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LOTUS

성남 시청앞에 작은 마법 공간이 있다

아이들의 꿈을 버려지는 용품에서 미술작품으로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지나가다 눈에 띄는 간판이 너무도 에쁜 "수수공작소"

이곳은 미술교육과 공방을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꿈의 DIY 스쿨이다

소수의 아이들을 시간별로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6세부터 초중고생까지 뚝딱뚝딱 만들기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대기실에 작은 TV화면에서는 수수공작소의 전반적인 교육 방향과 

그속에서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탄생시킨 재활용품 작품들 들이 소개되고 있다

사방 벽면 가득 그동안 아이들이 만든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어 그 창의성에 감탄 하게 된다

일정수준의 작품의 제작 수량이 되면 작은 개인별 전시회를 열어주어 아이들의 성취감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버려지는 여러가지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며,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 주제를 직접 결정하여 일대일 마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먼저 재료를 집에서 가져와  정하고  작품의 주제를 스스로 결정하며,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비록 작은 공방이지만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은 원대할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보고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필요한것이라는 생각에 학원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박민수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있고,

만들기 수업을 통해 재활용품 업싸이틀링에 대한 경험을 할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미술의 기본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도 경험 할수 있으어

전반적인 미술활동 뿐 만 아니라 다른 학업과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을 증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