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두 작품은 작가적 상상력에 기반한 희곡 본연의 재미와 즐거움을 배우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무료공연을 통해 문화향유와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30일(월)에 선보이는 대상 수상작 <버닝:타오르는 삶>은 조은주 작가의 작품으로 학교 교육의 필수인력이지만 비정규직으로 고용되어 불안정 속에 방관되어 온 급식조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연출은 박혜선이 맡았다.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신성한 노동의 대가가 무참히 무시되는 세태를 무대 위에 드러내려 한다. 누구나 밥을 먹고, 누구나 노동을 한다. 그렇기에 그 어떤 사람도 이러한 현실에서 비켜갈 수 없다. 연출진은 조리사들의 일이 모두에게 행복과 자긍심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7월 1일(화)에 만나게 되는 작품은 우수상 수상작 <세 개의 화령전 작약>으로 황수아 작가의 작품으로‘나혜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극중극으로 그녀의 그림 ‘화령전 작약’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혀나가는 이야기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실존 인물의 안간힘이 시간의 흐름을 지나, 동시대 작가의 시선과 만나게 되는 지점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이고자 한다.
그 만남은 배우들을 통해 구현된다. 신재훈 연출은 이를 통해, 과거의 인물이 남긴 감정과 흔적이 오늘날 관객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그가 바라는 것은, 관객들이 잠시 연극을 통해 자기 삶의 한 장면을 감각해 보는 것이다.
이번 경기도극단 <창작희곡의 발견-낭독극(버닝:타오르는 삶 & 세 개의 화령전 작약> 두 작품의 전체적인 부분은 객원연출 박혜선과 신재훈과 함께 경기도극단김광보 예술감독이 맡으며, 희곡 너머의세계로 관객을 어떻게 안내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오는 6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전쟁과 평화 그리고 희망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유명 지휘자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유명 지휘자 초청연주회’는 부산시립합창단이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기획하는 특별연주회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수한 지휘자를 초청해 그들만의 음악적 해석을 관객과 공유하고, 합창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1부는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하이든(F. J. Haydn)의 ‘전쟁미사(Missa in Tempore Belli)가 연주된다. 이 곡은 나폴레옹의 오스트리아 침공 소식을 접한 하이든이 전쟁의 불안과 공포, 분노 속에서도 평화를 염원하며 작곡한 작품으로, 하이든의 대표 미사곡이다.
2부는 ‘전쟁, 평화, 희망’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고통과 극복,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곡들이 메들리 형식으로 연주된다. 2부 전곡은 양산시립합창단 기획 및 악보 담당 천득우의 편곡으로 구성되었으며,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고 다시는 전쟁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 되는 해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평화와 희망의 가치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뜻깊은 무대를 준비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전쟁으로 아픔을 겪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남겨진 이들에게는 평화와 희망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 성상철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시립합창단 단원을 역임한 후, 김해시립합창단 초대 지휘자 및 제주시립합창단 제5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지휘 담당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학생 등에게는 30~5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문의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00)로 가능하다.
수호갤러리는 2025년 6월 13일(금)부터 6월 19일(목)까지 장보윤 개인전 <블랙베일: 이건 내 이야기이기도 해요>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파독 간호사들의 삶을 바탕으로 한 스크립트 이미지를 통하여 이방인으로서의 삶과 상실에 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장보윤 작가는 사진 이미지들을 소재로 존재의 기억과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 초기에는 사진 매체에 매료되어 재현의 의미에 주목하였지만, 그 후에는 사진 이미지가 가지는 상실의 효과에 집중하였다. 사진작업 뿐만 아니라, 특정 장소를 여행하며 기록하고 글을 쓰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배우들과 모큐멘터리 영상작업을 하는 등 다채널 편집 작업을 통하여 영상매체로 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상작품도 전시된다고 한다.
누군가의 오래된 두 권의 사진앨범을 감싸고 있는 인조가죽 커버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앨범을 꺼낼 때마다 부스러진 가죽 조각들이 테이블 위로 가루처럼 흩어지고,표면은 점점 더 심하게 벗겨지고 갈라지며, 한때 앨범과 그 안의 사진들을 보호하던 커버는 이제 본래의 기능을 잃고, 시간의 파편과 기억의 마모를 물질적으로 드러내는 잔해로 남아 있다.
고향을 떠나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블랙베일을 드리운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물질적인 풍요는 정신적인 공허와 허무를 초래하고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사회적 관계가 약화될 때 아노미가 발생한다고 뒤르켐은 말한다. 신을 상실하고 존재를 상실하고 고향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은 자연과 환경을 파괴한다. 허물어진 삶의 의미를 회복시키고 우리의 상실한 원형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다.
수호갤러리는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한 본 전시를 통해 상실과 삶,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장보윤 개인전 <블랙베일: 이건 내 이야기이기도 해요>에 초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8년간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며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보윤 개인전 <블랙베일: 이건 내 이야기이기도 해요>는오는 6월 19일까지 수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이 6월 19일(목)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으로 관객을 찾는다. 가장 인기 있는 20세기의 첼로 협주곡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혼란스러운 역사를 온몸으로 겪어냈던 쇼스타코비치의 자화상과도 같은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21회 정기연주회로, 공연제목 ‘DSCH’는 쇼스타코비치가 자신의 독일식 이름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 Schostakowitsch)의 앞 이니셜을 따서 만든 음악적 모티브로, 레(D)-미플랫(S)-도(C)-시(H)의 음렬을 뜻한다. 그는 이 모티브를 교향곡 제10번을 통해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했다.
