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 펼쳐지는 시원한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 5중주의 향연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현악기들의 리드미컬한 반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8월 17일(토)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현악5중주로 유럽을 사로잡은 볼로시 (Vołosi)
볼로시 (Vołosi)는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 그룹으로,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그리고 첼리스트와 베이시스트 총 다섯 명의 남성 현악 5중주팀이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볼로시는 2011년 발매된 첫 앨범 [Volosi]부터 유럽 전역에서 평단의 지지와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7 WOMEX 오프닝 쇼케이스 등 유럽 전역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정적이며 차분할 것이라는 현악 5중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록, 팝, 집시 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청중에게 선사하며, 특유의 애절함을 가진 현악기와 대비되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연주가 특유의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비평가들은 볼로시(Vołosi)가 장르적 범주를 탈피해 고유하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입을 모은다. 영국 BBC방송은 “볼로시는 새로운 발견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에너지가 음악적,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거부할 수 없는 결합을 일으키는 느낌이 든다. 감히 단언컨대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라고 했으며, 전(前) WOMEX 총괄 디렉터였던 제럴드 셀리그먼은 “볼로시는 컨템포러리 분야에서 가장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신예 밴드 중 하나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여러 매체와 동시대 음악 애호가들이 인정한 ‘현악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철저하게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볼로시의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볼로시 특유의 시원한 재즈 음색이 어울릴 8월, 부산시민회관을 5년 만에 찾아와 부산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유럽의 대표 재즈현악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은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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