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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상연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 들고 말썽꾸러기 호랑이 잡으러 깨비 뚝딱!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해 선보인다. 경기국악원은 상하반기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8회씩 총 16회 상연하여 경기도 내 어린이 및 가족 관객, 어린이집 등 단체 관객, 아동극과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417일부터 6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1<뚝딱하니 어흥!>을 선보인다. <뚝딱하니 어흥!>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 초반,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체험에 모든 어린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소개

공연 초반 어린이 관객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오브제인 도깨비 방망이를 직접 만들어 공연에 참여한다.

말썽꾸러기 호랑이가 도깨비 나라로 도망쳤다는 소식이 돌려온다.

어린이 관객들은 직접 만든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도깨비 나라의 꼬마 도깨비 뚝딱하니와 함께 나쁜 호랑이를 잡으러 출발한다.

뚝딱하니는 세 마리의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각각 호랑이와 곶감속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속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욕심쟁이 호랑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뚝딱하니와 함께 등장인물들을 도와준다.

욕심쟁이 호랑이가 말썽꾸러기 호랑이로 밝혀지지만,

뉘우침과 사과의 기회를 주고 등장인물들과 어린이 관객들 모두 말썽꾸러기 호랑이를 용서해준다.

다 읽은 도서를 경기국악원에 기증하는 어린이는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공연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도서 기증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기증한 도서는 표지에 기증자 어린이의 이름을 표기하여 경기국악원 국악당 로비에 비치될 예정이다.

경기국악원 <움직이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공연이 끝나면, 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제공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버나 돌리기 등 흥겨운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기국악원은 2004년 개관 이후 평일 낮에 국악아동극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24년 경기국악원은 더욱더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더욱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연을 연간 운영하기 위해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했다. ‘움직이는 이야기아동극을 어린이 말로 풀어 쓴 표현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경기국악원을 활발히 움직이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하반기에는 두 번째 이야기 <향기장수 이야기>9월부터 11월 매주 수요일 11시에 상연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올해 경기아트센터는 인구 감소 위기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친화적 공연을 많이 기획해 출산과 육아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신경 쓰고 있다경기국악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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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첫 공연
경기회연(京畿會宴),
경기 천년을 위한 비상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京畿會宴)>419(), 420() 양일에 걸쳐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의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의 공연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 <경기회연>이다.

<경기회연>은 경기도 사람들의 비상(飛上)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작품은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내 간결하나 신명이 난다. 축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던 소통의 수단이었다. 고대부터 농경 사회를 구성한 조선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경기회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일상의 노동조차 놀이로 승화하던 역사 속 선인들의 풍류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 축제로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경기도무용단 단원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경기회연>은 아름다운 자태미(姿態美)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남녀 군무의 대대적인 특성을 명확하게 보이고, 장면별 메시지를 통해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35장의 구성으로,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워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눈으로 읽히는 경기인의 모습, 귀를 울리는 전통적인 음악은 한국적인 예술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듯, 경기도무용단은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정체성을 통해 글로컬(glocal)한 무용단으로 세계 무대를 종횡할 것이다. 아름답고 열정이 있는 무용수의 몸의 철학이 경기도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2024년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경기회연(京畿會宴)>

: 2024. 4. 19.() 1930, 2024. 4. 20.() 16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 람 료 : R4만원, S3만원, A2만원

티켓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7

공연문의 : 031-230-3313~4

 

[스 탭]

예술감독·총괄안무 : 김경숙, 협력 안무 : 최진욱, 이현주,

무대감독 : 김봉곤, 음향감독 : 하병길, 기계감독 : 인수용

음악감독/작곡 및 편곡 : 신원영, 무대디자인 : 김종석, 영상디자인 : 이수경, 김태우

조명디자인 : 김건영, 의상디자인 : 최인숙, 장신구 및 분장 : 김종한

 

[예술감독 프로필]

김경숙(金敬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춤협회 부이사장

역사기록학회 회장

 

세부내용

경기회연(京畿會宴)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이다. 자연에 대한 순응과 도전을 통해 역사를 일궈 온 경기도민의 상생의 심성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하였다.

35장의 작품은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어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 1: 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

           -1: 천년의 불빛

           -2: 경기 천년을 위한 봉행

** 2막 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사람이 길을 닦고

           -1: 새로운 길을 내고, 풍요의 바다를 항해하고

           -2: 비상

** 3: 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

           -1: [] 놀음, 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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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 참여 예술인 공모
도민들의 일상 속 거리공연·방문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장애예술인, 기회소득예술인 부문 신설하여 다양한 계층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에 참여하여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325()부터 48()까지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에서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금년도 사업은 선정된 참여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료를 참여인원수를 고려하여 차등지급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전시료를 상향조정하였다. 그리고 전년과 달리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인들의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애예술인과 기회소득예술인(2023년도 기회소득 수령자) 부문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계층의 예술인들을 지원한다.

