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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과 키릴 카라비츠
<BPO and Kirill Karabits>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인 거장 키길 카라비츠((Kirill Karabits)의 지휘로 오는 419() 오후 7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610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키릴 카라비츠를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키릴 카리비츠지난 15년 동안 본머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로테르담 필하모닉,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다.

특히, 2013년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된 세계적인 거장인 그의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첫 만남이 부산 음악애호가들에게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시작은 엄격한 교향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한 교향시의 창시자 리스트의 교향시 제6<마제파>를 연주한다.

이어서 작곡가 본인이 독주 첼로 파트가 있는 교향곡이라고 지칭하며 다양한 음악 작품을 인용하고 암시하거나 다중적인 의미를 담아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2>을 연주한다.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현재 가장 주목 받은 젊은 거장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으로 명쾌한 구성과 묘하게 활기찬 분위기를 보이는 작곡가의 말년 작품의 뚜렷한 특징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유기적인 음악적 구조를 포기하고 선율 대신 음향과 색채를 근간으로 한 스트라빈스키의 걸작 <페트르슈카> 1947버전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전날 오픈 리허설 형식의 부산시향의 미완성 음악회Ⅰ(4.18, 대극장) 개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오픈 리허설 형식의 부산시향의 미완성 음악회에서는 제610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될 리스트의 교향시 제6<마제파>와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르슈카> 1947년 버전의 생생한 연습 과정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통역 없이 진행되는 음악회에서는 외국인 지휘자와 연주단원들이 영어로 소통하면서 음악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여과 없이 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2024 교향악축제(4.3~4.2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초청되어 이번 제610회 정기연주회와 동일한 프로그램 연주한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전국 23개 단체(국공립교향악단 20개 및 민간교향악단 3)가 참가하여 상생발전 시너지를 만드는 무대로 ‘The Wave’라는 부제로 새싹이 움트는 4, 클래식의 대향연이 펼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예술감독 부재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결의에 찬 강인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 Profile

 

** 지휘 / 키릴카라비츠 Kirill Karabits, Conductor

15년 동안 본머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키릴 카라비츠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발매한 음반은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BBC프롬스 무대에도 정기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런던 바비칸센터 기획 베토벤 탄생 250주년 공연에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카라비츠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로테르담 필하모닉,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으며,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버르토크의 오페라<푸른 수염의 성>을 콘체르탄테 버전으로지휘하는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그는 댈러스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과의 데뷔 무대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 외에도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루즈카피톨 내셔널 오케스트라, 앤트워프 심포니, 스트라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재초청되어 호흡을 맞췄다.또한 카라비츠는 최근 에든버러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미하일 플레트네프와의 투어로 뉴욕 링컨센터에서 데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22/23시즌 카라비츠는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죽음의 도시>,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라보엠>을 선보였고, 그레인지 페스티벌에서는 <코지판투테>의 지휘봉을 잡았다. 또한, 보르도 내셔널 오페라, 몽펠리에 내셔널 오케스트라,카토비체의 폴란드 내셔널 라디오 심포니와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한국 투어로 열렬한 성원을 이끌어냈다.

오페라 지휘자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카라비츠는 도이치 오퍼, 취리히 오페라하우스(<보리스 고두노프>),슈투트가르트 오페라 (<베니스에서의 죽음>),글라인드본페스티벌오페라(<라보엠>, <에프게니오네긴>), 함부르크 슈타츠오퍼(<나비부인>), 잉글리시 내셔널오페라(<돈조반니>), 볼쇼이 극장 오페라를 지휘했다. 또한 그는 바그너 제네바 페스티벌에서 바그너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방황하는네덜란드인>을 지휘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마르의 도이치 국립극장 음악감독으로 지냈으며,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탄호이저>,모차르트의 다폰테 오페라 전곡(<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코지 판 투테>)을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음악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카라비츠는 아이컬처 오케스트라(lCULTUREOrchestra)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20158월 협연자 리사 바티아쉬빌리와 함께 유럽투어를 이끌었고, 2018 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와 몽펠리에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2012년과 2014년에는 BBC 올해의 젊은 뮤지션 어워드의 결승 무대에서 로열 노던 신포니아와 BBC 스코티시 심포니를 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영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에 데뷔하며 영국 투어를 이끌었는데, 바비칸에서 선보인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여러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카라비츠는 2013년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뮤직어워드에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됐다.

