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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클림트 레플리카 展
‘황금빛 색채의 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세계로 초대
2024. 7. 5. (금) ~ 8. 11. (일), 10:00~18:00 (매주 월, 화 휴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황금빛 색채의 마술사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전(), 부산시민회관 개최

키스, 유디트등 작품 50여점 전시, 삶과 작품변화에 따른 4부로 나누어 구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75일부터 811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19~20세기를 풍미한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08)의 레플리카을 선보인다.

부산시민회관에서는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성과 대중성, 예술성을 가진 전시를 통해 예술교육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보다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클림트의 키스, 유디트등 대표 작품 50여점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레플리카) 작품들로서 붓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최대한 전달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클림트의 대표작으로 두 남녀가 황금빛 옷과 장식에 둘러싸여 입맞춤을 하는 키스작품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자세히 보면 사람의 몸과 배경이 온통 장식적인 무늬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만으로도 사랑의 환상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 아카데미즘, 역사주의(1862~1896) 2) 분리주의자로의 전환기(1897~1900) 3) 황금시기(완숙기, 1901~1908) 4)화려한 양식(1909~1918) 4부로 나누어 소개된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올 여름,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클림트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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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 강습생 모집
오는 18일(화) 13시 ~ 27일(목) 18시 접수
당신의 매일을 반짝반짝 빛낼 <오늘수업>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오는 18() 오후 1시부터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늘수업>은 경기국악원이 개관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악 기반 강좌 프로그램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오픈한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설장고(입문, 심화), 한국무용(입문, 심화, 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이다.

특히 경기국악원은 성인 강좌의 해금, 대금 과목을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신설해 강습생들의 수준별 강습을 돕고, 실력이 향상된 강습생들이 수강 의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 국악 대중화에 한걸음 다가선다.

접수는 오는 18() 오후 1시부터 27()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경기국악원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개시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접수 기간 내 오후 1~ 6시 직접 방문 시 접수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이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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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2024.7.2. ~ 2024.10.27.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13년 만에 부산 찾아온 89인의 위대한 화가들의 걸작 모네에서 앤디워홀까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소장품 143, 서양미술사 400년의 흐름 한눈에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7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스타 도슨트인 김찬용이 녹음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고 전시 작품 목록을 담은 자료집을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게 서양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조이뮤지엄이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미술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가로는 영국의 국민 화가인 윌리엄 터너,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사실주의 작가인 귀스타브 쿠르베와 인상파의 시조인 외젠 부댕과 그의 제자인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 후기 인상파인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폴 세잔, 반 고흐의 작품과 나비파인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의 작품과 야수파인 마티스, 큐비즘의 피카소가 있으며 20세기 컨템포러리 미술의 거장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로이 리헤텐 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72일부터 1027일까지 4개여월간 열리며 전시 할인 티켓은 531일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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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경기아트센터 재단 출범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김선욱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연주

 

베토벤 교향곡 9번 초연 200주년을 맞아 ‘화합’의 의미 더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21()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I 베토벤 교향곡 9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합창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양준모,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가 붙었다.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이다. 베토벤이 합창교향곡을 완성해낸 것은 그의 나이 53세 때인 18242월의 일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부터 구상되었고, 실러의 환희에 붙여송가에 곡을 붙이려 생각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니 베토벤은 교향곡 제9번을 30년 이상이나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보통 연말에 연주되지만 200년 전 초연 때는 5월에 연주됐다. 특히 올해 초연 2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기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선욱 지휘자는 많은 사람이 다 같이 합창하려면 마음이 맞아야 한다. 마스터즈 시리즈 III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이 가지고 있는 힘과 메시지를 빌려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노래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베토벤 교향곡 9d단조, 작품125 ‘합창

L. v. Beethoven,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프로필

지휘 김선욱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을 마친 후 2019, 영국 왕립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피아노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에는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베토벤 하우스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김선욱은 200618세의 나이로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동 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시카고 심포니, LA 필하모닉,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NDR 엘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도이치캄머 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내셔널오케스트라, BBC 웨일스 내셔널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하였다.

