어우러진 라벨 특유의 세련된 세계를 드러낸다. 화려한 기교와 순수한 선율이 교차하는 세 악장 가운데 특히 2악장 아다지오 아사이는 가장 공을 들여 완성한 악장으로 손꼽힌다.

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작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1937년 발표 당시 한 예술가의 정당한 비판에 대한 실질적 대답이라는 부제를 지닌 이 작품은 체제 순응과 내적 저항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낸 교향곡이다. 비극적 긴장으로 시작하는 1악장, 풍자적 스케르초 2악장, 깊은 서정의 3악장, 그리고 승리의 행진곡으로 마무리되는 4악장은 20세기 교향곡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황건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콜번 스쿨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하였다. 세계 각지 무대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활약하며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그는, 20255월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와 발매한 듀오 앨범으로 일본 音楽에 호평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 이래 부산지역의 젊은 음악인들을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악 발전을 이끌며,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찾아가는 예술단 활동으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예매 및 공연문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051-607-3124, hwanycap@bscc.or.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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