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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별연주회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순수합창의 활성화 및 무대 연주 기회 제공을 위하여 기획된 공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35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오는 118() 오후 7, 9()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118()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등의 다양한 청소년합창단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날인 119() 또한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등 여러 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양일 모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의 피날레 무대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외 10개의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하여 다양한 곡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하여 순수 음악의 하모니와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전체 팀의 연합합창(꿈꾸는 사람_김준범)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화합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특별 출연으로 8일 소프라노 이은경, 9일 소프라노 이연진이 출연해 부산청소년합창제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것이다.

이은경
이연진

PROFILE (프로필)

11.8() 19시 공연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 / 씽어쏭파이터 (지휘:강미순)

10대의 아픔과 고민을 노래로 함께 싸워 이기자는 뜻을 지닌 씽어쏭파이터는 지도교사 강미순 선생님이 직접 작곡 및 편곡한 곡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점심시간마다 자발적으로 모여 행복과 기쁨으로 연습에 임하며 음악을 공유할 무대를 준비하고 또 기다리는 합창단입니다. 자발적인 연습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합창단 특유의 에너지가 가장 큰 음악적 힘이 되어, 크고 작은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교외 초청 공연과 공모전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관소년소녀합창단 (지휘:차윤희)

201436일 창단한 정관소년소녀합창단(단장 장경화)은 기장군 정관 신도시 내에 거주하는 10세에서 15세 학생 단원들로 이뤄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합창단을 통해 단원들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맑고 깨끗한 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여러 공연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 (지휘:이현성)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은 20195월 창단을 시작으로 부산의 손꼽히는 축제인 25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공연에 출연하였으며,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매년 열린음악회 공연 및 삼일절 기념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 공연에 출연하였고, 현재까지 제4회 정기연주회까지 개최하였습니다. 동래구의 대표 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음악을 통하여 성장하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동래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는 합창단입니다.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권영기)

1999년 창단한 해운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4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관광특구 해운대를 대표하는 명문 소년소녀합창단으로 33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해 제1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초청공연, 부산항 개항 기념행사 초청공연, 센텀 신세계 키자니아 오픈식 초청공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인순이, 양희은 씨와 협연하였다. 2023년도 제19회 부산 국제합창제 하여 YOUTH(청소년) 부문 “1(금상)”을 수상 및 국내 참가 팀 중 최고점을 얻어 부산 광역시장상을 수상 그리고 2024년도 7월엔 국립합창단 주최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해운대구 문화 예술 우수성을 알리며 창단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매년 20회 이상의 내 외부 공연과 초청 행사를 소화하며 바른 인성 교육을 목표로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 및 더 큰 꿈을 키워 가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부산진구립라온소년소녀합창단 (지휘:김성배)

20073월 초3 ~ 3 80여 명의 학생으로 창단된 부산진구립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빈소년합창단 및 생마르크합창단과의 협연, 일본지진피해돕기 MBC-TV 자선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 초청공연 등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관내 시설과 병원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봉사 음악회등 지역 주민을 위한 자선공연을 포함해 100여회가 넘는 연주를 펼치며 화려한 전통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201911일부터 구립 합창단으로 승격됨을 발판으로 다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소년소녀합창단입니다.

Sop.이은경

무사시노음악대학 성악과수석 졸업 / 동경예술대학교대학원 박사졸업 음악학박사

5회딸리아비니국제성악콩쿨에서 2위 입상 등 11개 국제콩쿨 입상

러시아볼쇼이오페라 오페라<팔리아치>주역 넷다역데뷰후 유럽,일본,한국 등에서 오페라와 콘서트 다수 출연

사이토기넨 오페라<휘가로의결혼> 오자와세이지 지휘로 공연하였으며 오페라<나비부인>쵸쵸상역으로 제1회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 수상

) )부산국제예술단 대표, 후지와라오페라단 정단원, 일본오페라진흥회 정회원, 부산예술고등학교 출강

 

11.9() 15시 공연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 (지휘:김태경)

2009년 창단된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은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동요, 뮤지컬, 클래식, K-POP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어방축제,평화통일콘서트,더 클래식 아시아의창,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협연, 부산시 어린이날공연, 전국청소년페스티발 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부산 KBS홀에서 2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정기연주회로 수영구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 (지휘:우원석)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은 20226월 창단된 합창단입니다. 금정구 관내 거주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5인으로 구성된 금정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입니다. 창단 2년 동안 금정구 대표축제인 금정산성축제를 비롯하여 청년희망 콘서트 동행, 감사와 사랑 콘서트 금정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공연에 출연했으며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 하모니와 협연, 부산 국제공연예술제 개막식, 부산교통공사 주최 청소년 합창제 ,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유치찬란 축제 출연등 많은 국제적인 행사에도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이주니어합창단 (지휘:김혜민)

