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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1122()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앨범과 함께하는 전국 투어!

최근 쇼팽, 슈만, 그라나도스의 음악으로 무대에 올랐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이번에는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다른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조망하고 탐구하며 치열하게 고민해온 그는, 5첫 모차르트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국 투어를 하고 있으며, 드디어 오는 11월 부산관객과 만나게 된다.

순수함으로 돌아가 마주한 모차르트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며, 수십 년간 피아노를 연주해 온 백건우에게도 모차르트는 고민의 대상이었다. 모차르트 음악 어딘가에 살아있는 순수함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에 섣불리 음반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그는, 모차르트가 악보에 담아낸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어린아이의 순수함에서 답을 얻어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한 나와의 대화를 통해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간다.

백건우의 모차르트 앨범은 총 3개로 나눠져 있다. 5월 발매된 첫 음반과 함께할 투어에서는 <모차르트-프로그램 1>을 연주한다. 지금껏 많이 연주되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어 어떤 순서로 연주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작품이 아주 다르게 들리도록 선곡되었다.

Wolfgang Amadeus Mozart

Fantasy in d minor K.397 / 환상곡 d단조 K.397

Rondo in D Major K.485 / 론도 D장조 K.485

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332 / 피아노 소나타 12F장조 K.332

Intermission

Andante in F Major K.616 / 안단테 F장조 K.616

Adagio in b minor K.540 / 아다지오 b단조 K.540

Gigue in G Major K.574 / 지그 G장조 K.574

Fantasy in c minor K.396 / 환상곡 c단조 K.396

Prelude & Fugue in C Major K.394 / 전주곡과 푸가 C장조 K.394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로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백건우는 1956년 열 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건 연주회에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15세에 콩쿠르 참가를 위해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 이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위대한 계보를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심사평과 함께 금상을 수상한 백건우는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같은 해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툴리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고, 1972년에는 링컨 센터에서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뉴욕타임스 등 주요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1974년 런던 위그모어홀, 1975년 베를린 필하모니홀 등에서 독주회를 열었고 일로나 카보스, 빌헬름 켐프, 귀도 아고스티 같은 대가들을 사사하며 꾸준히 음악에 정진했다. 1987BBC 프롬스 폐막 무대에 초청받아 BBC 심포니와 협연했고, 19915월에는 폴란드 TV로 중계된 프로코피예프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안토니 비트가 지휘하는 폴란드 국립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5개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했다. 1992년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으로 디아파종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으로 디아파종상을 포함한 프랑스 3대 음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00년 데카 클래식과 계약을 맺은 백건우는 부조니 편곡의 바흐 오르간곡집을 시작으로 포레, 쇼팽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음반을 발매했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전곡집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념비적인 성과다. 2010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변주곡집을 발매했다.

2016년에는 60년 연주 인생의 동반자였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아, 청중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공모로 선발하여 연주하는 리사이틀 백건우의 선물을 선보였다. 2007년과 2017, 8일 동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20192월에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매하며 15개 도시에서 백건우와 쇼팽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했다.

2020년에는 슈만 신보 발매와 함께 백건우와 슈만리사이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년에는 스페인 작곡가인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대표작, 고예스카스를 담은 신보가 발매되었는데 발매에 앞서 고예스카스 영감이 된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원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29,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된 음반과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 그만의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를 소개했다.

20245월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한 그는 이번 앨범 커버에 초등학생이 그린 자신의 자화상을 입혀 색다른 이슈를 만들어냈다.