 

** 첼로 / 문태국 Taeguk Mun, Cello

문태국은 제 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대상, 2011년 제 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9년에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다.

2004년 금호영재독주회와 2006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다수 연주를 하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바 있다. 2014 부산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를 시작으로 교향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에 참가하며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17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으며 2019년 까지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활동을 겸하였다. 2022년에는 롯데콘서트홀 인하우스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 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문태국은 제 2SK케미칼 그리움 G.rium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제 1회 야노스 슈타커 상과 제 5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 수원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19년에 워너 뮤직 인터내셔널 레이블로 데뷔앨범 &quot;첼로의 노래&quot;를 발매했다.

4세에 첼로를 접한 문태국은 한국에서는 양영림,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는 클라라 민혜 김(Clara Minhye Kim)을 사사하였다. 이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로렌스 레서(Laurence Lesser)를 사사, 미국 남가주 대학교에서 랄프 커쉬바움(Ralph Kirshbaum)과 마르시 로젠(Marcy Rosen)을 사사했고 현재 줄리어드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 중이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Busan Philharmonic Orchestra)

1962년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의 자존심을 지닌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의 오케스트라이다. 초대 지휘자 오태균, 2대 한병함을 거치면서 1974년 부산시민회관으로 터를 옮겼고, 3대 이기홍, 4대 박종혁과 함께 발전을 위한 내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988년 부산문화회관 개관과 더불어 전문 오케스트라의 형식적 면모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어 국내 최초의 외국인 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를 영입했고, 이후 블라디미르 킨, 반초 차브다르스키, 곽승, 알렉산더 아니시모프, 리 신차오, 최수열 등의 지휘자가 악단을 이끌었다.

부산시향은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정기연주회를 기본으로 하여, 리허설의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미완성음악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실험과 시도를 컨셉으로 하는 심야음악회 및 실내악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음악회를 통해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이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협연자들과 객원지휘자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해마다 부산 출신의 연주자와 작곡가를 공정한 절차를 통해 발굴하여 무대에서 소개하는 일에도 게으름이 없는 악단이다. 이 외에도 부산광역시의 주요한 행사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부산시향은 그동안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뤘으며, 특히 1997년에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악단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참여하고 있고,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당, 여수 예울마루 등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초청을 받고 있다.

부산시향은 최근 개성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이전보다 더욱 정리된 틀을 가진 오케스트라로 변모하고 있다. 간결하고 명확한 테마를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을 정리해 오고 있으며, 특히 동시대의 음악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도 적극적인 악단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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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하고 다를 뿐, 경기아트센터 4월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연극 <내 모든 걸>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4,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419~20(평일 오후 730, 주말 오후 3)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연극 <내 모든 걸>은 후천적인 장애 발현으로 서서히 청력을 상실하는 천재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를 모시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수어 통역사 이유가 만나 장애로 단절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주인공 건우의 두 귀가 닫히는 과정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도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동안의 고통, 슬픔, 인정, 적응 등의 과정들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누군가 세워둔 평범함다름의 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 건우 역에 연극배우 석현’, 이유 역에 연극배우 한이연이 출연하며, 그 외 출연진으로는 연극배우 김서율’, ‘황영준’, ‘서태이’, ‘김중이 출연하여 극의 서사를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나리오는 2019년 연극 뷰티풀라이프로 대한민국 한류대상 순수문화대상을 수상하고, 연극 <뚜껑없는 열차>, <학도>, <연애 불변의 법칙> 외 다수 작품을 집필한 대학로의 인기 작가 김원진이 맡았다. 출연 배우진이 직접 선보이는 수어와 지휘, 노래, 연주 또한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수어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몸이 불편한 관객들에게도 열린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민들의 폭넓은 문화적 취향을 충족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 모든 걸> 공연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 기회공연관람권 할인(75%), 65세 이상 할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 문화누리 할인(50%), 단체관람 할인(40%), 예술인패스, 청년패스, 병역명문가, 다자녀(2명 이상임산부 할인(30%), 경기도 카카오톡 친구 할인(20%)을 적용하여 예매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http://www.ggac.or.kr/)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 모든 걸> 시놉시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나타낸 건우30대 중반의 나이에 명성과 지위를 얻은 지휘자가 된다.

