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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의 올해 첫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편으로 오는 313() 저녁 7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와 푸치니, 마스카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오페라 특유의 극적인 선율과 정열적인 색채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음악으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2025년 첫 시작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해설음악회 시리즈이다.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지휘와 해설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이 맡아 작품의 배경과 작곡가의 이야기, 오페라 속 인물과 음악의 의미를 위트있는 해설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진행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협연에는 테너 이범주가 함께한다. 베르디 국제콩쿠르 입상 이후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이탈리아 파르마 베르디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아이다> 라다메스 역으로 데뷔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유럽과 국내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성량과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주목받는 테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레콘디타 아르모니아별은 빛나건만’,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등 대표적인 아리아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토스카>, <마농 레스코>, <투란도트>의 명곡들이 이어지고,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과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 더해져 이탈리아 특유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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