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상 곳곳에서 펼치고 누리는 예술의 기회
6월부터‘2024 거리로 나온 예술’시작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6월 15일(토) 파주, 김포를 시작으로 11월 30일(토)까지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본 사업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운영방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전에는 예술인들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무대를 준비해서 공연을 해야 했다면, 2023년부터 예술인들은 준비된 무대에서 예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공연 일정부터 음향, 조명, 홍보, 안전관리, 공연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예술인들을 위해서 제공한다. 경기도 전문예술인 뿐만 아니라 생활예술인, 장애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 등 모두에게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699팀 7,788명의 예술인들이 선정되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총 1,230회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총 4개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에서 선정하였고, 선정된 예술인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거리공연을 실시하며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방문공연을 실시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으로는 ‘거리로 나온 예술’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을 통하여 경기도 예술인들을 지원하여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경기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연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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