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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6() 현충일 당일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을 공연한다. <헌정獻呈> 공연은 뮤페라 갈라콘서트형식으로, 유명 뮤지컬 넘버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까지 하나의 무대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연의 1부는 유명 뮤지컬 넘버의 갈라로 구성된다. <영웅>, <이순신>, <명성황후>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선보인 뒤, 2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사랑받아온 가곡 및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하며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다.

김해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 과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박지운 지휘자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으며, 지난 2020부석사의 사계프로젝트 및 2024년 오페라 어게인 투란도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심포니사계오케스트라가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배우 최정원, 남경주와 소프라노 김순영, 김정우, 테너 강동명, 박현준, 바리톤 김동섭, 박정민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배우와 성악가가 총출동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 공연은 NOL티켓(.인터파크티켓) 및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 공연개요

- 일 시 : 2025. 6. 6.() 현충일 17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출 연 : 최정원, 남경주, 김순영, 강동명 등

- 티켓가격 : R66,000S55,000A44,000원 만원의행복석 10,000

- 티켓예매 : NOL인터파크티켓,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문 의 : 031-230-3262(경기아트센터 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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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성남을 빛낸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오는 726()~27()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 발레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부터 현대적 감각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사랑을 받아왔다.

‘2025 발레스타즈는 이틀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해적’,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작의 주요 장면부터, ‘발레102’, ‘클로저’, ‘투 플라이 어게인등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박상원, 레오 헤플러와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스타들이 함께한다. 또한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레스타즈무대를 찾는다.

이외에도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윤재와 지난해 방송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끌었던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해 기존의 발레단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앙상블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에서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티켓은 28()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8만 원, S6만 원, A4만 원, B2만 원. 2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R, S석 각 50매 한정) 구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8일까지 일반 티켓 구매자에게는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발레스타즈는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국내 젊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획으로, 단순한 갈라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는 2일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와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아우르며 발레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만큼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있고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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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기도 선정 80명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성남 판교 출신 항일 의병장인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7주기 추모제가, 15회 정부 제정 의병의 날(61)을 앞두고, 530() 오전 1030, 성남시 분당구 낙생대공원 내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거행된다.

이번 추모제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유족대표 남기형, 남수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진행, 성남시,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지지 않는 별 영원한 경기 의병장을 기리며, 추모제는 설봉 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성남연극협회 회장인 이주희 연극배우의 동천은 횃불을 들고헌시 낭송과 성남시립국악단(아쟁 주숙연, 신디 오세진)하얀 나무연주로 남 의병장의 애국정신을 되새긴다.

 

이어, 남 의병장 부인께서 생전에 시름을 달래며 불렀다는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벨칸토 합창단의 추모가로 울려 퍼지고, 국민의례 중 애국가 대신 합창단이 아리랑을 부르며 의병 정신의 민족성과 애절함을 더한다.

 

묵념사는 성남시립국악단 주숙연 단원의 아쟁 연주와 이주희 배우가 김광명 시인의 이 땅의 충절 꽃이여를 낭송한다. 이어 최명숙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장의 약사 보고와 함께, 성남시장, 성남문화원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추모사를 전한다.

 

이후 예술로 되살아나는 항일정신 헌정 공연으로 춤자이예술단 정미래 무용가의 혼풀이 춤’, 성남시립국악단(해금 김경흔, 첼로 김정현, 신디 오세진)하늘빛 그리움공연 후, 참석자 전원의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추모제가 마무리된다.

 

남상목 의병장(1876.4.12 ~ 1908.11.4.), 성남시 판교동(구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 너더리 출신으로, 조선 말 대표적 의병장 중 한 명이다. 애국 공신 남이흥 장군의 후손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배일(排日)사상을 익히며 성장했으며, 1906년부터 낙생 지역에서 의병 부대를 조직해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탁월한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귀향 도중 판교 느릿골에서 일본 헌병에게 피체되어 구속되었고, 이후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되어 모진 고문과 악형 끝에 1908114일 향년 33세로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남 의병장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현재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제1묘역에 안장되어 영면하고 계신다.