지난 2021,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과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는 2023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차이콥스키 교향곡 6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포디움에 오르며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젊은 거장으로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도 대한민국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 합창교향곡’, ‘김선욱의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또한, 영국 본머스 심포니의 지휘자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하였으며, 20241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취임 연주 이후 프란츠 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제오르제 에네스쿠 필하모닉을 지휘했으며, 폴란드 슬라스카 필하모니아 지휘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경기필을 이끌고 있으며, 2024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하여 그의 야심찬 레퍼토리를 국내 팬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황수미

2014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극장에서 활동하였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오페라/리트&오라토리오)을 졸업하였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및 비스바덴 헤센 주립 극장, 스위스 제네바 극장, 오스트리아 테아터 안 데어 빈 등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을 하였으며 오페라 무대 뿐 아니라 콘서트, 가곡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의 리사이틀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런던 위그모어홀을 비롯해 다양한 극장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으며 헬무트 도이치의 반주로 도이치 그라모폰 (DG)에서 데뷔음반 <SONGS>를 발매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며 주목받은 황수미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시립 교향악단, 샹제리제 오케스트라, 앙상블 마테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마르쿠스 슈텐츠, 사카리 오라모, 세바스티안 바리글레, 엘림찬 등의 지휘자와 작업하였으며 비엔나 무직페라인 황금홀, 뉴욕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LA 월트 디즈니 홀, 헬싱키 필하모니, 코펜하겐 필하모니, 오슬로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 독일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 프랑스 낭트 오페라 하우스, 일본 산토리 홀, 프랑스 파리 라디오 프랑스 등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하였다.

1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 콘서트에서 베토벤 합창의 솔리스트로 공연하였고 유럽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연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로마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 국제 콩쿠르 라우리 볼피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 (스위스),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 (이탈리아)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 <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등에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 <삼손과 데릴라>에도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8년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굵직한 연주들과, 2019년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의 아스날 대공연장에서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테너 손지훈

테너 손지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도독 전부터 이미 국내 유수 콩쿠르들을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던 손지훈은 2022년 불가리아 보이스 오브 카멘 국제성악콩쿠르,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 스페인 몽세라 카바예 국제성악콩쿠르를 연달아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그의 기량을 증명하였다.

2023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하며 독일,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일랜드, 러시아 등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하였다. 2024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서울시향 오페라 <청교도> 아르투로역으로,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라 트라비아타> 알프레도 역으로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도 주역 데뷔 예정이다. 세아그룹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도 활동 중이다.

 

바리톤 양준모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산마리노 공화국 개최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 2006년 독일 최고의 콩쿠르인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7년 독일 공영방송국 SWR 방송국 주최 신인 음악 데뷔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마에스터징어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비롯하여 최고의 바그너 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하여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바리톤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피가로역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해 독일 뤼벡 시립오페라극장,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페라극장,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스위스 취리히 국립오페라극장,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베를린 라디오 방송교향악단, 더블린 방송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 등 주역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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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1회 정기연주회
‘ 하 지 축 제 ’
2024.6.21.(금)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11회 정기연주회 하지축제가 오는 621()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백승현 부지휘자(겸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부산시향과 첫 호흡을 맞춘다.

첫 번째 무대는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애덤스의 초기 성공작 고속 기계를 탄 짧은 주행을 선보이며, 심야에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스릴 넘치는 주행을 떠올리게 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가 만든 작품으로 추억의 토요명화 오프닝 음악으로도 유명한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한다. 시각 장애인이었던 로드리고가 내면의 눈으로 봐라본 스페인의 아랑훼즈를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굉장히 빠른 패시지와 많은 도약 그리고 플라멩코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케일 등 연주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함께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3세부터 기타를 시작하여 2008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선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교향곡 제7번이야말로 환희와 낙관적인 분위기가 가장 충만한 작품이다. 2악장(알레그레토)에서 느껴지는 가슴을 찌르는듯한 아픔과 달콤한 위안을 제외하면, 이 곡은 전반적으로 유연하고, 발랄하고 감정이 무척 고양되어 있다.