조이주니어 합창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된 4부 합창단으로서 20195월 창단이래 월드브릿지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9번 합창과 헨델의 메시아를 협연을 비롯하여 지역의 병원과 도서관등 찾아가는 음악회, 1, 2, 3회 정기 공연까지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전북 정읍시에서 개최한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 그날의 울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지휘:김철수)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에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창단하였습니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 60명의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을 지닌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북구소년소녀합창단만의 개성있고 풍부한 소리, 언제나 밝은 웃음과 혼신을 기울이는 연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다양화 요구에 부흥하는 합창단으로서 다양한 무대연출과 재미있는 안무를 통해 합창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과 정통 합창음악에서 애창곡 및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부산시민과 음악애호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도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채범석)

영도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영도구 어린이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여 문화예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16년 창단되었다. 자라나는 영도구의 미래인 합창단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주 연습에 참여하여 실력을 갈고 닦고 있으며,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Sop.이연진

소프라노 이연진은 부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입학성적우수 장학생)를 졸업 한 후 독일 쾰른 국립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 후, 프랑스 파리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2년 수료하였으며, 프랑스 베르사유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부산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천경필)

창단 50주년(1973년 창단)을 맞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 6대 수석지휘자 천경필과 50여명의 단원들이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중국, 일본, 홍콩, 독일, 스웨덴,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등에서 부산,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태평소, 장구)

1984년 창단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계승·발전 및 창작음악 개발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술감독 이동훈과 함께 우리 음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한국음악의 대중화 및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추진하며 국내외에 한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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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41116- 24

경기도극단, 퓰리처상 수상작 <우리읍내>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

20세기 가장 위대한 희곡, 손튼 와일더의 <우리읍내>,

경기도극단의 감성으로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극단은 20241116일부터 24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손튼 와일더의 퓰리처상 수상작 연극 <우리읍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극단의 예술감독 김광보의 섬세한 연출 아래, 손튼 와일더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세곤의 번역과 오세혁의 윤색을 통해 선보인다. 고전이 가진 문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가미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날 이번 공연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가족극으로, 겨울 시즌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읍내>1938년 뉴욕 브로드웨이 헨리 밀러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미국 현대 연극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그로버스 코너스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인생의 본질적 의미와 감동을 담아냈다. 초연 직후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전 세계 여러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오늘날까지도 현대 연극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도 <우리읍내>는 오랜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작품이다. 오세곤의 번역을 바탕으로 여러 연출가들에 의해 무대에 올려졌으며, 이번 경기도극단의 공연에서는 김광보 예술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새로운 접근을 통해 더욱 감각적인 무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경기도극단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공연예술계를 이끄는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디자이너 박상봉,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분장디자이너 이동민, 음악 옴브레, 사운드디자이너 임태형, 의상디자이너 유미양, 소품디자인 정윤정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우리읍내>를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완성했다. 특히 무대와 조명, 그리고 음악의 섬세한 협업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연극 이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 겨울, 가장 따뜻한 감성 드라마

연극<우리읍내>는 관객들에게 삶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상기시킨다. 우리는 종종 일상 속 평범한 행복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지나치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평범한 순간들이 시간이 흐르고 나면 가장 특별한 추억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등장인물들의 탄생, 성장, 결혼,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보편적이고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경기도극단은 이번 겨울, 감동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우리읍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을 통해 전해지는 치유의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연 정보:

 

공 연 명: 연극 <우리읍내>

일 시: 20241116() ~ 1124() / 8회 공연

시 간: 금요일 19:30 / 주말 15:00

장 소: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관 람 료: R3만원 / S2만원

입장 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출연: 한범희 강아림 이충우 임미정 윤재웅 장정선 김지희 육세진 이애린 이슬비 연주하 노민혁 채윤희 권승록 김희윤 황성연 이 은 김성태 최예림 이진혁 황성진

주요스태프: 번역_오세곤 윤색_오세혁 연출_김광보 드라마터그_전영지 무대디자인_박상봉 조명디자인_김창기 분장디자인_이동민 의상디자인_유미양 움직임디자인_이경은 소품디자인_정윤정 음악_옴브레 사운드디자인_임태형 영상디자인_김장연 무대감독_강노을 연출부_박주영 오기택 기획총괄_김은강 프로듀서_노은영

