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형과 클래스형으로 진행…
▣ 클래식 취향向을 발견하고 나만의 향香도 만들어 보는 예술교양 아카데미
▣ 음과 향의 조화로움을 느껴보는 올 연말 가장 특별한 경험…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좋아하는 클래식을 청각과 함께 후각으로 감상하고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연말 특별 강좌, 예술교양 프로그램 <취향의 발견:클래식>을 12월 7일(토) 15시에 챔버홀에서 진행한다. 이후 이어지는 조향클래스가 60명 한정으로 17시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평온함의 대명사’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연주와 곡해설, 한국 최고의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조향한 곡과 어울리는 향들을 맡아보며 음과 향에 대한 감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 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 콩쿠르 등 국내외 다수에서 1위 입상을 거뒀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 중이며 2022년부터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시리즈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퍼퓸테일러 배사라는 영화 <향수>의 배경지이자 전 세계 90%의 향료가 모여드는 프랑스 그라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조향학교 GIP(Grasse Institute of Perfumery)를 졸업하고 GIP의 아시아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프랑스, 중국,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조향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그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국이 가진 고유의 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클래스에서는 조향전문가 김효신과 함께 앞서 콘서트에서 감상한 곡들 중 가장 좋았던 곡을 선정하여 작곡가와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향계열 선정 후 직접 조향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30ml 향수 제작, 60명 한정으로 진행이 된다.
조향전문가 김효신은 향기 아카데미 수하나를 운영하며 다수 기업, 기관, 학교에서 조향 클래스를 이끌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은 부·울·경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간으로 지난 9월, 1년간 개선공사 이후 재개관을 하며 보다 풍성한 음향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청각과 후각을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취향(向+香)을 발견하는 올 연말 가장 특별한 경험과 기억으로 남을 프로그램이다.
나의 첫! 클래식 취향 발견이라는 부제에 맞게 MZ세대(1980년-2000년 출생자)를 위한 특별할인 30%도 진행이 되고 있다. 콘서트 입장료는 전석 35,000원, 클래스 참가비 30,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예매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예매 051-607-6000(ARS 1번)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