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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경숙)은 기획공연 <, 상상보따리> 공연의 오픈리허설을 4.26.() 11:00 경기도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했다. 본공연은 517, 518일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오픈리허설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경기도무용단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집을 시작한 당일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되었다.

오픈리허설에는 50여명의 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조부모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이 경기도무용단 연습실을 찾았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숨은 공간인 경기도무용단 연습실의 문을 활짝 열어 문화예술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날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 전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관람하고, 장면의 일부를 배우고 따라 해보며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연습실에 둘러앉아 미니어처 큐브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 상상보따리>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였는데, 이 중 하나가 인피니티 큐브이다. 인피니티 큐브는 마을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실제 무대에서 사용되는 세트를 만져보기도 하고 뛰어놀기도 하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무용단은 <, 상상보따리> 공연과 이번 오픈리허설을 통하여 경기도내 어린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예술꿈나무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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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경숙)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 <, 상상보따리>517, 518일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에서 기획한 첫 어린이 무용극으로 어린이 관객을 위한 소재와 소품을 사용하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 상상보따리>는 온갖 미디어에 대한 노출로 상상할 기회를 빼앗긴 현대 사회에서 몸을 매체로 하는 춤을 통해 상상력을 되찾기 위해 기획하였다. 무엇보다 어린이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 속 이야기를 토대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겐 동심을 일깨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작품은 성격유형 MBTI에서 소재를 얻었다. 얼렁뚱땅하고 제멋대로인‘P’, 자로 잰 듯 정확하고 빈틈없는‘J’정반대의 성격인 두 사람의 이야기로,‘P’‘J’처럼 서로 다른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어떤 유형인가에 따라 누군가를 정의해버리고는 다양성에 대한 가능성을 배재하곤 한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 줄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아름다워질 것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픈리허설을 준비하였다. 오픈리허설은 426() 11:00 경기도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작품 미리보기, 따라해보기, 큐브만들기 체험 등으로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의 안무자(이현주)몸의 언어가 주는 무한의 이미지를 무대로 실현되게 하고 여러 가지 이미지들이 모여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자 하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감성 어린 움직임들이 모여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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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경기도무용단은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5049 : 허공에 날린 화살>328()~29()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44()~5()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경기도무용단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무용단은 백성중심의 통치를 안정화시켰던 킹시리즈I <세종>(예술감독 및 총괄안무 김경숙)을 지난해 겨울 선보인 바 있다. 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킹시리즈II 정조를 조명한다. <세종>에서는 천장(遷葬)을 주관했던 예종의 시점으로 한글창제의 과정이 드라마적으로 펼쳐졌다면 이번 작품은 서사에 집중하기보다는 정조의 리더십에 집중한다.

이번 공연은 최진욱 상임안무가가 안무를 맡았다. 한국적 움직임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최진욱 안무가는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해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경기도무용단의 상임단원인 손승주, 김민정 단원이 조안무를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서사적 전개가 아닌 한국적 이미지, 정서를 중심으로 전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50발의 화살을 모두 명중시키는 대신 한 발을 허공으로 쏘아 올렸다는 정조의 일화는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된다. 늘 최선을 다하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던 정조의 태도가 뜻하는 철학을 되새기고자 한다. 왕권을 내세우기보다 스스로를 낮추고 백성을 위하는 정책을 펼쳤던 정조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수평의 철학을 무용의 언어로 풀어낸다.

상하사방 균제방평(上下四方均齊方平)’은 정조가 꿈꾸는 세상의 모습이다. 즉 천지가 고르고 가지런해지며 온 백성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던 이상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평등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서사적 전개보다는 철학적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관객들은 줄거리에 집중하기보다는 순간순간 보여지는 이미지와 정서를 통해,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조의 리더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과 사람들 간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역사적 배경과 시대가 달라도 관통하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도민을 위한 춤, 소통이 가능한 공감의 춤

경기도무용단은 계속해서 관객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친밀하게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술을 통한 도민들의 문화생활 고취와 함께 더욱 질 높은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롭게 시작된 2025년의 공연무대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뿌리를 인식하고 나아가 위로와 상생을 염원하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 나와 너를 넘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작품소개

1: 혼란 / 불신과 차별, 부패가 가득한 혼돈의 시대

정조가 왕위를 물려 받았을 당시 정치적으로 노론과 소론의 당파싸움이 한창이다. 정조와는 대립적인 구조를 보이는 노론과 정조의 개혁에 지지를 보내는 소론의 전쟁 속에서 정조의 내적 갈등은 극에 다른다. 다름은 갈등의 심화인가? 차이의 포용으로 인한 풍요의 가능성인가. 이러한 혼란 속에서 정조는 어떻게 조선의 르네상스를 만들수 있었을까.

