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024. 11. 26.(화) 19:30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Ⅴ 『줌인(Zoom-in)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1126()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수석단원인 배기태와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재직중인 더블베이시스트 배기태는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홈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조지아 체임버오케스트라 외 유수의 단체에서 수석 및 객원수석을 역임했으며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파리 프레장스페스티벌 등 국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학교에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독일에서 DAAD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Soloklasse)을 졸업, 야마하 청소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델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연주자이다. 이에 더해 문재원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Under the Sun> 듀오 음반을 발매했으며 김한, 함경, 손태진, 대니구 등을 포함한 타 음악가들과도 음반 작업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MBC TV ‘TV예술무대’,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KBS 클래식FM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베토벤부터 마스네를 거쳐 쿠세비츠키, 글리에르에 더해 일본 태생의 현존 작곡가인 카와가미까지 고전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더블베이스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연주된다. 특히, 바이올린을 위해 쓰여진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호른을 위해 쓰여진 베토벤의 소나타 등은 더블베이스만의 생소하지만 깊으면서도 넓은 스펙트럼의 매력으로 재탄생 되어 연주될 예정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 ‘2024 대학교향악 축제’ 작년보다 더 열정적인 공연, 지역 음악계의 내일을 만나다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2024 대학교향악 축제를 오는 1117()부터 24()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공공예술기관과 대학 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터전인 대학교향악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마련된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지역 청년 예술인 성장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온 ()부산문화회관은 해마다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지역 대학의 요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 지역 문화·예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지역 청년 인구 감소와 예술대학 통폐합으로 인해 청년 예술인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에선 이를 극복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1, 청년 예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4 대학교향악 축제가 개최된다.

()부산문화회관이 주최주관하고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인제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4 대학교향악 축제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다.

첫 문을 여는 1117() 동아대학교는 조용민의 지휘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과 플루트 정보경(4학년), 바이올린 이유정(4학년), 테너 박정훈(4학년), 피아노 이하은(4학년)의 협연으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3악장,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 장일남 작곡 박연폭포, 칠레아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페데리코의 안식’,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악장을 선보인다.

1119() 동의대학교는 윤상운의 지휘로 마술피리 서곡과 테너 정재훈(4학년), 바리톤 공윤민(4학년), 플루트 권예은(2학년), 피아노 김도규(4학년), 길종한(4학년)의 협연 등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이도메네오> 나의 주위를 살펴보리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바흐 플루트 협주곡 d단조 2악장, 3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1악장, 3악장을 선보인다.

1120() 인제대학교는 정인혁의 지휘로 작곡 이하림(4학년), 피아노 최희연(3학년), 소프라노 정예진(4학년), 플루트 김나영(4학년), 첼로 신승현(4학년)의 협연 등으로 이하림 The Peace for Orchestra,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c단조 1악장,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꿈속에 살고 싶어’,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D장조 1악장,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4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1123() 경성대학교는 최혁재의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과 트럼펫 주예준(4학년), 피아노 김성령(3학년), 피아노 최태영(3학년)의 협연 등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 E장조 1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C장조 1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G장조 3악장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124() 부산대학교는 김진연의 지휘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과 작곡 이민수(4학년), 소프라노 전어진(4학년), 바이올린 서가영(4학년), 피아노 정지은(4학년)의 협연으로 이민수 환상의 국경을 지나며, 이수인 내 맘의 강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남아 있으리’,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g단조 3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c단조 1악장을 선보인다.

()부산문화회관은 전문 연주자로 거듭날 대학생 연주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와 일부 공연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클래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2024 대학교향악 축제는 지속적인 축제 개최에 힘써 부산시민과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발전할 전망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국내 투어, 그리고 부산에서의 첫 무대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112() 오후 5,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2024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지휘봉을 잡은 얍 판 츠베덴(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첫 번째 국내 투어이자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오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89월부터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있으며, 2012년부터는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얍 판 츠베덴은 지휘자이기 이전에 솔리스트로서는 물론 악장으로도 화려한 경력을 지닌 19세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어 17년간 악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6년부터 본격적인 지휘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네덜란드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2005~2013)를 거쳐 명예 지휘자로 임명됐으며,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2008~2018)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는 계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앤트워프 심포니 명예 지휘자로도 임명된 그는 2012년 미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콘세르트헤바우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클래식 전문잡지 그라모폰에서 그의 리더십을 인정하여 그가 이끈 홍콩 필하모닉을 ‘2019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 협연자로 함께하는 클라라 주미 강은 우수한 음악성,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2009년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과 함께 국제무대에 데뷔한 뒤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 왔다.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클라라 주미 강은 이듬해 최연소 나이에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으며, 뤼베크 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에게 배운 후 일곱 살의 나이로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이후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한 주미 강은 그동안 바르샤바 필하모닉, 크레메라타 발티카,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스페인 방송교향악단 등 유럽 최고의 악단과 협연했으며 라이언 밴크로프트, 안드레이 보레이코, 리오넬 브랑기에, 정명훈, 파보 예르비 등 주요 지휘자들과 함께해왔다.

