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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민과 경기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 교육 실시(반려마루 화성)
○ 크리스마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운영(반려동물입양센터)
○ 겨울철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 건강하고 활기찬 반려생활 정착 도모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 달 21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진행된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8(1), 1215(2) 2회 진행된다. 기수별 2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119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 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제간식 만들기는 1221일 토요일 오전반 10~12, 오후반 14~16시로 나눠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비는 5,000원의 별도 재료비가 있으며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 입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고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 가족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반려마루 화성과 반려동물입양센터 방문을 통해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센터 내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계기가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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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펼치는 드라마 춤 <세종>,

126()-7() 문화 공감을 통해 관객과 소통

 

조선 최고의 휴머니스트 세종

예종의 시간 여행, 세종의 한글을 만나다

한류 문화의 근원을 한글로 탐색

드라마 춤 <세종>, 세종의 사람들이 펼치는 대서사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126()7() 경기도무용단의 <세종>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은 조선 최고의 휴머니스트 세종과 그의 가장 큰 업적인 한글의 창제 과정을 드라마 춤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작품은 세종과 세종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는 최만리, 정인지, 박팽년 그리고 겸양의 행보로 한발 물러서며 세종을 지지해 준 동반자 소헌왕후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서사를 본격적으로 구조화하고, 세종의 손자 예종의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특히 이번 기획은 관객들이 넌버벌 장르인 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확장하였다.

박팽년

 

세종

1인칭 시점인만큼 예종의 시간 여행을 통해 장면이 가시화되며, 3막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 3막의 내용 그리고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구성은 과거에서 현대로 이어지며 시대 구성의 짜임새를 달리한다. ‘전환변화의 묘를 살려 관객의 흥미 유발에 적절하도록 작품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대왕의 천장(遷葬)을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성군(聖君)의 도를 다한 세종의 시대, 그리고 인본의 극치로 세종과 그의 사람들이 만든 한글 자모를 글자춤으로 구성하였다. ‘한글 자모의 춤에서는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한껏 발휘할 것이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작품 구성에 현대를 포함함으로써 관객이 관람 이상의 감성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안배하고 있다.

세종에 김용범, 소헌왕후에 박지유, 예종 정준용, 최만리에 김상열, 정인지에 박영일, 박팽년에 이진택 등 세종과 그의 사람들이 함께 펼치는 춤의 대서사는 개성 있는 춤꾼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또 관객들은 표현의 다채로움을 통해 감동적으로 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기도무용단 김경숙 예술감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김성진 예술감독의 예술적 교감과 예술 융합의 의지는 겨울, 관객들의 오감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춤 드라마 <세종>

 

- 일 시 : 2024. 12. 6.() 19:30

2024. 12. 7.() 16:00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출 연 진 :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티켓가격 : R4만원, S3만원, A2만원, 만원의 행복석 1만원

- 켓예매 : 인터파크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4668>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협 찬 : 한국마사회

- 공연문의 : 031-230-3312~3314(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 기획실)

<홈페이지 https://www.ggac.or.kr/?p=14_view&idSchedule=12308&>

 

제작진

예술감독 김경숙, 음악감독 김성진, 연출 이재환, 대본 김기화, 안무 이현주·강요찬·최종인, 지도 최진욱, 작곡 장석진, 지휘 조광석, 무대디자인 박동우, 영상디자인 오하늬, 의상디자인 민천홍, 조명디자인 김철희, 기획 김기화·조연주·전현희·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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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예능형 정책홍보 방송 ‘SML경기’, 시청자 참여형 연말 공연 개최
- 경기도 연고 예술인의 공연․홍보 기회 지원 초점, 투표로 선정된 6팀 공연 예정
- 신유미, 나겸, 애쉬 밴드(A.S.H Band), 와이유투피키, 위앤유(WeNU), 마인드유 출연
○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무료 예매 시작

경기도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했다. ‘SML경기는 도민 관심분야는 물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와 아이돌 그룹 아이칠린의 이지가 진행을 맡아 매 회차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나누며 예술인들을 조명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JTBC ‘싱어게인출연자인 폭발적 가창력의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가 출연하며 힙합과 록을 융합한 사운드의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도 함께한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들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 무료 공연으로, 예매 좌석(200) 및 투표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 석 규모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며,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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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26.(화) 19:30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Ⅴ 『줌인(Zoom-in)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1126()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수석단원인 배기태와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재직중인 더블베이시스트 배기태는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홈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조지아 체임버오케스트라 외 유수의 단체에서 수석 및 객원수석을 역임했으며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파리 프레장스페스티벌 등 국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학교에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독일에서 DAAD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Soloklasse)을 졸업, 야마하 청소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델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연주자이다. 이에 더해 문재원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Under the Sun> 듀오 음반을 발매했으며 김한, 함경, 손태진, 대니구 등을 포함한 타 음악가들과도 음반 작업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MBC TV ‘TV예술무대’,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KBS 클래식FM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베토벤부터 마스네를 거쳐 쿠세비츠키, 글리에르에 더해 일본 태생의 현존 작곡가인 카와가미까지 고전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더블베이스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연주된다. 특히, 바이올린을 위해 쓰여진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호른을 위해 쓰여진 베토벤의 소나타 등은 더블베이스만의 생소하지만 깊으면서도 넓은 스펙트럼의 매력으로 재탄생 되어 연주될 예정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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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인기 오페라 작품 10편의 대표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오는 1123()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오페라 작품의 대표 아리아들로 구성한 갈라 콘서트다. 기존의 평범한 갈라 콘서트의 형태에서 벗어나,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2막에 나오는 성대한 파티 장면을 콘셉트로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오페라 뮤지컬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조반니부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의 카르멘’,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 ‘유쾌한 미망인’, 베르디의 리골레토’, ‘일트로바토레에 이르기까지 10여 편의 인기 오페라를 총망라한다.

