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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73()4() 양일간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 공연 토크오페라 신작 <헨젤과 그레텔>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오페라2022우리아이 첫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세비야의 이발사><마술피리>를 제작하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작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쓴 동명의 3막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189312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동화 같은 음악과 극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객원지휘자 조용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로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토크오페라 연출과 해설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독일어 원어로 노래하며 감각적인 자막과 해설을 더해 청소년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지난 2월 부산 지역 청년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헨젤과 그레텔, 마녀, 엄마, 아빠 배역으로 성악가 9명을 선발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음악 연습에 들어갔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동화오페라인 만큼 올해는 공연예약 학교 2곳을 선정, 성악가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리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520일 초읍초등학교 풀빛합창단이 <헨젤과 그레텔>어린이 합창 참여를 위해 첫 연습에 들어간다.

또한 1막과 2막 사이에는 추첨을 통해 오페라 가수처럼 분장해 보는 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 모습은 현장에서 라이브로 중계되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디션을 통해 부산시립예술단 토크오페라와 함께 할 주인공은 헨젤에 소프라노 이수정과 정수정. 그레텔에 소프라노 권소라, 이예은이 출연하고 마녀는 테너 김준태와 소프라노 강태경이 선정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 게르트루트는 메조소프라노 손혜은과 전하라, 아빠 페터는 바리톤 최모세가 선발되어 연습이 한창이다.

헨젤 역의 소프라노 이수정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에스토니아 탈린국립콩쿠르 1등 없는 2등상, 이탈리아협회 성악콩쿠르 1등상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페자로(Pesaro) 국제콩쿠르 1등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정수정은 이탈리아 파르마 아리고 보이토(Arrigo Boito) 국립음악원,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시립음악원을 졸업했다.

그레텔 역의 소프라노 권소라는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귀국, 국립오페라단 주최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세비야의 이발사등 주역,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오페라시즌 갈라콘서트 2023, 2024 연속 주역으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프라노 이예은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잔니스키키’, ‘피가로의 결혼등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해왔다.

마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테너 김준태는 이탈리아 파르마국립음악원 아리고 보이토(Arrigo Boito)’ 성악과 및 곡과 최고연주자 과정(Biennio)을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성악콩쿠르(5th Concorso Internazionale di Canto Lirico, 8th Concorso Lirico Internazionale ‘M. Malibran’ 2위 등)에 입상한 바 있다. 소프라노 강태경은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프레미오 보니(Premio Boni)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Franco Federici’ ‘Rinaldo Pelizzoni’국제콩쿠르에 입상한 바 있다.

엄마로 출연하는 메조소프라노 손혜은은 이탈리아 G. Cantelli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라 베르디(La Verdi)’ 극장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메조소프라노 전하라는 오페라 마술피리’, ‘작은 청소부(The Little Sweep)’, ‘살로메(Salome)’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빠로 단독캐스팅 된 바리톤 최모세는 이탈리아 파르마 아리고 보이토(Arrigo Boito)’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 졸업하고 2019-2021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극장 오페라 주역 멕베스’, ‘가면무도회’, ‘달텐베르가 백작부인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출연자들의 평균연령은 35세이다.

객원지휘자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첫 만남을 갖는 조용민은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원,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자 콩쿠르 1위 입상한 바 있다.

이번 토크오페라는 73(), 4() 양일간 오전 1030, 오후 2시에 2회차씩 진행되며, 전화(051-607-6000)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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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 2024예술교육공연
토크오페라 ‘마술피리’
분장 체험 및 해설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
- 2024.7.4.(목)~7.5.(금)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2022년과 2023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로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오페라 해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부산시립예술단은 올해도 신작 마술피리로 오는 74, 75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들과 만난다.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세비야의 이발사로 호흡을 맞춘 백승현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 연출가 이의주의 아이디어 넘치는 연출, 해설로 만나는 오페라 교육프로그램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으로,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 극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지난 2, 부산 출신, 또는 부산에 활동 중인 청년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타미노, 파파게노, 파미나,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 파파게나 등 주요 배역 13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본격 준비를 시작, 지난 4월에는 우리 아이 첫 오페라콘셉트로 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50분 버전의 마술피리를 제작해 7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7월에 선보이는 작품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위한 80분 버전의 작품으로, 오페라 마술피리서곡을 비롯하여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오페라의 감동을 담은 무대 디자인, 의상,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이번 무대는 오디션을 거친 테너 김준태가 타미노 왕자로, 바리톤 유용준이 파파게노, 소프라노 강주희와 이예은이 밤의 여왕으로, 소프라노 박소영과 이수정이 파미나로, 베이스 손상혁이 자라스트로로, 소프라노 박예은, 이유빈이 파파게나로 출연한다.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다양한 무대 활동을 펼쳐온 김준태는 4월 무대에 이어 7월에도 타미노로 무대에 오른다. 파파게노는 4월 무대에 이어 바리톤 유용준이 열연하고 바리톤 시영민이 특별 출연한다. 자라스트로는 경성대학교와 이탈리아 G.Nicolini 국립음악원 등에서 음악 수업을 하고 이탈리아 La voce 매니지먼트 소속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베이스 손상혁이 출연한다.

밤의 여왕 소프라노 강주희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Of Gabriela Beňačková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수상한 바 있다. 밤의 여왕 소프라노 이예은은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잔니스키키’ ‘피가로의 결혼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파미나 박소영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영방송 MDR객원, 바이마르 국립극장 단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파미나 이수정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에스토니아 탈린국제콩쿠르 1등 없는 2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이유빈은 오페라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춘향전등에 단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예은은 오페라 버섯피자에 출연한 바 있다. 영상 디자이너 길고은, 조연출 전하라 역시 부산 지역의 청년 예술가이다.

평소 학업으로 인해 공연장을 자주 찾기 힘들뿐더러 오페라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원어인 독일어로 노래하고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화면과 감각적인 자막이 함께 띄워진다. 또한 1막과 2막 사이 추첨을 통해 오페라 가수처럼 분장해 보는 분장 체험 시간,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체험 시간은 라이브 중계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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