경기도극단

경기도극단은 1994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공연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극단으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연극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예술적 도전과 창의적인 무대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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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국내 투어, 그리고 부산에서의 첫 무대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112() 오후 5,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2024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지휘봉을 잡은 얍 판 츠베덴(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첫 번째 국내 투어이자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오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89월부터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있으며, 2012년부터는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얍 판 츠베덴은 지휘자이기 이전에 솔리스트로서는 물론 악장으로도 화려한 경력을 지닌 19세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어 17년간 악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6년부터 본격적인 지휘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네덜란드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2005~2013)를 거쳐 명예 지휘자로 임명됐으며,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2008~2018)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는 계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앤트워프 심포니 명예 지휘자로도 임명된 그는 2012년 미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콘세르트헤바우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클래식 전문잡지 그라모폰에서 그의 리더십을 인정하여 그가 이끈 홍콩 필하모닉을 ‘2019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 협연자로 함께하는 클라라 주미 강은 우수한 음악성,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2009년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과 함께 국제무대에 데뷔한 뒤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 왔다.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클라라 주미 강은 이듬해 최연소 나이에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으며, 뤼베크 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에게 배운 후 일곱 살의 나이로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이후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한 주미 강은 그동안 바르샤바 필하모닉, 크레메라타 발티카,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스페인 방송교향악단 등 유럽 최고의 악단과 협연했으며 라이언 밴크로프트, 안드레이 보레이코, 리오넬 브랑기에, 정명훈, 파보 예르비 등 주요 지휘자들과 함께해왔다.

최근에는 BBC 프롬스에서 티모시 리다우트와 함께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였고 LA 필하모닉과는 두 시즌 연속 할리우드 볼에서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앤드류 맨지의 지휘와 함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얍 판 츠베덴을 새 수장으로 모시고 처음으로 부산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쉽 아래에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2대 음악감독인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에 이어 2024년부터는 얍 판 츠베덴 예술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문 공연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 마지막으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을 들려준다. 첫 곡인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은 바그너의 탄호이저서곡과 더불어 그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 바그너 유일의 희극답게 전주곡 역시 화려하고 힘차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들려주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19세기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로맨틱하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곡으로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Tel. 051-607-6000)를 통해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 9만원, R7만원, S5만원, A3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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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베테랑부터 신인, 성남 출신 배우까지 한 무대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우리 근현대사 속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다룬 정통 연극 <소작지>를 오는 118(), 9()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소작지>1920년대 일제의 수탈로 참혹한 현실을 살아야 했던 가난한 소작농들의 애환, 그리고 농촌의 전통적 질서와 정서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 농촌의 짙은 토속성을 연극적으로 탁월하게 구사하는 극작가 노경식의 작품으로, 1979년 극단 고향에 의해 초연되어 1983년 제1회 전국지방연극제(현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정통 연극의 정수를 간직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소작지>는 원작의 향토성과 따뜻한 인간애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일부 내용을 현대에 맞게 각색하고, 연극계 베테랑 배우부터 신인, 아역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이 연출을 맡고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서인석, 이한위, 정아미와 대학로연극인광장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 선발 배우 중 8(60%)은 성남 출신 예술인으로, 명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더불어 신구(新舊)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조화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거센 풍파를 꿋꿋하게 살아간 선조들의 삶을 통해 지금의 관객들에게 현재를 더욱 굳건하게 살아갈 의지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전석 2만 원.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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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112(), 3() 양일간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공연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한 소년의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독특한 제목과 더불어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세기 말 영국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이라며 세상에 처음 공개된 보르티게른(Vortigern and Rowena)의 진실과 그 뒤에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셰익스피어의 위작을 발표한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그리고 그들을 자극하는 미지의 신사 ‘H’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인정, 부와 명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다.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헨리의 성장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찰의 기회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오늘날의 우리는 과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여기에 서정적인 선율, 유려한 안무, 재치 있는 블랙코미디가 어우러져 묘미를 더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화제작, 믿고 보는 배우들.. 부산시민회관 방문

해당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창작뮤지컬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 초연되었다. 이후 20242, -레플리카 버전으로 일본 도쿄 파르티논 다마 대극장에서 프리뷰 공연, 효고현립예술문화센터 한큐 중극장,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배우들의 열연과 훌륭한 연출로 일본 관객들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국경 없이 매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올해 초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2024 공연예술 유통’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에 참여하여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부산 공연에서는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역의 배우 김수용, ‘H’ 역의 배우 김지철,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역의 배우 김지웅이 함께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함에 따라 캐스팅 공개 후 부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R50,000S30,000원으로, 10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30%), 10인 이상 단체 할인(20%), 이외 유료회원이나 청소년(1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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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아크(Lost Ark)세계관 회화로 재탄생… 엄해조 작가 <로아 유람기: 기억의 정원>


예술가 영감으로 ‘로스트 아크’ 세계관 미학적 표현

동시대에 문화를 향유하는 매체인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표현하는 엄해조 작가의 개인전 <로아 유람기: 기억의 정원>20241102()부터 20241116()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본사 맞은편)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엄해조 작가가 로스트 아크(Lost Ark)’라는 RPG(Role Playing Game) 게임의 세계관과 게임을 경험하면서 영감받은 이야기를 미학적으로 풀어냈으며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공유를 선사하며 회화의 저변 확대를 시도하는 전시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엄해조는 매우 섬세한 작업과 아카데믹한 기본에 충실한 수호 아티스트 제2회 공모 당선 작가이기도 하다. 동시대에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소통과 교감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유희를 탐험하며 상상한 기억 속 풍경을 시각화하여 미학적 매체인 회화로 재탄생 시켰다. <로아 유람기: 기억의 정원>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새로운 예술 경험과 문화 예술이 주는 아름다운 소통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관람자의 다양한 세계관으로 삶의 문화적 교류에 대해 공감하게 만든다.

