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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0년의 잠을 깨운, 시간을 초월한 명작

- 2024.7.12.()19:30, 7.13()14:00,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


▣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 명콤비의 3대 발레 명작!
▣ 19세기 황실 발레의 황금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정통 클래식 발레인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부산초연 무대를 오는 7월 12일(금), 7월 13일(토)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클래식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3대 발레 명작’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가 절정을 이뤘던 19세기 작품으로 1890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130년 이상의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에 의해 1994년 초연되었다.

 
고전발레의 엄격한 규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고전 발레의 교과서’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며 모든 무용수들에게 어렵고 힘든 작품이기에 세계적으로도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이다. 플로레스탄 왕궁을 재현시킨 웅장한 무대 세트와 의상,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군무의 완벽한 대형과 주역의 화려한 그랑파드되, 여섯 요정들의 바리에이션, 페로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베르티스망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고난도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춤의 향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수많은 발레 작품 중에서도 이 작품은 공연시간이 긴 편으로 원작을 포함한 여타 버전들은 3시간을 훌쩍 넘긴다. 이번 무대가 원작과 다른 점은 개정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에 의해 원안무가(마리우스 프티파)의 원형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작품을 밀도 있게 각색하여 극 전개에 속도감을 주었다는 점이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여섯 요정들의 춤을 2막 결혼식 축하연으로 대체하는 등 매끄러우면서도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공연시간을 120여분으로 압축하여 몰입감은 유지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VIP 100,000, R80,000S50,000A2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1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10%), 다자녀가정 할인(1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10%), 시니어 할인(10%), 예술인패스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유니버설발레단<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부산시민회관 명품기획공연으로 지난 12월 티켓오픈을 하였으며,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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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위대한 혁명가 베토벤, 그리고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연주와 지휘로 선사하는
베토벤 대장정의 피날레 부흐빈더의 베토벤 이야기

현존하는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다. 오는 627() 오후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그의 아홉 번째 내한 공연으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5이 연주된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이 시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 그의 피아노 연주에는 65년이 넘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재치와 자연스러움이 녹아있다. 작품에 대한 그의 해석은 전통을 지키면서도 혁신적이고,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자유롭고, 또한 정확하면서도 편협하지 않다. 특히 베토벤 작품에 있어서 부흐빈더의 해석은 베토벤 연주의 표본으로 여겨진다. 원전(原典)을 중시하는 부흐빈더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의 서로 다른 편집본을 소장하고 있고, 모든 판본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자신만의 해석을 찾은 결과로, 세계 각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60회 이상 연주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또한, 그는 수십 년에 걸쳐 현재까지 그만의 작품의 해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함께 부흐빈더의 75번째 생일을 앞두고 그가 가장 최근에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음반 <부흐빈더: 베토벤 에디션>을 발매해 현시대 최고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을 남겨 큰 화제가 됐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베토벤을 위대한 혁명가라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은 피아노 협주곡에서의 피아노가 단순히 협주 악기를 넘어 오케스트라와 동등한 위치에서 교향악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다섯 번째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장대한 관혁악기가 연주하는 단 하나의 화음 직후 역사상 가장 빠른 카덴차가 등장하며, 그 역할을 다한다. 이는 베토벤이 선보인 파격이자 혁신이었다. 이렇게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가 베토벤을 향해 루돌프 부흐빈더는 혁명가라고 표현했다.

이번 무대에서 루돌프 부흐빈더는 베토벤 대장정의 피날레이자, 베토벤이라는 정상을 향한 끝없는 등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베토벤을 향한 그의 신념과 철학이 숨김없이 담긴 공연으로, 5곡의 협주곡 중 베토벤 본인만의 독창성과 스타일, 작품세계를 뿜어내기 시작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3황제라는 곡명처럼 웅장하고 다양한 5을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 협연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여 그만의 베토벤으로 무대를 이끈다.

루돌프 부흐빈더와 대장정의 끝을 함께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현존 최고의 실내악단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아오는 단체로, 1956년 빈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스위스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에 의해 하프시코드를 갖춘 현악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내악단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2년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가 악장을 겸하며 이끌고 있으며, KKL 루체른 콘서트 시리즈와 루체른 페스티벌의 객원 앙상블로 활동하고 광대한 범위의 레퍼토리로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 베를린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등 유럽 최정상의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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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푸치니 서거 100주기
2024 마티네 콘서트 Ⅱ
2024. 6. 28.(금)11: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4년 마티네 시리즈 두 번째 무대, 푸치니 서거 100주기, 오페라 아리아 선사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주영과 KNN방송교향악단의 만남

소프라노 우수연, 테너 이동명, 바리톤 안세범 등 실력파 성악가가 한자리에!