참여 단체 선정 과정에서는 사회 배려계층(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내 사회 배려계층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선정부문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공연 및 전시료 상향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아트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이 노력했다라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streetart@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참여 예술인 공모 개요

공모기간 : 2024325() ~ 48() 18(15일간)

활동기간 : 20245~ 11

활동장소

- 거리공연 : 경기도 내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시군 행사,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

- 방문공연 : 경기도 내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분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

- : 경기도 내 지역별 다중밀집지역(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문화기반시설 등

모집분야

- 모집부문 :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 세부내용 :

1) 생활예술인 및 단체 :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예술활동을 하는 도내 거주 생활예술인 또는 단체(동아리, 동호회 등)

2) 전문예술인 및 단체 : 전문성을 갖추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으며, 관련 전공자이거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인활동증명유효자, 또는 도내 소재 등록된 예술 단체 등

3) 장애예술인 및 단체 : 장애예술인,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4) 기회소득예술인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자로, 기회소득을 도민 문화예술향유 기회로 환원코자 하는 자(2023년 기회소득 수령자)

선정규모 : 1,400팀 내외(자격부문과 장르별 골고루 균형있게 선발)

접수기간 : 2024. 3. 25.() ~ 4. 8.() 18시까지 (15일간)

제 출 처 : 첨부양식 작성 후 이메일 접수 (streetart@ggac.or.kr)

참가자격 및 제출서류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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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고전적 음악, 오후Ⅰ>
아레테 콰르텟이 들려주는 동유럽의 봄


경기아트센터는 46()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고전적 음악>을 진행한다.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9월에 결성하여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 <고전적 음악, 오후>에서는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

레오시 야나체크와 알반 베르크의 곡을 악장 발췌 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전년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최종 경연곡이었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을 들려주는 김호정 중앙일보 기자가 다시 한번 함께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전적 음악>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고전(classic)을 추구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인 <고전적 음악>

작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바리톤 권서경,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리코디스트 남형주, 방지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2024년도 다채로운 연주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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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Concert - 오후 4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우리 음악을 알리는 주말 콘서트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성진)33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하는 <Weekend Concert-오후 4>를 진행한다.

<Weekend Concert-오후 4>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전통음악, 무용 등의 친숙하고 쉬운 음악으로 구성된 주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 5’, 7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오후 4>는 국악관현악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경계를 걷는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와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의 친절한 해설로 진행된다. 다니엘 린데만은 차분하고 논리적인 언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다니엘 린데만 진행자

첫 번째 공연인 <오후 4: 지금, >은 따뜻한 봄날 주말 오후, 가족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330() 16:00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 새롭게 부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의 첫 무대로 국악관현악과 무용, 국악으로 풀어낸 교향곡, 가야금협연 춘설’, 양금협연 푸른 숨등을 선보이며 봄의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전하고자 한다.

김성진 예술감독

양금협주곡 푸른 숨새야 새야 파랑새를 모티브로 동학농민의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항쟁에 나선 이들의 고결한 숨결이 이 땅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담았으며, 작곡가 장석진의 위촉초연곡이다.

두 번째 공연인 <오후 4: 다시, 청춘>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민요와 사물을 중심으로 한 국악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 봄날은 간다의 국악관현악 버전을 시작으로 우리네 삶과 지역적 특징을 담은 민요, 흥겨운 리듬의 한국 장단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협주곡은 작곡가 이고운의 위촉초연곡이다. 공연은 525() 16:00에 진행된다.

세 번째 공연인 <오후 4: 전통, 찬란한>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자산인 전통을 테마로 궁중음악, 풍류음악, 민속악, 경기잡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우리 전통예술의 맛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쉬운 해설로 풀어내며,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727() 16:00에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Weekend Concert 오후 4>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바쁘고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려 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Weekend Concert - 오후 4>가 경기도민에게 열린 공간, 문턱 낮은 공연장을 만들고 경기도민의 삶에 휴식을 전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프로그램 노트

 

<오후 4: 지금, > 2024. 3. 30.() 16:00

1. 관현악과 무용 춘무(작곡/박범훈 무용/경기도무용단)

-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취해 춘흥(春興)을 표현한 곡이다. 봄의 정경을 음화(音畵)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관현악에 무용이 더해져서 약동하는 봄날을 전해준다.

2. 가야금협주곡 춘설(작곡/황병기 편곡/김희조 가야금/정길선)

-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중 가야금 부분을 독립시켜서 만든 곡으로 황병기의 첫 번째 개량 가야금 독주곡이다. 가야금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연주기법과 세련된 창작기법이 눈에 띄는 곡으로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3.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에타 제1(작곡/신동일)

- 서양의 작곡법을 국악관현악에 맞게 적용한 작품으로 작곡가가 교향곡을 국악관현악으로 구현하는 길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작곡한 곡이다.

4. 양금협주곡 푸른 숨(작곡/장석진 양금/최휘선) *위촉초연

-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담은 곡으로 <새야 새야 파랑새야>파랑을 항쟁에 나선 이들의 고결한 숨결이 이 땅에 살아있음을 표현하였다. 협주곡의 일부 솔로는 최휘선의 개량 양금을 위한 솔로곡 새야에서 가져왔다.

