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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젊은 클래식 거장들의 만남

성남문화재단, 마카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 김계희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마카오 오케스트라, 리오 쿠오크만 & 김계희공연을 오는 121()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마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처음 창단해 20017마카오 오케스트라로 정식 명칭 된 젊은 악단이다.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 전통과 현대 고전음악의 해석을 목표로 엘레나 가랑차, 플라시도 도밍고,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랑랑,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국제적인 음악가와 지휘자, 예술단체와 협업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는 지난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이후 11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특별상,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무네츠구 엔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2023/24 시즌부터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리오 쿠오크만이 지휘봉을 잡는다. 리오 쿠오크만은 마카오 국제 음악 축제 프로그램 감독 및 슬로베니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중국 출신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마카오 오케스트라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는 중국계 미국인 작곡가 람반징(Bun-Ching Lam)팡파레로 시작해, 차이콥스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백조의 호수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R7만 원, S5만 원, A3만 원. 1115()까지 예매 시 R, S석에 한해 20%의 조기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www.snart.or.kr)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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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온다!!”…

100여 마리의 백조들이 성남시 곳곳에 깜짝 등장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국내 초연에 앞서 이색 프로모션을 펼쳤다.

823()부터 25()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운명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에 서양의 고전발레와 동양의 곡예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이다.

재단은 백조의 호수공연에 어울리는 백조 모양 튜브를 활용해 성남시청 잔디광장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잔디밭,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여러 이미지를 연출했다.

공연을 기다리며 먼저 성남을 찾은 백조들의 깜짝 출연에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인증샷을 찍는 등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다양한 사진들은 성남문화재단 SNS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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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우아한 발레의 완벽한 조화
국립발레단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고전발레 대표작 부산에서 초연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에 해피엔딩 버전]

 

()부산문화회관은 315()부터 316()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도 국립발레단의 정기공연보다 앞서 부산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백조의 날개 짓을 본뜬 우아한 안무가 특징이며, 신비로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선보이는 입체적인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 불릴 정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백조의 호수는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자신의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발걸음을 했다가 사람으로 변한 백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부산 무대에 올리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이 5년 만에 부산 무대에 올리는 백조의 호수

발레 안무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와 사랑에 빠진 지그프리트 왕자의 운명을 거스르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국립발레단은 2001년부터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대표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 버전으로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고 있다.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처음 만나 추는 12장의 백조 아다지오 파드되,

오데트 공주 역의 주역 무용수가 매혹적인 흑조 오딜로 변신하는 21장 무도회 장면 등이 백미로 꼽힌다.

 

또한 백조의 호수는 엔딩도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왕자의 배신에 절망한 오데트 공주가 호수에 빠져 죽고 왕자 역시 뒤따라 죽는 비극 버전이 유명하다.

그러나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진정한 사랑이 운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피 엔딩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히 이 해피엔딩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한국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특별히 안무한 버전으로 의미가 크다.

 

인간에 내재한 선과 악의 본성을 표현하고자 악마 로트바르트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킨 점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의 차별점이다.

1막 중반 왕자의 무의식 속 어둠의 존재로 로트바르트가 등장해 왕자와 함께 추는

그림자 춤(The Shadow Dance)’이 대표적이다.

 

발레백조의 호수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연기하는 무용수의 역량이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로 꼽힌다.

 

국립발레단 차세대 스타 조연재(15), 심현희(16)'오데트''오딜' 12역을 연기하며,

지그프리트 왕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박종석(15), 솔리스트 하지석(16)이 연기하며,

로트바르트 역은 수석무용수 이재우(15), 수석무용수 김기완(16)이 연기한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부산시민회관 상반기 명품기획공연으로 지난 12월 티켓오픈을 하였으며,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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