최근에는 BBC 프롬스에서 티모시 리다우트와 함께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였고 LA 필하모닉과는 두 시즌 연속 할리우드 볼에서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앤드류 맨지의 지휘와 함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얍 판 츠베덴을 새 수장으로 모시고 처음으로 부산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쉽 아래에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2대 음악감독인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에 이어 2024년부터는 얍 판 츠베덴 예술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문 공연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 마지막으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을 들려준다. 첫 곡인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은 바그너의 탄호이저서곡과 더불어 그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 바그너 유일의 희극답게 전주곡 역시 화려하고 힘차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들려주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19세기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로맨틱하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곡으로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Tel. 051-607-6000)를 통해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 9만원, R7만원, S5만원, A3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112(), 3() 양일간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공연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한 소년의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독특한 제목과 더불어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세기 말 영국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이라며 세상에 처음 공개된 보르티게른(Vortigern and Rowena)의 진실과 그 뒤에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셰익스피어의 위작을 발표한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그리고 그들을 자극하는 미지의 신사 ‘H’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인정, 부와 명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다.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헨리의 성장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찰의 기회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오늘날의 우리는 과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여기에 서정적인 선율, 유려한 안무, 재치 있는 블랙코미디가 어우러져 묘미를 더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화제작, 믿고 보는 배우들.. 부산시민회관 방문

해당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창작뮤지컬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 초연되었다. 이후 20242, -레플리카 버전으로 일본 도쿄 파르티논 다마 대극장에서 프리뷰 공연, 효고현립예술문화센터 한큐 중극장,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배우들의 열연과 훌륭한 연출로 일본 관객들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국경 없이 매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올해 초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2024 공연예술 유통’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에 참여하여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부산 공연에서는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역의 배우 김수용, ‘H’ 역의 배우 김지철,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역의 배우 김지웅이 함께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함에 따라 캐스팅 공개 후 부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R50,000S30,000원으로, 10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30%), 10인 이상 단체 할인(20%), 이외 유료회원이나 청소년(1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 2024년도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
10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 개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늘 1022()부터 126()까지 부산문화회관 어린이 전용극장 사랑채극장에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를 공연한다.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혹 떼러 갔다 혹 붙였다는 속담의 유래인 혹부리 영감 설화를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1996년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어린이 전문예술단체극단 동그라미그리기가 제작했다.

무거운 혹을 달고 살지만 항상 행복한 혹부리 영감과 심술많은 심술부리 영감의 친숙한 이야기부터 주거니받거니 우리 가락으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신명나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단체 관람 위주로 진행되며, 가족 관람은 토요일에만 가능하다. 공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다자녀가정,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2024.7.2. ~ 2024.10.27.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13년 만에 부산 찾아온 89인의 위대한 화가들의 걸작, 역대 최다 관객 돌파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소장품 143점, 서양미술사 400년의 흐름 한눈에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가 지난 72일 개막 후 100여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객으로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 왔다.

<서양미술 400,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Brotherhood)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작가로는 영국의 국민 화가인 윌리엄 터너,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사실주의 작가인 귀스타브 쿠르베와 인상파의 시조인 외젠 부댕과 그의 제자인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 후기 인상파인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폴 세잔, 반 고흐의 작품과 나비파인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의 작품과 야수파인 마티스, 큐비즘의 피카소가 있으며 20세기 컨템포러리 미술의 거장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로이 리헤텐 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2일부터 오는 1027일 까지 계속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성인(20세 이상) 20,000, 중고생(14~19) 16,000, 초등학생(3~13) 1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누적관객 6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재관람객과 동반 1인 대상 할인 및 SNS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 네이버, 카카오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와 예매는 1661-1079, 051-607-60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지구에 기대지말고, ‘이단자’가 되더라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
- 2024. 10. 25(금) ~ 26일(토), 시민회관 소극장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이단자들>(극단 사개탐사)을 오는 1025(), 26()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주최한다.

