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낮의 명품 공연으로 호평받은 ()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2024년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마련했다.

927() 오전 11시 개최되는 세 번째 마티네 콘서트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와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연주로 문을 연다.

지휘자 정인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한스-아이슬러 지휘과와 동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2001년에는 한국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지휘캠프에서 최우수지휘자로 선정되었고, 일본 센다이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2006년 도쿄 국제 지휘 콩쿨에서는 입상하여 일본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다. 독일 베를린 콘체르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연주는 독일의 시사 문화 잡지 타게스 슈피겔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오페라 분야에서도 베르디의 <팔스타프>, 푸치니의 <라 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도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등을 지휘하고 임준희의 오페라 <카르마>를 초연하는 등 탄탄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201111월 국립극장에서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이 공로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1회 셰익스피어 어워즈 오페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함께 하는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소프라노 박현진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튀링겐 오펀스튜디오 솔리스트와 독일 국영 방송국 MDR 객원 단원을 역임하고 바이마르, 에르푸르트, 노르트하우젠 극장 등에서 객원 솔리스트로 연주한 바 있다.

소프라노 박현진

소프라노 손주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와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가곡과, 비발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베르첼리 비오티 아카데미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가곡 연구회 콩쿨 2위 및 이탈리아 Federico il di Svevia 국제콩쿨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소프라노 손주연

바리톤 이광근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독일 마인츠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울름극장에서 주역 전속가수로 활동하면서 잉골쉬타트, 바스바덴, 브레멘, 할레 극장 등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리톤 이광근

미국 The Republic 일간지로부터 섬세한 감성, 호화스러운 금빛 음색이라는 평을 받은 첼리스트 홍승아는 오사카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고 인디애나폴리스 마티네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인디애나 대학에서 첼로와 바로크첼로 복수전공으로 석사학위 및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았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콜럼버스 인디애나 필하모닉, 뉴저지바로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최근 스페인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 투어를 성료시킨 바 있다

첼로 홍승아

2024 마티네 콘서트 , 9월 프로그램은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서곡에 이어 편지 이중창을 소프라노 박현진과 소프라노 손주연이 들려주고 바리톤 이광근의 목소리로 모든 것은 준비되었어 눈을 좀 떠라를 감상한다. 이어서 돈 조반니우리 함께 손을 잡고를 소프라노 박현진과 바리톤 이광근이, ‘때려주세요, 마제토를 소프라노 박현진이 들려준다. ‘마술피리, 난 느껴요를 소프라노 박현진이, ‘파파게노 파파게나는 바리톤 이광근과 소프라노 박현진이 부른다. 마지막으로 오페라 코지 판 투테속 아리아 바위처럼은 소프라노 손주연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 외에도 첼리스트 홍승아가 연주하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고 아나운서 손지현의 작품해설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레퍼토리를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해설 손지현

[붙임_프로그램]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 W. A. Mozart - ‘Le Nozze di Figaro’ Overture

(2) W. A. Mozart - Sull'Aria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 Sop. 박현진 Sop. 손주연

(3) W. A. Mozart - Tutto è disposto - Aprite un po' quegli occhi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 Bar. 이광근

 

오페라 [돈 조반니]

(4) W. A. Mozart - Là ci darem la mano from Opera "Don Giovanni" | Sop. 박현진 Bar. 이광근

(5) W. A. Mozart - Batti, batti, o bel Masetto from Opera "Don Giovanni" | Sop. 박현진

 

[하이든 첼로협주곡 1]

(6) F. J. Haydn - Cello Concerto No. 1 in C Major I. Moderato | Vc. 홍승아

 

오페라 [마술피리]

(7) W. A. Mozart - Ach ich fühl's from Opera "Die Zauberflöte" | Sop. 박현진

 

오페라 [코지 판 투테]

(8) W. A. Mozart - Come Scoglio immoto resta from Opera "Cosi fan tutte" | Sop. 손주연

 

오페라 [마술피리]

(9) W. A. Mozart - Papageno Papagena from Opera "Die Zauberflöte" | Bar. 이광근 Sop. 박현진

 

[모차르트 교향곡 40]

(10) W. A. Mozart -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I. Molto allegro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젊음과 바다’
부산의 한 여름밤에 어울리는 그림과 음악의 만남
- 2024. 7. 19.(금) 1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2023<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에 이은 기획 시리즈

계절감 있는 키워드로 음악과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렉처 콘서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2023년 기획공연 시리즈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미술관 옆 콘서트홀, 젊음과 바다>가 오는 719일 금요일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립니다.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의 콤비로 올해는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7월의 공연 테마 젊음과 바다는 오는 719일 금요일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부 기자, 미술잡지 편집장을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낸 미술평론가이자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과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 아나운서 손지현의 해설은 지난 5숲의 정령에 이어 7월에도 문화예술 찐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주헌이 들려주는 미술작품 속 바다와 청춘이야기는 손지현이 소개하고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열정적인 춤곡들로 더욱 아름답게 펼쳐진다. ‘우리의 눈과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바다’, ‘이상과 꿈, 사랑의 열정으로 충만한 청춘과 같은 미술작품의 주제에 어울리는 연주곡으로,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몬티의 차르다시같은 곡들이 연주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96일로 헤어짐과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켓은 R3만원, S2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고객지원센터(051-607-600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년 ‘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에 이은 2024년 ‘미술관 옆 콘서트홀’ 총 3회 개최
 계절감 있는 키워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렉처콘서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미술관 옆 콘서트홀>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10일 금요일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문화부 기자, 미술잡지 편집장을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낸 미술평론가이자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과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 아나운서 손지현의 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 찐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주헌이 들려주는 미술작품 속 님프들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함께, 손지현이 소개하고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환상적인 연주곡들이 5월의 푸른 숲처럼 싱그럽게 펼쳐진다. 아름답고 관능적인 님프의 세계, 님프의 사랑 이야기와 같은 미술작품의 주제와 꼭 맞는 연주곡으로,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세레나데외에도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정령들의 춤과 같은 곡들이 연주된다.

719일에는 젊음과 바다’, 96일에는 헤어짐과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약속한다. 예술의 정취로 가득 채우는 사계절이 부산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