하지만 연습 도중,

청력에 문제가 생기고 점점 성격마저 괴팍해져 간다.

그런 건우에게 수어를 가르치기 위해 찾아온 이유’.

건우는 수어 배우기를 싫어하지만 이유는 돈을 미리 받았다며 꼭 가르쳐야 한다고 버티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수어를 배우기 시작한 건우는 이유의 밝은 성격에 점점 마음을 열어가지만 청각을 아예 상실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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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상연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 들고 말썽꾸러기 호랑이 잡으러 깨비 뚝딱!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해 선보인다. 경기국악원은 상하반기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8회씩 총 16회 상연하여 경기도 내 어린이 및 가족 관객, 어린이집 등 단체 관객, 아동극과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417일부터 6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1<뚝딱하니 어흥!>을 선보인다. <뚝딱하니 어흥!>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 초반,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체험에 모든 어린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소개

공연 초반 어린이 관객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오브제인 도깨비 방망이를 직접 만들어 공연에 참여한다.

말썽꾸러기 호랑이가 도깨비 나라로 도망쳤다는 소식이 돌려온다.

어린이 관객들은 직접 만든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도깨비 나라의 꼬마 도깨비 뚝딱하니와 함께 나쁜 호랑이를 잡으러 출발한다.

뚝딱하니는 세 마리의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각각 호랑이와 곶감속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속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속 욕심쟁이 호랑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뚝딱하니와 함께 등장인물들을 도와준다.

욕심쟁이 호랑이가 말썽꾸러기 호랑이로 밝혀지지만,

뉘우침과 사과의 기회를 주고 등장인물들과 어린이 관객들 모두 말썽꾸러기 호랑이를 용서해준다.

다 읽은 도서를 경기국악원에 기증하는 어린이는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공연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도서 기증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기증한 도서는 표지에 기증자 어린이의 이름을 표기하여 경기국악원 국악당 로비에 비치될 예정이다.

경기국악원 <움직이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뚝딱하니 어흥!> 공연이 끝나면, 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제공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버나 돌리기 등 흥겨운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기국악원은 2004년 개관 이후 평일 낮에 국악아동극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24년 경기국악원은 더욱더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더욱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연을 연간 운영하기 위해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했다. ‘움직이는 이야기아동극을 어린이 말로 풀어 쓴 표현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경기국악원을 활발히 움직이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하반기에는 두 번째 이야기 <향기장수 이야기>9월부터 11월 매주 수요일 11시에 상연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올해 경기아트센터는 인구 감소 위기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친화적 공연을 많이 기획해 출산과 육아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신경 쓰고 있다경기국악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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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첫 공연
경기회연(京畿會宴),
경기 천년을 위한 비상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京畿會宴)>419(), 420() 양일에 걸쳐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의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의 공연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 <경기회연>이다.

<경기회연>은 경기도 사람들의 비상(飛上)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작품은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내 간결하나 신명이 난다. 축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던 소통의 수단이었다. 고대부터 농경 사회를 구성한 조선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경기회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일상의 노동조차 놀이로 승화하던 역사 속 선인들의 풍류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 축제로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경기도무용단 단원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경기회연>은 아름다운 자태미(姿態美)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남녀 군무의 대대적인 특성을 명확하게 보이고, 장면별 메시지를 통해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35장의 구성으로,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워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눈으로 읽히는 경기인의 모습, 귀를 울리는 전통적인 음악은 한국적인 예술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듯, 경기도무용단은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정체성을 통해 글로컬(glocal)한 무용단으로 세계 무대를 종횡할 것이다. 아름답고 열정이 있는 무용수의 몸의 철학이 경기도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2024년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경기회연(京畿會宴)>