국내 클래식 음악 앨범에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첫' 행보이다.
백건우의 모차르트 앨범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개의 시리즈로 탄생될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연주에 전념하고 있는 백건우는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발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순수의 세계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VIP8만원, R6만원, S4만원, A2만원으로,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10인 이상 단체 할인(20%), 청소년 할인(1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당 1천원 중복할인 또한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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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올해 하반기 <시민뜨락축제>의 출연할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27일부터 1025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210분에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13시까지 50분간 열리는 이번 축제로 부산 시민들에게 즐거운 점심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시민뜨락축제>는 시민회관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야외축제로 클래식, 재즈, 합창,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초청단체 100%가 부산 예술가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한다. 사회는 부산MBC김동현아나운서가 맡아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927일 축제의 오프닝은 부산시립합창단과 팝페라듀오힐링뮤지션 휴[HUE]’가 장식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52주년으로, 정교하고 섬세한 하모니로 부산을 넘어 세계로의 도약을 시작하는 합창단이다. 2005년 국내최초 혼성듀엣결성된 휴[HUE]는 한국과 일본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무대 매너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호흡하는 팝페라듀엣이다.

힐링밴드 휴

104일에는 국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날라리와 쟁이부산시립무용단이 무대를 이어간다. ‘날라리와 쟁이는 태평소(날라리)와 아쟁(쟁이)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예술단체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시립무용단은 1973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시립무용단으로, 우리 춤을 계승 발전시키며 한국 무용계를 선도하고 있다.

날라리와 쟁이

1011일에는 1950년대 로큰롤 장르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3인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이병주 밴드, 보컬 선정이 무대를 장식한다. ‘하퍼스는 미국에서 유행한 로커빌리(Rockabilly) 장르를 소개하며,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 각 악기별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이 모인 그룹 이병주 밴드와 보컬 선정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병주밴드
하퍼스

1018일에는 부산 유일의 라틴 재즈 빅밴드 겟츠와 라틴댄스팀 살사핏이 함께 쿠바의 전통 음악과 라틴 재즈를 선보인다. ‘겟츠는 손, 차차, 맘보, 살사 등 다양한 라틴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단체로, 현지의 정취를 그대로 전달하는 무대를 준비한다.

라틴재즈밴드 겟츠
살사핏

마지막 날인 1025일에는 음악인과 연극인이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현미밴드밴드 휴고(Hype Unity Groove Orchestra)’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현미밴드는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추구하고, 휴고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독특한 사운드와 음악적 스타일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휴고
현미밴드

927일부터 10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시민회관 광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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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 두 기관의 협력 지역상생 프로젝트 <수선되는 밤 X 정글> 오는 921()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중앙에 집중된 예술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 내 재능 있는 안무가를 발굴하는 신규 프로젝트지역상생 프로젝트 - 코레오 커넥션()부산문화회관과 함께한다. 부산의 선정 작으로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작 협력을 통해 발전시킨 박재현 안무가의 수선되는 밤과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안무작 정글두 작품이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된다.

안무가 박재현

박재현 안무가 신작 수선되는 밤은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이번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파트너 극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투어공연에서도 선보인다. 또한 앞으로 3년 간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 귀속되어 향후에는 해외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정글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지난 4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7월 말 프랑스 파리 13구 극장에서의 해외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오스트리아-카자흐스탄을 순회하는 해외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김성용 예술 감독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 극장과 협업해 현대무용 관객 저변에 힘쓰고, 여러 기회로부터 소외되었던 지역안무가와 무용수들을 만나겠다. 또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십 개발에도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내 중고등 무용 전공생 대상의 움직임 워크숍도 연계 진행하여 부산지역에서 안무가, 무용수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부산경남 무용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부산문화회관 시민예술팀 안주은 팀장은 국립예술단체가 지역 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국립 단체들과의 협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 코레오 커넥션 부산 <수선되는 밤 X 정글>R40,000S20,000A1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인패스소지자와 복지할인대상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10인 이상 예매 시 단체 할인적용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20%), 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2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20%), 다자녀가정 할인(2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20%), 시니어 할인(2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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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 펼쳐지는 시원한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 5중주의 향연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현악기들의 리드미컬한 반란!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817()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현악5중주로 유럽을 사로잡은 볼로시 (Vołosi)