()부산문화회관은 정주영(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KNN방송교향악단의 연주로 ‘2024 마티네 콘서트를 오는 628() 오전 11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팬데믹 공백을 뛰어넘어 4년 만에 돌아온 ()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는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서거 100주기를 맞아 그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두 번째의 문을 연다.

지휘자 정주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동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졸업했다. 음악원 재학 중 한국지휘자협회가 주최한 지휘캠프에서 우수 신인 지휘자로 선발되어 수원시향과 제주시향을 객원 지휘하고 참관한 일본의 명지휘자 도야마 유조(NHK교향악단 종신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일본 센다이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치야나기 토시의 창작오페라 사랑의 백야(白夜)의 가나가와오페라단 일본초연을 도야마 유조의 부지휘자로 초청받은 바 있다. 또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 Davies)의 부지휘자로 하이든서거 200주년 기념 프로젝트 하이든 교향곡 전곡녹음 및 연주에 부지휘자로 발탁되어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Stuttgart Chamber Orchestra)를 지휘하였고, 잘츠부르크 시립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Das Mozarteum Orchester), 불가리아 국립방송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다. 국제지휘콩쿨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러시아 프로코피예프 국제지휘콩쿨과 일본 도쿄국제지휘콩쿨 본선에 올라 지휘한 바 있다.

귀국 후에도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 객원지휘에 참여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조교수 및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대 상임지휘자로 부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성악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소프라노 우수연은 이화여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후 이태리 카를로 베르곤지 아카데미아 수료하였다. 이태리 포라나 리리카(Porana Lirica) 국제콩쿨 모차르트 특별상, 캔털루프(Cantalupa) 국제콩쿨 2휘 등 콩쿨에서 다수 입상하고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신인상 수상한 바 있다.

테너 이동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및 졸업,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였다. 2006년 까를로 베르곤지가 수여하는 이태리 최고테너상을 수상했다. 이태리 몬테베르디콩쿨 1, 부스꼴도콩쿨 1등 등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바리톤 안세범은 이태리 리치니오 레피체(Licinio Refice) 국립음악원, 로마 ARAM아카데미 성악 및 가곡, 이태리 Il seminario di Norma 아카데미 합창지휘 졸업 후, 이태리 파우스토 리치(FAUSTO RICCI) 국제콩쿨 1, 이태리 에우테르페 (EUTERPE) 국제콩쿨 3, 개천예술제 은상을 수상하고 2011~12 이태리 노르마(Norma) 뮤직 페스티벌 연주에 초청받으며 인정받은 실력파 성악가다.

오프닝 곡 서부의 아가씨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이동명이 서부의 아가씨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토스카오묘한 조화를 들려준다. 이어서 토스카테 데움을 바리톤 안세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소프라노 우수연, ‘별은 빛나건만을 테너 이동명이 부를 예정이다.

이어지는 이중창의 무대로 오페라 나비부인조금만 사랑해주세요소프라노 우수연과 테너 이동명이 들려준다. ‘어느 개인 날에 소프라노 우수연, 마지막 곡으로잘 있으라, 행복했던 집이여를 테너 이동명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 전공 출신 아나운서 심정옥의 특색 있는 해설을 더하며 오전 11시의 행복을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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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클림트 레플리카 展
‘황금빛 색채의 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세계로 초대
2024. 7. 5. (금) ~ 8. 11. (일), 10:00~18:00 (매주 월, 화 휴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황금빛 색채의 마술사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전(), 부산시민회관 개최

키스, 유디트등 작품 50여점 전시, 삶과 작품변화에 따른 4부로 나누어 구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75일부터 811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19~20세기를 풍미한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08)의 레플리카을 선보인다.

부산시민회관에서는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성과 대중성, 예술성을 가진 전시를 통해 예술교육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보다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클림트의 키스, 유디트등 대표 작품 50여점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레플리카) 작품들로서 붓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최대한 전달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클림트의 대표작으로 두 남녀가 황금빛 옷과 장식에 둘러싸여 입맞춤을 하는 키스작품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자세히 보면 사람의 몸과 배경이 온통 장식적인 무늬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만으로도 사랑의 환상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 아카데미즘, 역사주의(1862~1896) 2) 분리주의자로의 전환기(1897~1900) 3) 황금시기(완숙기, 1901~1908) 4)화려한 양식(1909~1918) 4부로 나누어 소개된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올 여름,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클림트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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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2024.7.2. ~ 2024.10.27.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13년 만에 부산 찾아온 89인의 위대한 화가들의 걸작 모네에서 앤디워홀까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소장품 143, 서양미술사 400년의 흐름 한눈에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7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스타 도슨트인 김찬용이 녹음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고 전시 작품 목록을 담은 자료집을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게 서양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조이뮤지엄이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미술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가로는 영국의 국민 화가인 윌리엄 터너,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사실주의 작가인 귀스타브 쿠르베와 인상파의 시조인 외젠 부댕과 그의 제자인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 후기 인상파인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폴 세잔, 반 고흐의 작품과 나비파인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의 작품과 야수파인 마티스, 큐비즘의 피카소가 있으며 20세기 컨템포러리 미술의 거장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로이 리헤텐 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72일부터 1027일까지 4개여월간 열리며 전시 할인 티켓은 531일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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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여자