: 2024. 4. 19.() 1930, 2024. 4. 20.() 16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 람 료 : R4만원, S3만원, A2만원

티켓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7

공연문의 : 031-230-3313~4

 

[스 탭]

예술감독·총괄안무 : 김경숙, 협력 안무 : 최진욱, 이현주,

무대감독 : 김봉곤, 음향감독 : 하병길, 기계감독 : 인수용

음악감독/작곡 및 편곡 : 신원영, 무대디자인 : 김종석, 영상디자인 : 이수경, 김태우

조명디자인 : 김건영, 의상디자인 : 최인숙, 장신구 및 분장 : 김종한

 

[예술감독 프로필]

김경숙(金敬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춤협회 부이사장

역사기록학회 회장

 

세부내용

경기회연(京畿會宴)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이다. 자연에 대한 순응과 도전을 통해 역사를 일궈 온 경기도민의 상생의 심성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하였다.

35장의 작품은 1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은 천년 경기를 이어 온 선현들께 올리는 봉행 의례이다. 2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길을 열고는 경기 사람의 노고로 길이 나고, 배를 띄어 문명과 문화를 피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는 경기 사람들의 화합을 통한 번영을 기원한다.

** 1: 경기 천년에 대한 봉행

           -1: 천년의 불빛

           -2: 경기 천년을 위한 봉행

** 2막 천년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사람이 길을 닦고

           -1: 새로운 길을 내고, 풍요의 바다를 항해하고

           -2: 비상

** 3: 경기회연 춤과 소리로 베푸는 화합의 잔치

           -1: [] 놀음, 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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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대학자 최한기의 『통경』 최초 발견 및 보고 발표회 개최
한국학 중앙연구원


19세기 조선후기 독창적인 사상가 최한기(崔漢綺, 1803~1877)의 미발견 저서 통경通經에 관한 발견보고회가 국내 최초 개최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부원장) 장서각은 <최한기 저술 통경通經발견 보고 발표회>를 내일 26() 개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부여 함양 박씨 종가가 기탁한 고문헌 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최한기의 저서 통경을 최근 발견했다. 혜강 최한기는 유교문명과 서구문명의 통합을 구상한 조선 후기의 대학자로 1,000권 이상의 방대한 저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당한 양이 유실되어 일부만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통경은 모두 2053권의 큰 규모로, 유교문명의 정수를 집약한 󰡔십삼경(十三經)*󰡕의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해설한 저술서로 조선은 물론 당시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십삼경󰡕 전체를 독특한 형식으로 다룬 유사한 저술은 찾아보기 어렵다.

* 십삼경(十三經) : 사서오경이나 사서삼경을 포함한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13개의 경전(시경, 서경, 역경, 주례, 의례, 예기, 춘추좌씨전,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논어, 맹자, 이아, 효경)

󰡔통경󰡕을 최초 발견하고 발표를 맡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창일 책임연구원은

통경은 최한기의 초기작이며 28세 무렵에 저술한 것으로 추정한다. 󰡔통경󰡕은 십삼경의 전체 내용을 학부(學部사물부(事物部의절(儀節部)과 같이 3개의 범주로 구분하고, 각 부() 아래에 총 271개의 조목(條目)을 배치해, 전체 내용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십삼경 각각이 어떤 범주에 속하고 있는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색인 기능의 목록도 있다. 더불어 시각적 이해를 위한 250개의 그림을 싣고 있는 등 통경은 유교의 모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정밀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고 말한다.

