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국악의 유쾌한 반란
살롱 드 국악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5월 14일, 6월 27일 이틀간 부산시민회관에서 토크콘서트 <살롱 드 국악>을 선보인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작년 <공감, 4인 4색>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연사 강연 초청을 마련하고,
한층 더 솔직하고 친근하게, 그리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간다.
<살롱 드 국악>은 국악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크콘서트이다.
국악은 더 이상 어렵거나 지루한 옛것이 아닌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대중과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살롱 드 국악>에서는 국악과 대중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국악계의 ‘아이돌’과 ‘이단아’로 불리는
최고의 소리꾼 김준수, 이희문이 연사로 올라와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의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1회차 (5월 14일), 김준수 ‘소통의 노래 판소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이수자이자 국립창극단 30년 만의 최연소 단원으로 이름을 알린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로 2021년 JTBC <풍류대장> 준우승, 2022년 KBS <국악대상> 역대 최연소 대상 등 창극, 방송 및 뮤지컬 무대 등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 국악 스타’로 부상했다.국악계의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판소리가 ‘소통의 음악’이라 표현한다.
그는 이번 <살롱 드 국악>에서 판소리와 함께 국악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열정을 쏟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한다.∎2회차 (6월 27일), 이희문 ‘내 민요는 섹시하지’
형형색색의 가발, 하이힐 등 독특한 비주얼로 자신만의 개성을 선보이는 이희문은 2017년 퓨전국악으로
한국 최초로 미국의 공영 라디오방송 <Tiny Desk Concert>에 초대받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생긴 대로 살아간다는 B급 소리꾼 이희문은 흔히 생각하는
민요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난 무대로 ‘파격의 아이콘’, ‘국악계의 이단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무대를 뛰노는 그는 이번 <살롱 드 국악>에서 그의 섹시한 민요 이야기와 함께 보고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힙’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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