냉혹한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묵상하고자 만들어진 교향곡 제10번은 진실과 억압을 아우르는 쇼스타코비치의 멋진 반항이 깃들여있는 작품이다. 함께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 제1번 역시 DSCH 모티브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쇼스타코비치가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하던 시기에 완성된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된다. 그는 서울대학교와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로 꼽히며 두각을 드러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하였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 마이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등을 거쳐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무대에 오른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첼로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제3회 크지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펜디 뮤직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브뤼셀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연 전날인 6월 18일(수)에 기획음악회 ‘미완성 음악회’가 오픈 리허설 형식으로 열린다. 지휘자 홍석원의 해설과 함께 리허설 장면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원~3만원이다. 미완성음악회는 전석 5천원이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뮤직토크 영상 콘텐츠 ‘아지트’가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6월 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usancityart)을 통해 총 6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뮤직토크 ‘아지트’는 2023년 처음 기획된 부산시립예술단의 영상 콘텐츠로, 공연장에서만 만나온 예술단원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규모 연주와 함께, 공간의 바리스타와 커피, 음악, 공간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3까지, YB의 멤버 박태희 씨가 맡아 정감 있는 토크와 더불어 예술단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의 숨은 매력을 전하고 있다.
2023년 제작 첫 해는 커피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지역 대표 카페 모모스, 블랙업, 코스피어의 바리스타와 시립예술단 연주팀이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 이야기를 직접 전해준 바 있다. 지난해 제작된 시즌2에서는 카페 공간에서 벗어나 금고미술관, 구 백제병원 등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특별한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 합창단이 음악과 공간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2일부터 3일간 촬영을 진행한 시즌3는 ‘여행하고 싶은 부산’을 콘셉트로 부산 중구, 동구 등 부산 원도심부터 해운대, 기장 등 부산 전역의 명소에서 촬영됐다.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결한 주제와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서 예술단의 연주와 토크, 커피 이야기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진행을 맡은 박태희 씨는 YB의 최고 히트곡 ‘나는 나비’의 작사, 작곡자로, ‘아지트’ 촬영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뮤직토크 ‘아지트’ 콘텐츠에 애정이 각별하다. 이번 시즌3에서는 또 다른 자작곡을 직접 부르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25분 분량으로 총 6편이 제작된 뮤직토크 ‘아지트’ 시즌3는 공개와 함께, 시청자를 위한 ‘라이브 영상 시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송출 일정 및 출연진
▸6월 9일(월) 오후 7:00 먼스 커피
합창단 ‘몽글몽글 감성 가득 우정 여행’
→ 출연 및 연주/박태희, 소프라노 최현서, 베이스 이강호, 바리스타 문헌관
▸6월 16일(월) 오후 7:00 모모스 해운대 마린시티점
교향악단 현악 5중주 ‘우리의 청춘은 파도를 타고’
→ 출연 및 연주/박태희, 바이올린 임정은, 시명운, 비올라 황여진, 첼로 이금빈, 베이스 배기태, 바리스타 조반석
▸6월 23일(월) 오후 7:00 임시수도기념관
6․25 특집 합창단 ‘그리운 이름들을 위하여’
→ 출연 및 연주/박태희, 소프라노 최현서, 베이스 이강호, 바리스타 정형용
▸6월 30일(월) 오후 7:00 명란브랜드연구소
교향악단 목관 5중주 ‘낯선 길을 혼자 걸으며 듣고 싶은 노래’
→ 출연 및 연주/박태희, 클라리넷권소민, 플루트 전미진, 오보에 조서영, 바순 고수경, 호른 백상흥, 타악 선지훈, 바리스타 정형용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은 6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30회 정기연주회 “창작 위촉곡 시리즈 Ⅱ <바람이 머무는 시간>”이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2025년 새롭게 기획된 창작 위촉곡 시리즈의 네 번째 중 두 번째 무대로, 부산지역 국악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초연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국악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진행으로 함께한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현진과 김해시립합창단이 협연하며, 깊이 있는 해석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더 할 예정이다.
첫 곡은 이정호 작곡의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 를 들려준다. 경북 상주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에 담긴 삶의 애환, 남녀간의 사랑 등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국악관현악곡이다.
두 번째 곡은 김명옥 작곡의 유산가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율항”이다. 봄철에 핀 꽃을 구경 가자는 내용이며, 서도와 경기지역 특징을 모두 담고 있는 독특한 곡이다. 자연과 마음을 노래한 황의종 교수를 추모하며, 음악의 정렬(율, 律)로써 흔들린 마음을 항상 있던 자리로 되돌려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작곡된 곡이다.
세 번째 곡은 조익래 작곡의 변주곡(Variation) “엄마야 누나야”를 들려준다. 이 곡은 김소월 작시의 동요 ‘엄마야 누나야’를 국악의 정서로 풀어낸 변주곡이다.
네 번째 곡은 이은경 작곡의 “사랑가”를 소프라노 박현진의 소리로 들려준다.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의 선율을 모티브로 한, 국악관현악과 소프라노를 위한 곡이다.
마지막 곡은 황의종 작곡의 합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풍·아·송(風·雅·頌)”으로. 명창 박성희, 김해시립합창단,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교성곡으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고, 동시대 국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대표전화(051-607-6000)를 통해 가능하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6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을 개최한다.
▣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KoN(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KoN(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KoN(콘)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자작곡들은 tvN ‘또 오해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단 하나의 ‘살롱 콘서트’
공연에서는 KoN(콘)의 다양한 바이올린 주법 시연, 클래식부터 집시음악, 탱고, 재즈까지 아우르는 장르별 연주,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중인 KoN(콘)이 보여주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하는 송 넘버들’ 등 KoN(콘)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단 한 번의 무대에서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폭 넓은 음악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은 R석 4만 4천원, S석 3만 3천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유료회원 할인(20%), 문화예술인 및 시니어 할인(20%)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07-6000, ARS 1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