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연극 <이단자들>의 첫 부산 방문

연극 <이단자들>2013년 초연 당시 인위적 온난화에 과학적 반기를 든다는 색다른 소재, 연기파 배우 서이숙 필두의 독특한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 및 연출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20209월 국내 관객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번안·각색을 거친 후,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에서 공식 선정작으로 초청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배우 김난희, 최명경, 신문성, 안병준, 정민주, 최명경이 격조높은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박혜선 연출, 극단 사개탐사가 남기고픈 이야기 <이단자들>

2008년 제4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억울한 여자>&<트릿>, 2013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박혜선 연출은 극단 사개탐사를 통해 회와 인을 탐사하여 그 상관관계와 부조리함을 발견하고 우리의 현재를 직시하여 미래를 고민한다.

2012년 창단부터 가정폭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치, 피해자들의 연대의식에 대한 고민, 인위적 기온상승 위기에 몰린 지구종말론에 대처하는 인간의 행복, 이민자들의 고립감과 이기적 민족주의를 소재로 사회의 모순과 개인의 욕망, 행복 추구 권리를 표현한다. 관객들은 해학과 풍자 속에서 뼈있는 주제의식으로 현시대를 비판하는 극단의 주제의식에 많은 호응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

연출 박혜선은 연극 <이단자들>은 극단적 환경운동가, 자본과 교육의 유착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맞지 않는 이단자가 되더라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극 <이단자들>R30,000S20,000원으로, 10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10인 이상 단체 할인(30%), 유료회원 할인(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 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실내악시리즈 Ⅳ
- 2024. 10. 11.(금) 19:30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실내악시리즈 <줌인(Zoom-in) 2>를 오는 1011일 금요일 1930분에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최근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여러 가지 브랜드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단원들의 개인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실내악시리즈 줌인 프로그램이다. 가장 뛰어난 기량의 시립교향악단 단원과,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의 5월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첼리스트 이일세의 10월 두 번째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서형민이 함께 부산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따뜻한 음색과 냉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이일세는 14세때 빈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이후 세계 유명 연주자들을 사사하며 솔리스트 및 실내악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베토벤을 비롯한 하이든, 모차르트 등 고전시대와 휴만, 브람스, 드보르자크 등 전통 낭만시대 전문연주자로 평가받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근·현대음악들과 바로크 첼로를 통한 시대음악 연주 또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일세는 또한 부산시립교향악단 외에도 국내 가장 오래된 앙상블인 부산피아노트리오 멤버, 앙상블 코스모폴리탄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동의대학교 겸임교수, 오스트리아 빈의 가장 오래된 하계 음악아카데미인 Wiener Musik Seminar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형민은 8살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고 이후 10살에 도미해 미국 매내스 음대 예비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1년 뉴욕필하모닉 영아시트 오디션 우승, 11세의 나이로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8년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2013년에는 제5회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7년 리나 살라 갈로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했고, 2019G.B.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슈만 특별상, 실내악 특별상, 협주곡 청중상까지 동시 수상한 그는 하노버 국립음대 마스터과정을 마치고 촤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첫 번째로 들려줄 곡은 글라주노프가 1900년 무렵에 쓴 음유시인의 노래로 낭반적이고 멜랑콜리한 정서가 매력적인 첼로 소품이다. 작곡가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이 눈에 띄는 작품이며, 원래 첼로와 오케스트라로 편성되었지만 첼로-피아노 판본도 발표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이다. 1악장은 부드러운 고전적 소나타 형식을, 2악장은 민요의 형식을, 3악장은 신랄하고 그로테스크한 풍자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인 이 작품은 친구인 빅토르 쿠바츠키에게 헌정되었고, 두 사람에 의해 초연되었다.

마지막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인데, 이 곡은 그의 중요한 실내악 작품으로 낭만파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1악장은 작곡가 특유의 애상적 선율이 눈에 띄고, 2악장은 어두우면서도 활력이 넘친다. 3악장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한 음표와 독특한 음향일 엿볼 수 있고, 4악장에서는 서로 대조를 이루는 두 가지 주제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실내악시리즈를 비롯해 퇴근이 늦은 직장인을 위한 <심야음악회>, 연습과정을 공개하는 <미완성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아이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향후에도 부산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문화 창달에 일조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