 

2024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부산연극이 낳은 괴물 신예 극단‘옆집우주’의 최신작!
- 2024. 6. 22.(토)15:0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6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2022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WPAF) 글로윙 아티스트 쇼케이스 선정, 2022 광주여성영화제 초청(개막공연),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선정 등 단기간에 폭풍 성장한 괴물 신예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옆집우주가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역에서 예술을 하는 여성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예술인으로 먹고사는 문제와 N잡러의 현실, 서울 중심주의, 예술계 성평등 문제, 성인지 감수성의 지역 격차 등을 중심으로 한 딜레마를 다루고 있다.

극단옆집우주2021년 창단되었으며 극작가, 연출가, 배우, 스탭으로 이루어진 부산의 청년극단으로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가시화하고, 보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을 창작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연출김염지(본명 염지원)’2019년 여성퀴어SF연극 <코스모나프티>로 첫 연출을 시작하여 김영화 작가와 다수의 무대를 연출한 부산 출신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 김영화와 호흡을 맞춘다. ‘김영화<갈림길에 선 여자> 이외에도 <언니 저 달나라로>, <마른>, <사랑표-좀비> <달콤한 쪽으로> 등 다수의 연극을 집필한 부산출신의 주목받는 극작가이다.

이번 공연은 가상의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가 공연되기 1시간 전,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옆집우주가 <갈림길에 선 여자> 공연을 준비하는 사이,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인 <인형의 집> 주인공 노라가 극장에 등장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전석 2만원으로,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12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할인(1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10%), 다자녀가정 할인(1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10%), 시니어 할인(10%),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예술인패스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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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시작
▣ 유윤종 음악전문기자, 김찬용 도슨트와 함께하는 공연, 전시 연계 특강 선보여
▣ 가족 프로그램 및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위한 특화된 강좌들로 구성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올해 110일 개관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를 중심으로 하는 <2024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개설한다. 앞으로 있을 기획공연과 기획전시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연계 특강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2024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은 오는 76일을 시작으로 총 5개 분야, 9개 강좌로 연계강좌, 테마특강, 어린이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5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간다.

강좌로는 공연연계 ‘100년 후, 푸치니를 만나다전시연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 미술사테마특강 현명한 아트 컬렉터를 위한 아트테크 기술테마특강 현명한 투자자테마특강 꼭 알아야 할 와인 페어링테마특강 스트레칭 발레어린이 프로그램 어린이 발레어린이 프로그램 어린이 뮤지컬가족 프로그램 국악아 놀자등으로 구성된다.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강좌는 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의 사전 이해를 도와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

공연연계 강좌는 오는 831‘2024 부산오페라시즌개막작으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오페라 <나비부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강 ‘100년 후, 푸치니를 만나다를 마련했다. 나비부인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일생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이 강좌에서는 음악전문기자 유윤종의 강의와 함께 푸치니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동양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을 보다 알차게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준비한다.