이 연구원은 이 저술의 학술적 가치를 당시 십삼경을 새롭게 해석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려 했던 십삼경 패러다임의 구체적이고 유일한 성과에 있다고 말한다. “최한기의 󰡔통경󰡕은 한국의 수준 높은 유교 연구의 산물이다. 이는 유교문명의 지식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서십삼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경󰡕은 유교의 현대적 의미를 묻는 차원 높은 연구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영어 발표를 맡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원석 책임연구원은 󰡔통경󰡕의 소개와 더불어 최한기의 경전 해석학에 대해 발표한다. 장 연구원은 최한기의 해석학이 하나(한자 한일)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유기체 철학이라며최한기가 유가경전을 연구해통경을 펴낸 것은, 그의 철학이 개화파의 선구라는 학계의 통념 보다 훨씬 더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아울러 장 연구원은 최한기의 철학을 개화/수구의 이분법이 아닌 유학 전통의 연속성 위에서 시대에 맞춰 이를 과감히 개혁한 조선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자로 파악할 것을 주장한다.

세미나는 한국어 세션과 영어 세션이 연속으로 진행되며 최한기 연구의 권위자인 한양대 김용헌 교수와 한국사상 전문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도널드 베이커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통경발견의 의미를 논한다.

도널드 베이커 교수는 통경은 최한기가 조선시대 가장 창의적인 철학자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한다. 또 그는 "통경은 그의 철학이 어떻게 진화해 나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행사는 26일(화) 오전 10시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 접속주소 : https://us06web.zoom.us/j/83065678053?pwd=JT3JhrHBPKya7rLsWeOLhe7xauNsRH.1

* ID/PW : ZOOM conference ID: 830 6567 8053, PW: 8282

 

한편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은 1981년부터 국내외 고문서를 수집, 보존, 활용하여
한국철학, 역사, 언어 등의 연구에 공헌하고 있다.
『통경』발견 보고 발표회 이후 심층연구를 통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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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 참여 예술인 공모
도민들의 일상 속 거리공연·방문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장애예술인, 기회소득예술인 부문 신설하여 다양한 계층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에 참여하여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325()부터 48()까지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에서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금년도 사업은 선정된 참여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료를 참여인원수를 고려하여 차등지급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전시료를 상향조정하였다. 그리고 전년과 달리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인들의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애예술인과 기회소득예술인(2023년도 기회소득 수령자) 부문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계층의 예술인들을 지원한다.

참여 단체 선정 과정에서는 사회 배려계층(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내 사회 배려계층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선정부문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공연 및 전시료 상향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아트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이 노력했다라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streetart@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참여 예술인 공모 개요

공모기간 : 2024325() ~ 48() 18(15일간)

활동기간 : 20245~ 11

활동장소

- 거리공연 : 경기도 내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시군 행사,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

- 방문공연 : 경기도 내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분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

- : 경기도 내 지역별 다중밀집지역(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문화기반시설 등

모집분야

- 모집부문 : 4개 부문(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 세부내용 :

1) 생활예술인 및 단체 :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예술활동을 하는 도내 거주 생활예술인 또는 단체(동아리, 동호회 등)

2) 전문예술인 및 단체 : 전문성을 갖추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으며, 관련 전공자이거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인활동증명유효자, 또는 도내 소재 등록된 예술 단체 등

3) 장애예술인 및 단체 : 장애예술인,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4) 기회소득예술인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자로, 기회소득을 도민 문화예술향유 기회로 환원코자 하는 자(2023년 기회소득 수령자)

선정규모 : 1,400팀 내외(자격부문과 장르별 골고루 균형있게 선발)

접수기간 : 2024. 3. 25.() ~ 4. 8.() 18시까지 (15일간)

제 출 처 : 첨부양식 작성 후 이메일 접수 (streetart@ggac.or.kr)

참가자격 및 제출서류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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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고전적 음악, 오후Ⅰ>
아레테 콰르텟이 들려주는 동유럽의 봄


경기아트센터는 46()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고전적 음악>을 진행한다.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9월에 결성하여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 <고전적 음악, 오후>에서는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

레오시 야나체크와 알반 베르크의 곡을 악장 발췌 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전년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최종 경연곡이었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을 들려주는 김호정 중앙일보 기자가 다시 한번 함께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전적 음악>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고전(classic)을 추구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인 <고전적 음악>

작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바리톤 권서경,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리코디스트 남형주, 방지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2024년도 다채로운 연주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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