볼로시 (Vołosi)는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 그룹으로,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그리고 첼리스트와 베이시스트 총 다섯 명의 남성 현악 5중주팀이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볼로시는 2011년 발매된 첫 앨범 [Volosi]부터 유럽 전역에서 평단의 지지와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7 WOMEX 오프닝 쇼케이스 등 유럽 전역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정적이며 차분할 것이라는 현악 5중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록, , 집시 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청중에게 선사하며, 특유의 애절함을 가진 현악기와 대비되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연주가 특유의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비평가들은 볼로시(Vołosi)가 장르적 범주를 탈피해 고유하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입을 모은다. 영국 BBC방송은 볼로시는 새로운 발견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에너지가 음악적,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거부할 수 없는 결합을 일으키는 느낌이 든다. 감히 단언컨대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라고 했으며, () WOMEX 총괄 디렉터였던 제럴드 셀리그먼은 볼로시는 컨템포러리 분야에서 가장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신예 밴드 중 하나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여러 매체와 동시대 음악 애호가들이 인정한 현악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철저하게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볼로시의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볼로시 특유의 시원한 재즈 음색이 어울릴 8, 부산시민회관을 5년 만에 찾아와 부산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R60,000S40,000A2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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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현악기들의 리드미컬한 반란!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

 

무더운 8월 저녁, 부산시민회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재즈현악의 향연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817()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현악5중주로 유럽을 사로잡은 볼로시 (Vołosi)

볼로시 (Vołosi)는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 그룹으로,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그리고 첼리스트와 베이시스트 총 다섯 명의 남성 현악 5중주팀이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볼로시는 2011년 발매된 첫 앨범 [Volosi]부터 유럽 전역에서 평단의 지지와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7 WOMEX 오프닝 쇼케이스 등 유럽 전역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정적이며 차분할 것이라는 현악 5중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록, , 집시 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청중에게 선사하며, 특유의 애절함을 가진 현악기와 대비되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연주가 특유의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비평가들은 볼로시(Vołosi)가 장르적 범주를 탈피해 고유하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입을 모은다. 영국 BBC방송은 볼로시는 새로운 발견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에너지가 음악적,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거부할 수 없는 결합을 일으키는 느낌이 든다. 감히 단언컨대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라고 했으며, () WOMEX 총괄 디렉터였던 제럴드 셀리그먼은 볼로시는 컨템포러리 분야에서 가장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신예 밴드 중 하나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여러 매체와 동시대 음악 애호가들이 인정한 현악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철저하게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볼로시의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볼로시 특유의 시원한 재즈 음색이 어울릴 8, 부산시민회관을 5년 만에 찾아와 부산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R60,000S40,000A2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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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카페 내한공연 with 스튜디오 지브리 OST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OST의 즐거운 감동 !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부산문화회관이 615() 1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어쿠스틱 카페 내한공연 with 스튜디오 지브리OST>가 열린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함께 듣는 즐거운 감동!

별을 산 날은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상영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자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그림 동화이다.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재구성된 별을 산 날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가장 아끼는 단편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매력적인 스토리와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나 츠루노 리히로가 음악감독을 맡은 OST는 더욱 신비롭고 인상적으로 작품을 끌고 간다.

별을 산 날원작 삽화와 OST 라이브연주와 어쿠스틱카페 대표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

<어쿠스틱 카페 내한공연 with 스튜디오 지브리OST>의 프로그램은 크게 국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카페의 히트넘버로 이루어진 1부와

스튜디오 그룹의 리더인 츠루노 리히로가 직접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 OST를 중심으로 그룹이 직접 편곡한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의 명장면 사운드트랙을 중심으로 들려주는 2부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미개봉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원작 삽화인 일본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이노우에 나오히사 원작삽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데 그 특별함이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상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카페의 음악 팬뿐만 아니라 지브리 음악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6월의 청량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VIP 77,000, R55,000S33,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1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10%), 다자녀가정 할인(1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10%), 시니어 할인(10%),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예술인패스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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