5. 국악관현악을 위한 고래의 꿈(작곡/박한규)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명품 재창작 공연의 일환으로 1994년 위촉초연된 박일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표를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곡은 점점 사라져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귀신고래를 다시 만나고픈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오후 4: 다시, 청춘> 2024. 5. 25.() 16:00

1. 관현악 봄날은 간다(작곡/박시춘 편곡/김호주)

- 6.25 전쟁(한국전쟁) 직후 힘든 국민의 내면 정서를 보여준 작품이기에 공감을 받아 호응을 많았던 노래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 편곡하여 들려준다.

2. 회심곡 (편곡/조승현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부모의 은혜가 한없이 크고 깊음에 부모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3. 경기민요 도라지타령·노들강변·양류가·는실타령

(편곡/최지운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맑고 경쾌한 소리가 많은 경기민요를 메들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민요>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사람들의 깊고 아름다운 서정이 담겨 있기도 하고 자연의 변화에 비유한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남녀의 사랑에 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4. 제주민요 서우제소리·용천검·너영나영·신아외기소리

(편곡/홍수미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 제주도의 특색이 담긴 제주민요를 메들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민요>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사람들의 깊고 아름다운 서정이 담겨 있기도 하고 자연의 변화에 비유한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남녀의 사랑에 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5. 사물놀이 협주곡

(작곡/이고운 사물놀이/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위촉초연

- 드렁갱이, 발뻐드래, 굿거리, 자진모리, 푸너리 등 한국 전통 장단을 활용한 사물놀이 협주곡이다.

 

<오후 4: 전통, 찬란한> 2024. 7. 27.() 16:00

1. 궁중음악 대취타(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조선 후기 궁중에서 왕이 행차할 때 연주하던 행진곡이다. ‘크게 불고 두드린다라는 뜻을 가진 대취타는 태평소의 자유로운 선율과 나각·나발의 넉넉한 저음, 그리고 타악기가 어울려 장쾌하고 드높은 기상을 표현한다.

2. 풍류음악 천년만세(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이다.

3. 아쟁산조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한 사람의 독주자가 다양한 장단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으로, 아쟁산조는 애절한 감정의 농도가 짙게 표현된 곡이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등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4. 경기잡가 선유가

(노래/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경기 십이잡가의 하나로, 이별에 대한 감정이 담긴 곡이다.

5. 한국무용 포구락(무용/경기도무용단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공을 던지면서 즐긴다라는 뜻을 가진 궁중춤이다. 중국 당나라때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무용화한 것이다. 포구문을 가운데에 놓고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포구문 위에 뚫린 구멍(풍류안)에 공을 던진다. 공을 풍류안으로 넣은 사람에게는 봉화 꽃을 주고, 넣지 못한 사람에게는 봉필이 얼굴에 먹점을 찍는 놀이의 개념이 강한 춤이다.

6. 사물놀이 (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꽹과리, 장구, , 징의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된 공연으로 한국 전통 장단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요 출연진  프로필

1. 예술감독·지휘/김성진

-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2019~2023)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2016~2019)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 (2009~2013)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2009~2011)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2007~2011)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2001~2006)

 

2. 진행/다니엘 린데만_Daniel Lindemann

- 방송인, 피아니스트

앨범 : 꽃으로 그린 그림(2023), LASTING MEMORY(2020), STORY(2019),

ESPERANCE(2017)

TV 방송 : JTBC 비정상회담톡파원25,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대화의 희열

서울시 홍보대사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세종학단재단 홍보대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19968월 창단한 ()경기아트센터 소속의 경기도립국악단은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선언하며 20203월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우리의 전통음악이자 고유한 창작음악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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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경기아트센터 예술 아카데미 운영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 마련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하여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하며 관객들 감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봄시즌 운영 개요

 

접수기간 : 2024. 2. 28 ~ 3.25

수강기간 : 2024. 3. 25 ~ 7.25

장 소 : 아카데미 강의실

할인혜택 : 인문학 2강좌 이상 30% 할인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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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팝페라가 만났다, 경기아트센터 3월 1일 기획공연,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1() 19:00,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는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테너 가수가 출연하는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2024년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의 첫 기획공연이다.

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가진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파워풀하고 청량한 음색의 팝페라테너 가수 임덕수, 팝페라소프라노 가수 김아름이 함께한다.

클래식부터 재즈, 라틴, 대중 팝과 뮤지컬 넘버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팝페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곡들에 출연진들의 낭만과 희망적인 해석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까지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풍부한 감성과 감동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출연 곡명
양왕열 재즈콰르텟 Gerald Marks &Seymour Simons - <All of Me>
Bobby McFerrin - <Don't Worry Be Happy>
팝페라테너 임덕수 Because (영화 <The Great Caruso> )
T. Rennis - Qunado qunado qunado
너의 꿈 속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
양왕열 재즈콰르텟 J. S. Bach - G Minuet
W. A. Mozart - Symphony No. 40
F. Chopin - Fantasie Impromptu
G. Gershwin - Summertime
팝페라테너 임덕수 Mi Mancherai (영화 <Il Postino> )
팝소프라노 김아름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엘리자벳> )
임덕수 &김아름 듀엣 알 수 없는 그 곳으로 (뮤지컬 <The Last Kiss> )
팝페라테너 임덕수 SG워너비 -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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