1년 중, 낮이 가장길고 밤이 짧은 하지, 실제로 하지 날인 621()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활발한 리듬으로 가득 찰 무대로 축제의 밤이 되길 바란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5천원~2만원이다.

한편, 본 정기연주회 전날 620() 오후730분 미완성음악회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특히나 이번 무대에는 협연자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도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입장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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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상 곳곳에서 펼치고 누리는 예술의 기회
6월부터‘2024 거리로 나온 예술’시작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을 615() 파주, 김포를 시작으로 1130()까지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본 사업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운영방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전에는 예술인들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무대를 준비해서 공연을 해야 했다면, 2023년부터 예술인들은 준비된 무대에서 예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공연 일정부터 음향, 조명, 홍보, 안전관리, 공연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예술인들을 위해서 제공한다. 경기도 전문예술인 뿐만 아니라 생활예술인, 장애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 등 모두에게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6997,788명의 예술인들이 선정되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1,230회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4개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에서 선정하였고, 선정된 예술인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거리공연을 실시하며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방문공연을 실시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으로는 거리로 나온 예술’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을 통하여 경기도 예술인들을 지원하여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경기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연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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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고전적 음악, 오후 Ⅱ>,
카로스타악기앙상블과 함께하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브랜드 공연인 <고전적음악, 오후>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공연이 오는 615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

지휘는 이영완 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가 맡고, 마림바 윤경화, 소프라노 고루다와 협연한다.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팀파니 등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한 편곡들을 바탕으로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며,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소프라노 고루다와 함께, 영화 <파리넬리>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타악기와 성악의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1989년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타악기 연주자로 창단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100여 가지의 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타악기의 대중화를 꿈꾸는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이다.

티켓은 R35천원, S25천원이며, 경기아트센터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고전적 음악, 오후 > 공연 개요

공연일시: 2024. 6. 15.() 16:00

공연장소: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티켓가격: R35,000, S25,000

관람연령: 7세 이상(2017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러닝타임: 70

출연: 카로스타악기앙상블, 마림바 윤경화, 소프라노 고루다, 이영완(지휘)

주요공연 프로그램

- 반 맥코이_아프리칸 심포니

비토리오 몬티_차르다시_Mar. 윤경화

울게하소서_오페라 리날도 중_Sop.고루다

조르쥬 비제_카르멘모음곡

클라우스 바델트_캐리비안의 해적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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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여자

 

2024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부산연극이 낳은 괴물 신예 극단‘옆집우주’의 최신작!
- 2024. 6. 22.(토)15:0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6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2022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WPAF) 글로윙 아티스트 쇼케이스 선정, 2022 광주여성영화제 초청(개막공연),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선정 등 단기간에 폭풍 성장한 괴물 신예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옆집우주가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역에서 예술을 하는 여성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예술인으로 먹고사는 문제와 N잡러의 현실, 서울 중심주의, 예술계 성평등 문제, 성인지 감수성의 지역 격차 등을 중심으로 한 딜레마를 다루고 있다.

극단옆집우주2021년 창단되었으며 극작가, 연출가, 배우, 스탭으로 이루어진 부산의 청년극단으로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가시화하고, 보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을 창작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연출김염지(본명 염지원)’2019년 여성퀴어SF연극 <코스모나프티>로 첫 연출을 시작하여 김영화 작가와 다수의 무대를 연출한 부산 출신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 김영화와 호흡을 맞춘다. ‘김영화<갈림길에 선 여자> 이외에도 <언니 저 달나라로>, <마른>, <사랑표-좀비> <달콤한 쪽으로> 등 다수의 연극을 집필한 부산출신의 주목받는 극작가이다.

이번 공연은 가상의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가 공연되기 1시간 전,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옆집우주가 <갈림길에 선 여자> 공연을 준비하는 사이,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인 <인형의 집> 주인공 노라가 극장에 등장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전석 2만원으로,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12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1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10%), 다자녀가정 할인(1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10%), 시니어 할인(10%),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예술인패스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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