 

성남문화원은 그동안 지역 항일 역사 계승에 앞장서며 2008년 순국 100주년을 맞아 남상목 의병장을 국가보훈처에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도록 청원했고, 성남시와 함께 추모사업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에도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 정례화’, ‘찾아가는 독립운동 교실운영, ‘독립운동 교육 교재 발간’, ‘의병장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등을 기념사업회와 함께, 지역의 항일 역사 자산을 시민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20151015, 성남시와 함께 지금의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함으로써 남 의병장을 비롯한 성남 의병들의 항일정신을 상징적으로 기념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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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예술감독 김지용)은 특별공연으로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를 오는 66()부터 76()사이 공휴일과 주말에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선보인다.

<신데렐라 : 너의 뜻대로>는 고전동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여성 서사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그려내는 점이 특징이다. 외모와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이루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신데렐라는 자신만의 꿈과 욕망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이복 언니들의 억압 속에서 하루하루 반복되는 집안일에 갇혀 지내게 된다. 어느 날 더스 왕자가 주최하는 댄스 대회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참가를 결심하지만, 가족의 반대로 홀로 집에 남게된다. 그때 생쥐 친구들이 유리구두를 선물하며 응원을 보낸다. 가까스로 대회에 참가한 신데렐라는 우승을 차지하고 더스 왕자와의 결혼을 약속받지만, 왕실의 엄격한 신부 수업 속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부산시립극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서사의 전복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유머와 코믹함이 어우러진 장면 구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가족뮤지컬은 전연령 관람가로, 공연은 전석 1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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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2024~2025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529() 오후 7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인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이하 “NAC 오케스트라”)와 한국 피아니스트 손열음 공연을 선보인다.

NAC 오케스트라는 수도 오타와를 거점으로 하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대담한 연주와 사회를 반영하는 예술적 비전을 보여주며 시대와 함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알렉산더 셸리의 지휘 아래 특유의 품격 있는 사운드와 손열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만나 혁신과 열정의 선율을 들려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사회 친화적 메시지와 함께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최초 내한!