전시연계 강좌는 오는 72일부터 1026일까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특별전>을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특강으로 더욱 깊고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강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 미술사를 통해 근대미술의 태동에서부터 인상주의의 탄생과 소멸, 현대미술의 완성,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변화를 알아보고 작품들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테마특강은 일상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기획되었다. ‘현명한 아트 컬렉터를 위한 아트테크 기술강좌는 아트테크, 즉 미술 작품 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주제로 한다. 서울옥션, 케이옥션 외부 파트너 딜러인 이지영 강사와 함께 투자 가치가 있는 미술품을 알아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술 시장의 구조를 살펴보며, 미술품 거래의 기술까지 갖춘 미술 작품 투자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현명한 투자자강좌는 현 대신증권 PB로 재직하고 있는 민현석 강사와 함께한다. 투자 원칙과 투자 태도를 다루며 재무제표 이해, 기업 가치에 대한 분석을 배워보면서 현명한 주식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꼭 알아야 할 와인 페어링강좌는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강사 인증을 받아 강의하고 있는 박경아 강사가 함께한다. 와인의 종류뿐만이 아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알아보고 맛보며,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스트레칭 발레2019년부터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의 발레 강좌를 도맡았던 조우리 강사가 담당한다. 발레를 처음 접하거나 발레가 낯선 사람들도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발레 수업으로, 매트 운동과 바 운동, 기초 스텝을 배워보고 자세 교정을 통해 바른 자세와 예술적 감성을 갖출 수 있다.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 어린이 발레는 문화, 예술의 첫걸음을 위해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발레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강좌로 초, 중학교 무용 강사로 활동하는 박소희 강사와 배진아 강사의 지도로 함께한다. 발레와 친숙해지며 체형 교정과 성장 발달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표현하는 창작 발레를 통해 정서 함양 및 리듬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린이 뮤지컬은 초등학교 4~6학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공연 경력의 박지은, 신하람, 여지훈 강사와 함께 연기와 합창, 군무를 통해 서로 협업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동시에 나를 마음껏 표현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뽐낼 수 있게 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국악아 놀자는 국악 강사 곽현아, 신하율 강사의 지도로 판소리와 타악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국악을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된다.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 참가자와 가족(부모, 조부모, 이모, 삼촌 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다채로운 <2024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의 수강 신청은 오는 28()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전화예매(051-607-6000) 및 홈페이지의 아카데미 카테고리(https://ticket7.bscc.or.kr/Academy/Course/Index)에서 수강 신청 가능하다. 복지 할인 및 정기회원 할인, 아카데미 수강 시 수강 기간 중 무료 주차권 제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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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제89회 정기공연
빙 빙 (being being)
연출․안무/ 이정윤, 음악감독/ 손성제
5.17.(금)19:30 / 5.18(토)15: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무용단 제89회 정기공연 <빙빙 being-being>이 오는 517()부터 518()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3, 부산시립무용단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The 50th, Time to Dance> 를 주제로 시즌 공연과 기념사업으로 무용단의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였다면, 미래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올해는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반세기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해이며 그 첫 무대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2024년 무용단 시즌 공연의 기조인 <춤으로 상생, 그리고 Human Dance>를 주제로 열어가는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 새로운 시대, 다양한 문화와의 조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소통과 상생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과 기획공연을 통하여 인간성 회복과 자기 주도적인 오늘날의 일상을 위한 각성제와 같은 힘으로 작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신작이다.

<빙빙 being-being> ‘춤과 사람, 삶의 무용을 주제로 풀어내는 신작으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빙빙이 가지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우리를 맴도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89회 정기공연에서는 빙(being1), (being2) 두 개의 작품으로 무대를 구성하는데 1’에서는 순환, 시작과 끝, 그리고 삶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로 삶의 연속성과 무한함을 민속무용 강강술래를 배경으로 원(원형)에 대한 이미지를 사회적 교류와 소통으로 무용적 해석을 하는 삶에 대한 예찬으로 그린다.

2’에서는 장부들의 삶. 온전한 쉼에 대한 이야기로 집에서 집으로, 길을 나선 걸음에 위로와 격려가 되는 약속의 길과 그리움의 길.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의 삶과 어딘가로 부터 떠나온 자들의 숙명과 돌아갈 곳에 대한 동경을 그려낸다.

각 파트의 시공간을 구분하여 해석하는 무대와 미장센, 영상 아트웍, 음악은 손성제 뮤지션의 국악적 해석으로 접근하는 월드뮤직을 작품 음악으로 사용하며, 두 작품의 교차점에 무용가 이정윤(시간여행자)이 주제를 관통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 부산시립무용단의 11대 예술감독으로 재임하면서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와 우리 문화예술의 정서와 더불어 창의적 요소가 돋보이는 국제적 감각이 뛰어난 한국 창작 춤의 무대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의 스타 수석무용수였던 이정윤 예술감독이 직접 출연한다. 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인 강모세 단원과 부수석 무용수인 김미란 단원이 조안무로 참여, 무용단원들의 작품연습과 훈련에 함께 하고 있다.

이정윤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초심의 마음과 더욱 깊어진 걸음으로 또 다른 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문화예술사업과 공연으로 새로운 해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 나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빙빙 being-being>멈춤의 날(Dream 0)’에 나를 보고, 우리를 보고, 다시 나아갈 세상을 바라보는 에너지와 움직임의 형태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번 공연과 함께 더 단단히 나아가는 부산시립무용단의 2024년 남은 공연들은 또 어떠한 주제로 관객과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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