공연에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연출가 조은비가 참여하고,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또한 소프라노 이윤지, 이정아, 고현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김가영, 테너 정의근, 변우석, 이동신, 바리톤 한경석, 강형규, 베이스 최웅조, 우경식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R5만 원, S3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www.snart.or.kr)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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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
- 2024년 11월 26일(화)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가 다가오는 1126()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김경수의 지휘로 개최된다.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청소년 협연의 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악학도들의 등용문으로, 유망한 국악인들이 연주하는 학구적이면서도 절제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와 여러 작품을 통해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을 경북예술고등학교 1학년 장원지의 가야금 선율로 들려준다. 김희조에 의해 관현악 편성으로 재구성한 이 곡은 깊고 풍부한 가야금 성음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장단은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 뒷다스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곡은 정대석 작곡, 이준호 편곡의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2년 유현지의 거문고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의 소리를 관현악과 거문고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 번째 곡은 미키 미노루 작곡, 가야금협주곡 소나무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석민의 가야금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1984년 일본 소나무협회 60주년 기념 위촉 작품으로 심각한 공해 문제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국악관현악과 25현 가야금의 선율에 담고 있다.

네 번째 곡은 이정면 작곡의 피리협주곡 달의 눈물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박수빈의 피리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018년 위촉 작품으로 피리의 유장한 선율과 서의 미세한 떨림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으며, 메나리 선율을 주제로 화성적, 리듬적 요소를 발전시켜 다이나믹한 피리와 국악관현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마지막 5번째 곡은 김성국 작곡의 대금, 소아쟁, 거문고를 위한 협주곡 내일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규원의 대금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조성준이 소아쟁,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1학년 황진의 거문고 중주로 들려준다. 이 곡은 전라도 지역의 굿음악에서 파생되었으며 남도 시나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감각적인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 즉흥성 강한 시나위 형식을 과감히 해체하고 변용해 관현악적으로 확장한 곡이다.

이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1126() 19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균일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1-607-6000)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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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는,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가 주최하는, ‘2024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11. 16()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6주년 기념 및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박용준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 애니메이션 업의 OST ‘결혼 생활’, 이영훈의 가을이 오면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2부는 뻬를라 오페르단의 소프라노 김현정과 백윤미, 테너 조규성과 강형모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롤프 뢰블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라 그라나다’, 프란체스코 사르토리 안녕이라고 말할 시간이예요’, 롤프 뢰블란 날 세우시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대학생 9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 문화 축제 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 취주악단, 대만 화련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 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매년 연례 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 교향악 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2018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6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 “2024년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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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학교향악 축제’ 작년보다 더 열정적인 공연, 지역 음악계의 내일을 만나다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2024 대학교향악 축제를 오는 1117()부터 24()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공공예술기관과 대학 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터전인 대학교향악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마련된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지역 청년 예술인 성장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온 ()부산문화회관은 해마다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지역 대학의 요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 지역 문화·예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지역 청년 인구 감소와 예술대학 통폐합으로 인해 청년 예술인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에선 이를 극복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1, 청년 예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4 대학교향악 축제가 개최된다.

()부산문화회관이 주최주관하고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인제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4 대학교향악 축제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다.

첫 문을 여는 1117() 동아대학교는 조용민의 지휘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과 플루트 정보경(4학년), 바이올린 이유정(4학년), 테너 박정훈(4학년), 피아노 이하은(4학년)의 협연으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3악장,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 장일남 작곡 박연폭포, 칠레아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페데리코의 안식’,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악장을 선보인다.

1119() 동의대학교는 윤상운의 지휘로 마술피리 서곡과 테너 정재훈(4학년), 바리톤 공윤민(4학년), 플루트 권예은(2학년), 피아노 김도규(4학년), 길종한(4학년)의 협연 등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이도메네오> 나의 주위를 살펴보리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바흐 플루트 협주곡 d단조 2악장, 3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1악장, 3악장을 선보인다.

1120() 인제대학교는 정인혁의 지휘로 작곡 이하림(4학년), 피아노 최희연(3학년), 소프라노 정예진(4학년), 플루트 김나영(4학년), 첼로 신승현(4학년)의 협연 등으로 이하림 The Peace for Orchestra,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c단조 1악장,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꿈속에 살고 싶어’,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D장조 1악장,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4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1123() 경성대학교는 최혁재의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과 트럼펫 주예준(4학년), 피아노 김성령(3학년), 피아노 최태영(3학년)의 협연 등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 E장조 1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C장조 1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G장조 3악장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124() 부산대학교는 김진연의 지휘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과 작곡 이민수(4학년), 소프라노 전어진(4학년), 바이올린 서가영(4학년), 피아노 정지은(4학년)의 협연으로 이민수 환상의 국경을 지나며, 이수인 내 맘의 강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남아 있으리’,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g단조 3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c단조 1악장을 선보인다.

()부산문화회관은 전문 연주자로 거듭날 대학생 연주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와 일부 공연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클래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2024 대학교향악 축제는 지속적인 축제 개최에 힘써 부산시민과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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