2: 수평 / 5049, 허공으로 날리는 마지막 한 발의 화살

정조는 신궁(神弓)이었다. 그가 쏘는 화살은 말 그대로 백발백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50발 중 49발만 과녁에 맞추고는 마지막 한 발은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스스로를 낮추어 겸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 높은 자가 겸손하여 스스로 낮아지기를 주저하지 않고 낮은 자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겨 온 백성이 평등하기를 원했던 그정치적 소외를 겪고 있던 인재들을 등용하는가 하면 백성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패를 척결하고자 애썼다. 좌우의 대립과 상하의 무질서에서 중용을 찾아내며 소통과 포용을 중시했다. 평등을 상징하는 수평,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상을 그에게서 찾아본다.

3: 사색 / 수평선 너머로 사색하며 길을 걷다

높고 낮은 산들을 지나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평화롭다. 정조는 진취적인 성격으로 개혁을 이루어냈다. 늘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에 귀기울였으며 소통을 중시했고 무엇보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품어 혼란의 시대를 지나 번영과 안정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

배려와 포용을 가능하게 하는 깊은 생각, 따뜻한 행동으로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 수 있다면 미래엔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역사는 이야기한다.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할 수 있는 존중의 마음이 있다면 어제의 번다함 대신 내일의 빛을 기대할 수 있다.

공연안내

공연명: <5049 : 허공에 날린 화살>

일시: 2025328() 19:30 ~ 29() 16:00, 44() 19:30 ~ 5() 16:00

장소: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경기국악원 국악당

예술감독 및 총연출 : 김경숙

총안무: 최진욱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

조안무: 손승주, 김민정 (경기도무용단 상임단원)

주최/주관: 경기아트센터/경기도무용단

기획/제작: 경기도무용단공연활성화TF(031-230-3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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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첫 공연
경기회연(京畿會宴),
경기 천년을 위한 비상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京畿會宴)>419(), 420() 양일에 걸쳐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의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의 공연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 <경기회연>이다.

<경기회연>은 경기도 사람들의 비상(飛上)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작품은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내 간결하나 신명이 난다. 축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던 소통의 수단이었다. 고대부터 농경 사회를 구성한 조선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경기회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일상의 노동조차 놀이로 승화하던 역사 속 선인들의 풍류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 축제로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경기도무용단 단원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경기회연>은 아름다운 자태미(姿態美)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남녀 군무의 대대적인 특성을 명확하게 보이고, 장면별 메시지를 통해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35장의 구성으로,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워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눈으로 읽히는 경기인의 모습, 귀를 울리는 전통적인 음악은 한국적인 예술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듯, 경기도무용단은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정체성을 통해 글로컬(glocal)한 무용단으로 세계 무대를 종횡할 것이다. 아름답고 열정이 있는 무용수의 몸의 철학이 경기도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2024년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경기회연(京畿會宴)>

: 2024. 4. 19.() 1930, 2024. 4. 20.() 16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 람 료 : R4만원, S3만원, A2만원

티켓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7

공연문의 : 031-230-3313~4

 

[스 탭]

예술감독·총괄안무 : 김경숙, 협력 안무 : 최진욱, 이현주,

무대감독 : 김봉곤, 음향감독 : 하병길, 기계감독 : 인수용

음악감독/작곡 및 편곡 : 신원영, 무대디자인 : 김종석, 영상디자인 : 이수경, 김태우

조명디자인 : 김건영, 의상디자인 : 최인숙, 장신구 및 분장 : 김종한

 

[예술감독 프로필]

김경숙(金敬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춤협회 부이사장

역사기록학회 회장

 

세부내용

경기회연(京畿會宴)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이다. 자연에 대한 순응과 도전을 통해 역사를 일궈 온 경기도민의 상생의 심성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하였다.

35장의 작품은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어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 1: 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

           -1: 천년의 불빛

           -2: 경기 천년을 위한 봉행

** 2막 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사람이 길을 닦고

           -1: 새로운 길을 내고, 풍요의 바다를 항해하고

           -2: 비상

** 3: 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

           -1: [] 놀음, 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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