NAC 오케스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 친화적이고 협력적인 단체 중 하나로, 포용, 창의성, 관용, 지속 가능성, 참여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모든 활동의 근간으로 삼으며 음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해왔다. 이들은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음악성과 더불어 사회성 및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바지하며, 환경 보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2024년 발매한 음반 [우리 시대의 진실]은 미국 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교향곡 제13> 최초 녹음을 비롯해 코른골트,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캐나다 현대음악 작곡가의 작품까지 포함하며 새로운 레퍼토리의 탐구와 반전(反戰) 메시지를 담아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조명했다. 이처럼 NAC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높은 수준의 음악과 예술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예술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05 리즈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은 NAC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 알렉산더 셸리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아래 음악가 집안에서 성장했다. 그는 음악을 부모와의 첫 소통의 언어로 꼽으며, 어린 시절부터 세상의 감정을 소리와 연결하는 법을 끊임없이 생각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는 그의 음악 멘토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 티모시 휴로부터 지휘자로서 갖춰야할 마음가짐, 기술 등의 가르침을 받아 지휘자가 되기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도 그는 감정적, 철학적, 영적으로 음악을 파헤치며 삶의 본질적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도 함께한다. 2009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그녀는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연주와 예술적 비전을 선보여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음악적 소통에 깊이를 더하는 음악 감독 알렉산더 셸리가 시대를 반영하는 NAC 오케스트라와 만들어갈 신선한 에너지의 음악은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연주하는 라벨 피아노 협주곡!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NAC 오케스트라가 20255, 첫 내한으로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1부는 R.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돈 후안은 정교한 관현악법과 함께 영웅적인 기상, 그리고 애절한 사랑의 선율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해석이 빛날 예정이다. 이어 캐나다 출신 현대음악 작곡가 켈리-마리 머피의 위촉 곡인 어두운 밤, 빛나는 별, 광활한 우주를 한국 초연하며 NAC 오케스트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캐나다 창의성의 색채를 보여준다. 1부의 마지막은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프랑스 음악의 색채와 라벨 특유의 섬세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피아노 협주곡으로 장식되며,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부에서는 베토벤 작품 중 가장 유명하며 혁신적인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운명의 동기로 시작하여 비극적 운명을 거스르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환희에 찬 피날레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고전부터 후기 낭만, 인상주의,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알렉산더 셸리와 NAC 오케스트라, 그리고 손열음이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VIP15만원, R13만원, S9만원, A5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20%), 문화예술인패스(2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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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2025 성남미래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페치카를 오는 30()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 미래교육팀이 함께하는 ‘2025 성남미래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기초 예술교육과 문화적 감수성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페치카는 안중근 하얼빈 거사의 공신이자, 항일운동의 대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엮어 선보이는 공연이다. 가난한 소년에서 연해주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독립운동가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한 최재형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관람 대상을 기존의 중학교 3학년에서 2~3학년으로 확대하고 공연 횟수도 12회로 늘려, 지난해 대비 약 2배 많은 14,500여 명(관내 43개 중학교 480개 학급)이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최재형 관련 웹툰과 공연 소개 홍보물을 사전 교육 콘텐츠로 배포해 공연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23() 첫 공연을 관람한 분당중학교 3학년 허우찬 학생은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한 최재형을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 뜻깊었다. 중학생 수준에서 이해를 잘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고, 미니 태극기로 3·1 만세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객 참여 부분도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은 문화적 감수성과 넓은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삶의 가치와 행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인물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깊이 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성남시의 기초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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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6회 정기연주회로 가족뮤지컬 <엄마, 같이 걸을까>531()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을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기, 영상이 어우러진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사춘기 딸과 엄마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뮤지컬은 학업과 스트레스로 엄마와 잦은 갈등을 겪는 딸이 가출 후 과거의 엄마, 10대 시절의 엄마를 마주하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딸은 엄마도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래된 일기장을 펼치며 자신의 사춘기를 돌아보는 현재의 엄마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결국 길 위에서 다시 만난 모녀는 서로의 진심을 터놓고 화해하며, 갈등과 싸움 속에서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마, 같이 걸을까>는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전달한다.

티켓은 R3천원, S2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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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6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남권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청주고인쇄박물관, 2002)를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상의 제정 취지와 함께 저자의 학문적 업적, 연구의 학계 파급력, 후학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오랜 기간 한국서지학 분야에 천착해 온 남권희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는 고려시대에 작성 및 출판된 기록물을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체계화한 저자의 대표작이다.

<한국서지학의 체계를 세운 남권희 교수의 대표작,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

남권희 명예교수는 한국 서지학을 체계적인 학문 영역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연구자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기록물을 시대별판본별로 정리하고 정밀하게 분석해 왔다.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는 그의 대표작으로, 한국서지학의 성과를 집약한 기념비적 저술이다. 기존 연구들은 고려시대 인쇄 및 기록문화를 단편적으로 다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은 목판인쇄물, 활자인쇄물, 사경, 대장경, 고문서, 복장유물, 구결자료, 다라니 등 다양한 자료를 총망라해 고려시대 기록문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이를 시대별판본별로 체계화함으로써 고려시대 인쇄기술 및 기록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책은 고려시대사 및 서지학 연구자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학의 기념비적 연구를 발굴하는 한국학저술상>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한국학저술상은 한국학 우수 도서를 발굴해 학문 발전과 연구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두 차례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분야별 추천위원회에서 도서를 추천하고, 선정위원회(위원장: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상의 제정 취지, 저자의 학문적 성과, 학계와 후학에 미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최근까지도 왕성한 저술과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남권희 경북대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가 제6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2002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한국 고인쇄 문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제작했으나, 비매품으로 출간돼 현재는 절판 상태로 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 책을 200부 복간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6회 한국학저술상 시상식은 2025528() 오후 2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소강당(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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