기억의 정원 첫 번째 이야기 <로아 유람기>

기억의 정원 첫 번째 시리즈인 로아 유람기는 스마일 게이트(Smile Gate)로스트 아크(Lost Ark)’라는 온라인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며 환희와 감동에 젖었던 기억에서 재생산된 이미지로 구성된 전시이다. 게임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느낀 환희는 찬란한 빛과 꽃가루로, 새로운 공간과 생명과의 만남은 정원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은 통통배를 타고 게임 세계를 유유히 이동하듯 반짝이는 눈으로 본 온라인 세계의 것들을 그림으로 끄집어냈다. 그리고 이렇게 화가의 눈에 담긴 유람의 궤적은 회화라는 실제 물질로 탄생했다. 그림이라는 시각적 이미지가 주는 중의성은 감상자의 정보에 따라 맞춘 옷을 입듯 각각의 기억에 꼭 맞게 자리 잡는다. 이처럼 기억의 정원 시리즈는 특별한 정보로부터 모두의 정보로 완성되고 있다. ‘게임이라는 유희를 위한 창작의 결과물을 탐험하는 예술가가 들려주는 신비한 작품 세계 로아 유람기는 모두의 눈에 여러 이야기로 담길 것이다. (엄해조 작가 노트)

수호갤러리 이지수 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문화산업 중 하나는 게임산업이다. 단순히 인간의 유희와 오락의 목적성을 넘어 E-Sports의 성장과 문화 예술과의 융합으로 다각도에서 조명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온라인 게임과 미술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수호갤러리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문화 산업의 메타버스, 가상현실, AI 시대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전시이다. 모든 것이 우리에게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수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엄해조 작가 개인전 <로아 유람기: 기억의 정원>11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 아트포럼, 멘토링을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문화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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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오는 10월 31일 <반 클라이번 위너스 콘서트> 개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출연,
정상급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의 향연!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1031() ‘<THE CLIBURN> : 반 클라이번 위너스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2, 3위 입상자들이 출연하며, 드뷔시부터 슈만, 슈베르트, 쇼팽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이자 미국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리고자 1962년부터 개최된 피아노 콩쿠르로, 북미 최고의 권위를 지닌 콩쿠르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안나 게뉴시네(러시아)

이번 공연에는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우승한 해의 2, 3위 입상자인 안나 게뉴시네(러시아)’드미트로 초니(우크라이나)’가 출연한다. 두 피아니스트는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당시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로서의 우정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드미트로 초이

공연의 1부에서는 트미트로 초니가 드뷔시의 눈 위의 발자국’, 브람스의 네 개의 소품(Op.119)’, 실베스트로프의 네 개의 소품(Op.2)’,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G단조(Op.22)’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안나 게뉴시네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9C단조(D.958)’와 쇼팽의 세 개의 왈츠(Op.34)’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공연인 만큼, 경기도민의 음악을 향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HE CLIBURN> : 반 클라이번 위너스 콘서트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플랫폼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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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합창 작품으로만 구성된 합창음악의 진수, 해설이 있는‘현대합창의 밤’

부산시립합창단 해설이 있는 현대합창 시리즈 다섯 번째


부산시립합창단이 10월 축제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한 합창으로 하나되는 부산의 마지막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현대합창 시리즈 다섯번째 무대 <현대합창의 밤>으로, 111()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의 취임 이후 매년 개최된 시리즈 공연인 현대합창의 밤은 다소 도전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품을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현대합창 작품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합창음악 애호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에 초점을 두었다. 1부는 외국 현대 합창음악으로, 2부는 한국 현대 합창음악으로 구성된다.

1부는 데일 트럼보어(Dale Trumbore, 1987~)의 어떻게 가야하나(How to Go On)가 준비된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후, “어떻게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8개의 악장으로 답하는 작품으로 아름다움과 위로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2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의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었다.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작곡상(1990)과 한국음악상(2005)을 수상한 진규영의 강강술래, 아리랑을 비롯하여 가을의 정서를 담은 손정훈의 가을을 잊다 등 가을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4일간 진행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대규모 합창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음악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균일 1만원으로 문화예술인패스 소지자, 임산부 등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취학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고, 문의나 예매는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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